여행

강원도 삼봉자연휴양림과 미산 너와집

마이동 2016. 5. 31. 23:41









강원도 삼봉자연휴양림과 미산 너와집






강원도를 모처럼 여행하며... 지인님들께 강원도의 매력을 약간

보여주려 계획하였지만... 멋진 조침령 옛길을 넘어 가려다 조침령 터널을 통하여


곰배령 입구 진동리 설피밭교 앞에 도착하여 진동호를 올라 가려는데

진동호 댐보수 공사로 7월 20 여일까지 입산출입 금지로 맥없이 돌아 가야만 하기에


그냥 곰배령 주차장 입구까지 드라이브 하는 기분은...  맥빠지고 김빠진

맥주맛 되여, 축 늘어진 억게를 추수리며, 곰배령을 넘어 삼봉 자연휴양림에 도착하였습니다.   



























조침령(阻枕嶺)



















조침령(阻枕嶺) 옛길


조침령은 인제군 기린면 진동리에서 양양군 서면 서림리로 넘어가는 고갯길인데,

비포장으로 길이 험해 4륜구동 차량만 겨우 넘나들수 있어으나, 진동리에 양수발전소의

상부댐 (진동호)을 건설하면서 조침령 아래로 터널이 뚫려, 현재는 백두대간을 타는 산악인들만

가끔 눈에 뛸 뿐 아주 조용하고 한적한 옛길로 남아있다. < 모셔온 글 >
















새도 쉬어 간다는 조침령의 표지석은 옛길 흙길위에 있다.


















백두대간 구룡령[領]

























구룡령[領]의 유래


-백두대간이 지나는 길목으로서 용이 구불구불 휘저으며 하늘로 올라가는 것처럼 아흔 아홉 구비를

 넘어간다고 하여 구룡령이라고 부릅니다.

 또 고개를 넘던 아홉 마리 용이 갈천리 마을에서 쉬어 갔다고 하여 생긴 이름이라는 이야기가 전합니다.



구룡령 옛길


-구룡령 옛길은 강원도 양양군 서면 갈천리와 홍천군 내면 명개리에 걸쳐 있는 고개입니다.

-2007년 12월 17일 명승 제29호로 지정되었다. 산림청이 소유하고 양양군이 관리한다. 해발 1,013m. 양양과

 홍천을 연결하는 옛길로, 양양과 고성 지방 사람들이 한양을 갈 때 주로 이용하였다고 한다.

 고개 정상에서 양양군 서면 갈천리와 홍천군 내면 명개리로 행정구역이 나뉜다. 정상에서 양양 쪽을 보면

 서북쪽으로 방태산이 있고, 홍천 쪽으로 돌아서면 남동쪽으로 오대산이 자리잡고 있다.


-구룡령의 백두대간은 조침령에서 구룡령을 거쳐 진고개로 이어지는데, 구룡령과 조침령 사이에 고갯길의 모습을 원형 그대로 지닌 옛길이 남아 있다. 옛길은 노새와 사람이 수월하게 오를 수 있도록 완만하게 이어져 있다. 이 길은 일제가 여러 임산물과 광물자원을 수탈해가기 위해 산허리를 깎아 길을 새로 놓은 이후 대부분 잊혀졌으나, 갈천리 주민들의 노력으로 복원작업이 이루어지고 있다. 고갯길 곳곳에는 솔반쟁이, 묘반쟁이, 횟돌반쟁이 등 다양한 사연을 지닌 독특한 지명들이 남아 있고 희귀한 야생화와 약초, 버섯 등을 흔하게 볼 수 있다. 위장병에 효험이 있는 갈천약수, 산골 분교의 정취를 지닌 갈천분교, 미천골자연휴양림 등의 명소들도 있다.



























백두 뜻


백두산의 백

지리산의 다른 이름인 두류산의 두

즉 백두산에서 지리산까지의 능선을 뜻함



백두대간 이란?


백두대간(白頭大幹)을 글자 그대로 풀어보면 '백두산에서 비롯된 큰 산줄기'라는 뜻으로 한반도의 뼈대를

이루는 산줄기를 말합니다.

즉, 백두산에서 남으로 맥을 뻗어 원산·낭림산·금강산·설악산·오대산을 거쳐 태백산에 이른 뒤 다시

남서쪽으로 소백산·월악산·속리산·덕유산을 거쳐 지리산에 이릅니다.

이 땅의 대표적인 산들을 망라하고 있는 셈입니다.


행정구역으로는 함경도·평안도·강원도·경상도·충청도·전라도에 걸쳐 있습니다.

현재 우리가 배우고 있는 산맥체계로 보면 마천령, 함경, 낭림,(추가령 지구대), 태백, 소백 산맥의 일부 혹은

전부를 연결해 놓은 것과 같습니다.


지도상 거리로는 전 구간인 백두산에서 지리산까지가 1,625km이고, 남한 구간(지리산에서 향로봉)은

690km에 이르는 장대한 산줄기입니다.


우리 고유의 산에 대한 관념과 신앙의 중심에 자리하며, 두만강·압록강·한강·낙동강 등을 포함한

한반도의 대부분의 강의 발원지이기도 합니다.


한반도의 생활권을 동과 서로 나누는 경계이고, 생태계의 중심축이 되어 이 땅의 문화, 사회, 역사, 환경 등을

이해하는 바탕이 됩니다.

결론적으로 백두대간은 한반도의 자연지리적 상징이면서 동시에 한민족의 인문적 기반이 되는 산줄기입니다.





백두대간 전도


1구간(천왕봉~벽소령~성삼재~고기리)
2구간(고기리~여원재~사치재~봉화산)
3구간(봉화산~중치~백운산~육십령)
4구간(육십령~남덕유산~백암봉~빼재)
5구간(빼재~덕산재~삼도봉~우두령)
6구간(우두령~황악산~괘방령~추풍령)
7구간(추풍령~큰재~백학산~신의터재)
8구간(신의터재~화령재~속리산~눌재)
9구간(눌재~대야산~희양산~이화령)
10구간(이화령~조령~하늘재~황장산)
11구간(황장산~저수령~도솔봉~죽령)
12구간(죽령~소백산~국망봉~고치령)
13구간(고치령~마구령~선달산~도래기재)
14구간(도래기재~구룡산~태백산~화방재)
15구간(화방재~함백산~금대봉~피재)
16구간(피재~건의령~덕항산~댓재)
16구간(피재~건의령~덕항산~댓재)
17구간(댓재~두타산~청옥산~원방재)
18구간(원방재~백복령~석병산~삽당령)
19구간(삽당령~닭목령~고루포기산~대관령)
20구간(대관령~곤신봉~노인봉~진고개)
21구간(진고개~두로봉~응복산~구룡령)
22구간(구룡령~갈전곡봉~연가리골샘터~조침령)
23구간(조침령~단목령~점봉산~한계령)
24구간(한계령~대청봉~미시령~진부령)








내용출처사이트에 가시면 백두대간에 대한 많은 정보들이 있습니다

들어가셔서 참고하시면 정말 많은 도움이 될 것입니다.

                                                                                

        






















































  • 삼봉 자연휴양림



    * 소재지 강원도 홍천군 내면 광원리

    오대산 국립공원 인근의 천연림으로써 아름드리 전나무, 분비나무, 주목 등 침엽수와 거제수나무, 박달나무 등

    활엽수가 조화를 이룬 울창한 숲속에 자연휴양림이 있습니다.  


    깊은 계곡의 맑은 물에는 천연기념물 74호인 열목어가 서식하며, 여름에는 아주 차가워 5분이상 발을 담그기가 어렵다. 정봉인 가칠봉(1,240m)을 중심으로 좌봉은 응복산(1,155m), 우봉은 사삼봉(1,107m) 등 3개의 봉우리로 둘러싸여 있어 삼봉이라 불리우며, 삼봉의 대각선 중심지에는 삼봉약수터가 있는데 이 약수는 위장병에 효험이 있다고 전국적으로

    알려져 있어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다. 


    약수터 앞 산장과 숲속의 집(통나무집)을 운영하고 있어 이용객이 이용할 수 있는 숙박시설을 갖추고 있다.

    입구에는 돌탑에서 약수터까지는 약 4km(비포장)로 자연경치를 마음껏 즐길수 있고 가을에는 오색으로 물들은

    단풍이 아름다워 많은 이용객이 찾고 있으며, 동해안이 차량을 이용 40-50분 정도 소요되어 여름철 산과 바다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지리적 이점도 가지고 있는 휴양림이다.



















































































    홍천 광원리 삼봉약수[洪川 廣院里 三峰藥水]


    위치 :강원도 홍천군 내면 원둔길 63-2

    문화재 지정 : 천연기념물 제530호 (2011,01,13 지정)


    원도 홍천군 내면 광원리 실론골에 위치한 약수터로 조선 시대에 실론약수, 실룬약수라 불렸다.

    강주봉인 가칠봉을 중심으로 좌봉은 응복산, 우봉은 사삼봉 등 3개의 봉우리로 둘러싸여 있어 삼봉이라 불리우며,

    삼봉의 중심지에는 삼봉약수터가 있는데, 세 봉우리 가칠봉, 응복산, 사삼봉의 정기를 받은 약수에는 철분 불소,

    탄산이온, 망간 등이 들어있어 위장병, 피부병, 신장병, 신경쇠약 등에 효험이 있다고 널리 알려져 있어

    전국에서 많은 사람들이 찾아오는 천연기념물 약수이다.


    2011년 1월 13일에 천연기념물 제530호로 지정되었다.

    홍천군·양양군·인제군의 경계를 이루는 백두대간의 남쪽에 있으며, 가칠봉(1,240m)·응복산(1,156m)·사삼봉(1,107m) 등 세 봉우리를 연결한 중심에 자리한다.

    1987년에는 ‘한국의 명수 100선’에 선정되었다.

    가칠봉 삼봉약수로도 알려져 있으며, 홍천9경 가운데 제9경에 해당되는 곳이다.


    삼봉약수는 톡 쏘는 텁텁함과 상쾌함을 선사하는 무색의 투명한 탄산수가 나온다.

    이는 토양에 흡수된 물이 암설층을 통과하면서 탄산과 철분을 함유하였기 때문이다.

    일제강점기에는 이 일대에서 화전을 이루고 살던 58세대가 돌수로를 만들어 사금을 채취하였다.































































































    개인산 미산 너와집

     


    원당 삼거리에서 상남쪽 내린천을 따라 미산약수교를 넘어 산을 올르고 내리면

    (약7Km )개인산 약수터 입구 미산 너와집이 나온다.

     

    여기서 1.8Km  (약50분) 방태산 주억봉 중턱 깊숙히 개인산 약수터가 있다.

    지인님들과 함께 개인산 약수터를 오르는 숲속의 물계곡을 조용히 찾았습니다. 


    <강원도 인제군 상남면 미산리 4-1>

      

    http://www.mi-san.com















    개인산은 해발 1,327m ~ 1,444m  의 다섯 봉우리 (깃대봉, 주억봉, 구룡덕봉, 개인산, 숫돌봉) 를 거느린

    소크리모양의 아늑한 산세를 이루고 있는 산이다.

     

    이곳 골짜기를 휘돌아 내리는 물줄기가 바로 비경의 내린천 원류가 된다.

    개인산 약수터는 방태산 다섯 봉우리중 주억봉 중턱에 깊숙히 위치해 있다.

    개인산 약수터는 1,080m 의 남한 최고의 고지대에 위치하며 1891년 발견,

     

    주변엔 1백년 이상의 잣나무, 가문비나무, 소나무 노목들이 우거져 있어 지상으로 용출하는 약수만 보아도

    가슴속을 시원하게 한다고 합니다.


    <미산 너와집 홈에서>









    < 개인산 미산 너와집 가는길...  옛 사진 임>



































































































































































































































































































































































































































    개인약수터와 방태산 주억봉 등산 옛 사진


































































































































     

     

    홍천 살둔산장

     

    http://www.saldun.co.kr/

     

    홍천 내면 원당리 삼거리에서 내린천을 따라 지방도로를 굽이 굽이 산고개 길을 오르면,  멀리 보이는 환상적인

     아름다운 집과 조그만 학교 마당이 보이는 멋진 산수화를 봅니다.

    조심히 운전하여 내려가면 옛 생둔분교 옆쪽으로 바라보이는 조그만 2층 건물이 있다.

    이곳이 바로 ' 한국의 살고 싶은 집 100선 ' 의 하나로 곱히는 홍천 살둔산장 이다.


    공해와는 먼 옛날 오지의 깊은 숲과 계곡가에 자리한 살둔산장. 옛 방태산 등산객, 세속에 물들지 않은 문학인들이

    쉬어가며 삶을 이야기 하던곳.

    자연속에 물소리, 바람소리, 새소리와 함께 캠핑인의 낙원으로 내어준 '홍천 7경' 살둔산장을 잠간 찾아 봅니다.

     

     





     








    < 지난 사진으로 올렸습니다. >

































     

    살둔산장 2층의 " 침풍루 "

     

    지금은 찻집방 이지만 옛적엔 저곳은 물소리 들으며

    밤하늘 별과 달을 바라보며 만인들이 풍류를 나누며 묵어가던 명소이다.

     

    저도 아래채에서 하루를 묵어간 곳이기도 하지요, 







































































































































     

    홍천 9경중 7경인 홍천 살둔산장을  

    지인님들과 즐겁게 보고 삼봉자연휴양림으로 달려 갑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