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갑도에서 굴업도 까지
문갑도에서 출발한 나래호는 선갑도 앞을 지나며 울도와 지도
그리고 백아도를 지나 굴업도를 향하는 내내 섬과 섬들 사이와 많은 무인도..
옆에 함께 여행하시는 지인님은 한국판 하롱벵이라 말씀 하시며
오히려 우리의 덕적군도가 더욱 크고 마음에 든다는 칭찬과 감탄속에
멋진 섬들을 즐겁게 2시간 동안 긴 여행후 멀리 굴업도에 도착하며
청명한 가을 하늘만 같았으면...? 정말 멋진 여행길이 많이도 아쉬움을 남깁니다.
문갑도- 선갑도 앞- 지도- 울도- 백아도- 굴업도
긴 시간의 섬여행으로 쥐포 한장에 소주한잔 마시며
우쭐하는 여행 기분에 그만 사진이 별로없어 지금와 생각하니..,
눈으로만 본 멋진 경치들이 없어 일을망친 후회가 너무 크네요,
문갑도에서 지도항(못섬) 선착장에 도착
몇 사람이 내리고 울도를 향해 곧바로 출발합니다.
너무나 한적한 지도항을 떠나
토끼처럼 생긴 토끼섬을 바라봅니다.
울도항에 차량 한대를 내려주고 또 다음 항으로 떠납니다.
백아도항에 몇사람 내리고 굴업도를 향해 출발합니다.
계속된 저만의 소주판으로 사진들이 너무없어... ??
굴업도에 20여명의 비박산행 작가들과 EBS 방송국에서
타큐멘탈 촬영을 나온팀들 등 짐들이 많아 허겁지겁 굴업도에 내려
굴업도 이장님의 짐차에 방송장비와 같이 올라타고 힘들게
굴업도 이장님집 민박숙소에 도착하여 여장을 풀고 크말 해변가로 나갑니다.
저앞 바닷물이 나가면 기적의 길이 열리면서
소굴업도(토끼섬)에 올라갈수 있는데 아직 못가봤네요,
비각텐트 여행으로 일출, 일몰과
달빛속에 별들이 멋지다는 굴업도 개머리언덕...
오늘은 그냥 큰말해수욕장 게 친구와 해변만 걷고 있습니다.
굴업도 큰말 해수욕장 해변가를 걸으며...
개머리 언덕을 바라만 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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