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봉 물줄기 봉래폭포
울릉읍 저동 주사골 상류위에 성인봉 원시림 숲속으로 부터
나리분지로 모여진 물줄기가 지하로 수며들어 지하에서 피압수가 되어
지표로 용출하는 것이다. 지표에 솟은 다량의 물이 지형에 따라 흘러내려
삼단 폭포를 이루어, 하늘과 땅을 맞닿게 한다는 저동 봉래폭포를 만나러 달려갑니다.
우리 숙박집 선장님 새차에 우리 여행팀 실고
저동인 자기동네에 있는 봉래폭포를 향해 신나게 달려가신다.
풍혈에 놀래서 카메라 셧터가 흔들렸나 봅니다.
앞으론 절대로 주의토록 하겠습니다. 죄송~~~ ㅎ ㅎ
찬바람 한냉을 느끼며 천연에어콘에서
시원하게 몸을 시키고 봉래폭포를 향해 천천히 산행합니다.
잘 가꾸워진 삼나무 군락지인 산림욕장이
너무 시원하고 편안하여 머리가 모두 맑아 지네요,
이제 산림욕장과 자연에어콘에
시원하게 머리 식히려 부지런히 하산하며 돌아 갑니다.
여기가 울릉도에서 가장 넓고 큰광장으로
결혼예식 및 큰 행사를 주도하는 파티 장소가 봅니다.
쭈그러진 노란 주전자와 노란호박 막걸리,
노란 양은대접 술잔넘어 노랗게 두툼한 녹두 빈대떡에 잘 익은 술향기는...
쭈~~~욱~~ 들어붙는 목젖의 흐름은...
벌써 성인봉을 넘어 나리분지로 흘러가는가 봅니다.
울릉도에서 제일 큰 금붕어 운동장,
시원한 노란호박 막걸리 4 주전자나 비우고서야,
자리를 털고 일어나 다음 여행지를 향하여 천천히 출발합니다.
지금도 그때
노란 호박 막걸리가 생각난다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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