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름도 두둥실 떠있는 가을하늘을 보면서
평창 미탄 웰컴투 동막골을 향하여
새말IC를나와 안흥과 평창을 향하여 달려갑니다.
딱끈한 안흥 찐빵을 사가지고 차안에서 맛있게 먹으며
친구들과 동심의 세계로 날래를 펴며 평창의 푸른 하늘을 달려갑니다.
평 창
아름다운 대자연이
펼쳐지는곳 - 평창 !
봄 여름 가을 겨울 사계절
색다른 꿈결같은 세상이 펼쳐집니다.
멀리 여기까지 힘들게 달려와도
싫어하는 기색이 없는 친구들이 고맙습니다.
평창의 이효석 선생님의 " 메밀꽃 필무렵 " 이 생각나며,
지금이 메밀꽃이 한참입니다.
꽃길따라 이리저리 둘러온 길이 끝나는 곳에
동막골 촬영장이 있네요,
1950년대 산골마을 재현
전형적인 산골마을로서 가는길 중간중간에 "세트장 가는길 " 이정표가 보이고
주차장엔 간이매점과 관광안내소가 설치되여 있습니다.
여기서 좁은 산길을 따라 조금 오르면
기와를 얼기설기 이어 지붕을 만든 집들이 웅기종기 모여있는 세트장이 나타납니다.
입구에 커다란 정자 나무를 비롯해 시냇가와 섭다리,
추락한 비행기 모형이....
조그만 산간 마을 같은 모양이 눈에 뛴다.
아무것도 없던 산에 길을 내고, 나무를 심고, 냇가도 만들며
완성한 인공마을 이란 사실이 놀랍다.
여기에도 꽃들이.....
관리인 아저씨께서 친절히 안내와 설명을하여 주셔서 너무 고마웠습니다.
동막바람 골
옛 석탄 광산 입구인데서
정말 바람이 등골을 시원하게 불어주네요,
웰컴투 동막골에서 미탄 방향으로 내려오는 길이
이렇게 예쁜 꽃길이 펼쳐있습니다.
강원도 평창 옥수수밭도
잘 익어가는 수수밭도, 푸른 하늘과 구름을 친구삼아서.....
청옥산 정상에 펼쳐질 600 마지기를 향하여 ....
큰 기대와 설래임으로 가을 하늘을 바라보며 힘차게 달려갑니다.
건강한 시간들이 되시길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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