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 거진항과 '묵호등대' 논골 1.2 길
2020년 3월 18일 수요일 오후, 동해 심곡항에서 해변가 바닷길로
천천히 달려, 어달해변과 동해 거진항을 거쳐 묵호등대 논골 1.2 길을 걸어봅니다.
주차 못하고 정신없이 해변길을 지나온 어달항
돔구조의 특이한 어달항 환경이 아주 신선한 느낌이 듭니다.
동해 해변가를 달려 대진항 도착,
사람들이 없는 대진항 해변에서 잠시 쉬여갑니다.
윈드서핑 이란?
물 위에서 서핑보드에 세일(돛)을 달고
바람의 힘으로 물살을 가르는 수상 레포츠입니다.
파도타기 서핑은 ?
서핑: 파도타기를 즐기는 사람들, 해안으로 밀려드는 파도를 이용하여
서핑 보드를 타고 ~~ 파도속을 빠져 나가는 묘기와 기술을 부리는 스포츠라 한다.
서핑 파도타기는 와이키키 해변에서 처음으로 서핑 클럽이 열렸다고 한다.
동해 대진항 해변에서 서핑 파도타기가 매우 좋다고 한다.
수프 - Soup
파도가 부서지고 난 후의 하얀 표말을 이루는 말.
초보자들이 연습할 때 수프 위에서 테이크 오프 하는 기술을 연습한다.
동해 대진항을 출발하여
해변길로 묵호등대를 향하여 천천히 갑니다.
까막바위 조망대 문어상
서울 남대문의 정동방은 '까막바위' 라고 한다.
서쪽으로 곧 바로 가면 서울 남대문이 나온다는...
까마귀가 바위에 새끼를 쳤다 하여 '까막바위' 라 한다는...
동해 묵호등대
강원도 동해시 묵호진동 2-541
033-531-3258
묵호등대 와 논골담길
묵호항은 1941년 8월 11일 개항(開港)되어 무연탄 중심의 무역항의 역할과 함께 어항으로 발전해 오늘에
이르고 있으며, 묵호등대는 1963년 6월 8일 건립 되어 항해하는 선박들의 안전운항에 기여하게 되었다.
해발고도 67m에 자리 잡은 묵호등대는 백원형 철근콘크리트구조이고, 높이는 12m의 내부 2층형 구조를
갖추고 있으며, 봄이면 개나리가 화사하게 피고, 바다를 조망할 수 있는 소공원이 조성되어 있다.
작은 해양수산홍보관은 해양수산 변천사를 알려주고 있으며, 소공원은 이 곳을 찾는 관광객과 지역주민들에게
볼거리와 편안한 휴식처를 제공한다.
특히, 묵호등대 소공원에는 1968년 정소영 감독 作 영화「미워도 다시 한번」의 주요촬영지임을 기념하기 위해
2003년 5월「영화의 고향」기념비가 세워졌다.
묵호등대는 묵호지역 해변가의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해 바다에서 등대 식별이 용이토록 되어 있으며, 2003년 10월
설치한 국내기술로 개발한 프리즘렌즈 회전식 대형등명기의 불빛은 42km에서도 식별이 가능하다.
등대에서 바다를 내려다보며 걸어가는 산책로에는 출렁다리가 있는데, 2009년 많은 사랑을 받았던 드라마
'찬란한 유산'의 촬영지이다.
묵호등대는 지역주민들과 관광객들에게 볼거리와 편안한 휴식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2007년에 해양문화 공간으로
조성하면서 관광객이 많이 찾는 명소가 됐다.
또한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여러 가지 색상을 연출하는 LED 조명등을 설치하여 야간에 아름다운 빛을
연출하고 있다.
묵호 어시장 맞은편으로 난 '등대오름길'은 묵호등대로 올라가는 논골담길로 마을 골목마다 주민들이 직접 지은
시와 아기자기한 그림이 벽화로 그려져있다.
뱃사람과 시멘트, 무연탄 공장에서 일하던 사람들이 모여 살면서 만들어진 마을로 묵호 사람들의 삶의 애환이
고스란히 놓여져 있는 길이다.
* 최초점등일 - 1963년 6월 8일
* 구조 - 백원형콘크리트(12m)
* 등질 - 섬백광 10초 1섬광(FlW10s)
* 특징 - 강원도 동해안 최대 항만인 묵호항 동문산에 등대가 위치하며 연안표지 역할을 하고 있다.
묵호 등대마을 논골 1.2 길
동해 해변길을 따라 묵호등대 도착,
우한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묵호등대를 임시 폐장함.
하여 손녀와 같이 논골길을 걸어 봅니다.
언제나 건강 꼭 지키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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