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7월 8일 목요일 오후, 옛날 고교 시절 수학여행 온후 55년 만에 '단전회' 님들과 경주 '포석정' 을 즐겁게 찾아보며... 옛 신라의 역사 속에 학문과 풍류를 엿볼 수 있어 감사하네요, 경주 포석정지 (慶州 鮑石亭址) 경북 경주시 배동 454-3번지 경주 남산 서쪽 계곡에 있는 신라시대 연회장소로 조성연대는 신라 제49대 헌강왕(875~885) 때로 본다. 중국의 명필 왕희지는 친구들과 함께 물 위에 술잔을 띄워 술잔이 자기 앞에 오는 동안 시를 읊어야 하며 시를 짓지 못하면 벌로 술 3잔을 마시는 잔치인 유상곡수 연(流觴曲水宴)을 하였는데, '포석정'은 이를 본떠서 만들었다고 본다. 현재 정자는 없고 풍류를 즐기던 물길만이 남아있다. 물길은 22m이며 높낮이의 차가 5.9㎝이다. 좌우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