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북평 해암정과 추암 조각공원

마이동 2016. 8. 24. 21:19









북평 해암정과 추암 조각공원






동해시의 멋진 추암 촛대바위를 감상하고 집사람과 함께

동해 북평 해암정과 추암역 앞에 잘 조성된 추암 조각공원을 돌아보며


여름휴가 첫날의 아침을 바닷바람 시원한 추암 해수욕장을

바라 보면서, 즐겁게 산책하듯 걸으며 행복이란 시간을 마음껏 가져봅니다.





  


































































 북평 해암정(北平海岩亭) 



종 목 시도유형문화재 제63호

지 정 일 1979.05.30

소 재 지 강원 동해시 북평동 8통 2반

시 대 고려시대


삼척 심씨의 시조 심동로가 벼슬을 버리고 내려와 제자를 가르치며 생활할 때 지은 정자로

고려 공민왕 10년(1361)에 처음 짓고, 조선 중종 25년(1530)에 심언광이 다시 지었다.


심동로는 어려서부터 글을 잘하였는데, 고려말의 혼란한 상태를 바로잡으려 노력하다가 권력을 잡고있던

간신배들이 마음에 들지않아 고향으로 내려가려고 하였다.

왕은 그를 말렸으나 노인이 동쪽으로 간다는 뜻의 ‘동로’라는 이름을 내리면서 결국 허락하였다.

왕은 다시 그를 진주군(眞珠君)으로 봉하고 삼척부를 식읍(食邑)으로 하사하였다.  


지금의 해암정(海岩亭)은 본래 건물이 소실된 후 조선 중종 25(1530)에 어촌(漁村) 심언광(沈彦光)

중건하고, 정조 18(1794) 다시 중수한 것이다.

건물은 낮은 1단의 석축 기단 위에 세운 정면 3, 측면 2칸의 팔작지붕을 얹은 정자 형식이다.

4면 모두 기둥만 있고 벽면은 없다.

뒤로 지붕보다 조금 높은 바위산이 있어 운치를 더해 주며, 이곳에서 보는 일출 광경은 장관이라 한다.


전하는 바에 의하면 현종 때 송시열(宋時烈)이 덕원(德原)으로 유배되어 가는 도중 이곳에 들러

'草合雲深逕轉斜 (초합운심경전사 : 풀은 구름과 어우르고 좁은 길은 비스듬히 돌아든다)'라는 글을 남겼다 한다.








































































































북평 해암정 옆으로 놓여있는 테크길을 따라

 아침 산림속 맑은 공기와 시원한 바닷바람을 맞으며...


추암역 앞에 조성된 추암 조각공원으로 향합니다. 




























































































































테크로 만든 산책로 쉼터에서

해암정을 바라보는 아침 정경이 너무 좋습니다.




























































참~ !! 사진찍어 준다고 엉터리로 찍고

신나게 웃는 집사람이  미운건지...?  얄미운건지...???












































































































































































































* 추암 조각공원





전국 최고의 해돋이 명소인 동해시 추암 촛대바위가 소재한 추암해수욕장 일원에 조각공원 기반시설

조성공사가 완료돼 해돋이 명소로 새롭게 거듭난다.


시관계자는 추암 조각공원이 모습을 드러냄에 따라 해오름의 고장 동해시의 대표 문화 관광 휴양지로서의

기능 수행과 전국 최고의 해돋이 명소로서 추암의 위상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 옛 겨울 추암역에 관광열차 타고

 추암 조각공원 들러간 겨울 사진을 시원하게 보십시요,



























































































































































































신년맞이 동해안 관광열차

겨울여행 이였는데 많이 시원하셨지요...??






























































































* 애국가의 첫소절 배경




동해시의 관광자원인 추암은 촛대처럼 기이하고 절묘하게 하늘을 찌를 듯이 솟아 있는 

“촛대바위”가 애국가 첫 소절의 배경화면으로 알려져 있으며


수려한 자연경관과 천혜의 입지조건을 갖춘 추암해수욕장은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한국의 가볼만한 곳 10선”에 선정된 동해의 해돋이 명소로 각광받고 있다.






















































































































































































*추암 촛대바위 의 일출



일출이 시작되기 직전. 사람들처럼 바다도 파르르 긴장을 한다.

여명 속에서 주위는 점점 모습을 드러내고 몸을 뒤척이며, 해안까지 밀려와. 바위를 치는 파도에는 점점 힘이 실린다.


아침 기운이 점점 무르익은 사이 검푸른 바다 끝 수평선이 갑자기 붉게 달아오르고 그 위로 붉은 불덩이가

불쑥 머리를 내민다.

사람들은 벅찬 감정을 억누르며 이 광경을 지켜보다 소리를 지른다.


그리고 비로소 환하게 웃는다..   



































































































































































멀리 있는 해가사터 '임해정'을 줌으로 당겨 봅니다.



수로부인공원, 해가사터, 임해정 등으로 불리는 동해시와 삼척시

계에 있는 곳으로 ... 추암 해변은 동해시, 임해정과 증산 해변은 삼척시이다. 




































































































































쏠비치 삼척으로 돌아와

워하고 즐겁게 아침 식사하러 갑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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