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명낙가사(燈明洛伽寺)
강원 강릉시 강동면 괘방산길 16
(지번) 강동면 정동진리 산17
033-644-5337
http://gangneung.grandculture.net/Contents/Index?contents_id=GC00301383
여름휴가를 떠나 동해 '정동진 해시계공원' 을 찾아
긴 여정속에 동해 바닷가를 달려가다... 약수 물맛이 특이 하다기에
집사람과 함께 잠시 정차하여... 시원한 약수물 한바가지
마시고 쉬여가며, 동해의 등명낙가사 (燈明洛伽寺) 초입을 담았습니다.
괘방산 등명낙가사 (掛榜山 燈明洛伽寺)
대한불교조계종 제4교구 본사인 월정사(月精寺)의 말사이다. 일명 ‘등명낙가사’라고도 한다.
신라 선덕여왕 때 자장(慈藏)이 창건하여 수다사(水多寺)라 하였다.
자장이 이 절에 머무를 때, 꿈속에서 중국 오대산의 북대(北臺)에서 보았던 스님이 나타나 말하기를
“내일 저 큰 소나무 밑에서 꼭 만나자.”고 하여 이튿날 그 자리에 갔더니 그곳에서 문수보살(文殊菩薩)을
친견할 수 있었다고 한다.
신라 말기의 병화(兵火)로 소실된 뒤 고려 초기에 중창하여 등명사(燈明寺)라 하였다.
『신증동국여지승람』에 의하면 강릉부 동쪽 30리에 이 절이 있었다고 하는데, 등명사라 한 것은 풍수지리에
입각하여 볼 때 이 절이 강릉도호부 내에서는 암실(暗室)의 등화(燈火)와 같은 위치에 있고,
이곳에서 공부하는 수학도(修學徒)가 3경(三更)에 등산하여 불을 밝히고 기도하면 급제가 빠르다고
한 데서 연유한다는 전설이 전한다.
현재 이 절에서는 매년 음력 10월 15일부터 백일축수도량을 개설하고 있으며,
오백나한전 밑에는 등명약수(燈明藥水)가 있어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다.
여름 휴가철 여행에 지친 몸~!!
시원한 등명약수 한바가지 마시고 쉬여 갑니다.
정동진 '모래시계공원'을 향해 동해 바닷가를 달려갔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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