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릉원 양가계 자연보호구
신선이 모여 산다는 '무릉도원'이 실제로 존재하고 있음이 밝혀진 것은 1984년의 일이다.
물론 신선은 없었지만 절경 앞에 사람들은 벌어진 입을 다물지 못하다가 '무릉원'으로 이름지었다.
허난성 서부에 위치한 총면적 264㎢의 '무릉원'은 현재 4구역으로 나뉘어 있다.
남서부의 장가계 국가삼림공원, 동부의 삭혜계곡 자연풍경지구, 북서의 천자산 자연풍경지구,
그리고 1992년에 발견된 서부의 양가계 풍경지구가 그것.
3억8,000년 전만 하더라도 해저였던 이 지역은 현재 해발 800∼1,000m의 산악지대.
신선이 노니는 절경일 뿐만 아니라 희귀식물을 포함해 3,000여종의 식물이 분포하고,
116종의 동물이 서식하는 생태계의 보고로도 중요한 지역이다.
황석채에서 내려와 옆의길로 15분 돌아 간다고...
조금가는줄 알았는데 저의 집사람이 이번 여행중 제일 힘들어 하였단다.
< 어느 여행팀은 셔틀버스도 않타고 트레킹으로 관광도 한단다.>
계단을 올라가고 내려가고를 하여 겨우도착,
기달리는 조그만 비니 셔틀버스를 타고 한참을 달려 갑니다.
< 언제나 중국 여행은 계단 올라가고 내려가고 또 걷고, 버스 내리고 타고... >
와~~~!!!
차창으로 바라보는 곳들이 모두 절경으로
이동중 차량으로 관광을 하는 것도 즐겁고 신비롭다.
아직도 산림속에 살고있는 토가족이 많이 있단다.
이런 산속에 양가계 토가족 마을도 지나며
차창으로 펼쳐지는 경치들이 이채롭고 신기하다.
양가계(楊家界)
양가계(楊家界)는 천자산과 원가계 중간쯤에 있는데, 북송시대 때 양씨성의 장군이 산적을 토벌하러 와서
이곳에 진영을 구축했는데, 전투가 길어지자 양씨 가문이 여기서 자손을 낳게 되었고,
그 후손들이 번성하게 되어 촌락을 이루자 이곳을 양가계라 했다고 한다.
대륙의 제국들은 이곳에 사는 이들을 자주 토벌하려 했고 중국의 공산당에 제일 마지막까지 수많은 사상자를
내면서까지 저항했던 곳이다. 당시 항전한 사람만도 천자산 일대에 25만 명이었다는 말들로 미루어 보면
하나의 소수민족 자치 형태였을 것이다.
모택동이 중국을 공산화 하면서 마지막으로 정벌하였다는 곳이 장가계의 토가족인데 그중에서도 가장 끝까지
항쟁했던 곳이 바로 이곳 양가계라고 한다. 양가계 정상부에 위치하고 있는 산적들의 산채는 현재 토가족들의
일반적인 생활상을 전시해놓은 간이 박물관 기능을 하고 있다. 향왕천자를 모시는 제당 역할을 하면서 당시
토가족의 결혼과 민속품 그리고 무기들이 전시된 곳이다.
장가계 국가삼림공원의 양가계에 도착
양가계 자연보호구에 곤도라를 타려고 줄을 잠시 섭니다.
양가계 곤도라
장가계 삼림공원에서 천자산 방향으로 오른다.
양가계 곤도라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무릉원 풍경구에서 천자산 곤도라,
황석채 곤도라 다음으로 장가계 핵심 풍경구를 세번째 연결한 곤도라 이다.
양가계의 곤도라는 2014년 4월18일 개통, 세계제일의 프랑스 버마 케이블카의
첨단제품이다. 양가계 곤도라의 길이 1,876 m, 표고차 517 m, 속도 6 m/s,
편도 5.2 분, 최고 운영시 2,300 명 /시, 장가계의 떠오르는 보석인 양가계 곤도라이다.
곤도라를 타며 여기 양가계는 어떨까??
정말 기대해도 좋았던 양가계의 절경을 보았습니다.
양가계의 멋진 절경을 보기위해
마이크로 버스로 저 산길을 넘으며 달려서 왔네요,
저 높은산 정상까지 농사를 짓는 토가족 땅을 보며...
양가계 풍경구는 석영사암석의 봉우리로 된
협곡으로 1,130 m 의 일보등천이 가장 높은 곳이라 한다.
봉담기관은 장가계 풍경구에서 가장 마지막으로 개발된 곳이다.
옆에서 보면 봉우리 모양이나, 앞에서 보면 벽의 모습을
하고 있다고 해서 봉담이라 명칭이 붙여졌다.
정말 멋있는 절경에 넋이 나갑니다.
처음엔 그런가 보다 하다가 점점...
2014년 4월18일 양가계에 곤도라가 개통하면서 쉽고 편하게오갈수 있게 된
이후로 수많은 사람들이 이곳을 찾아 자연의 신비로움에 깜짝 놀라고 간다고 한다.
모든 사람들이 즐겁게 샤틀 버스장을 향해 걸어간다.
이제는 가마꾼 시대가 좁아진것 같다.
밑으로 걸어서 많이가는 줄 알고 타면 큰 오산이다.
<샤틀버스 타는 곳까지 거리가 매우 짧다.>
셔틀버스 정류장에 많은 사람들이 줄을서고 있어
우리팀은 가이드님의 기지로 하드 하나씩 입에물고 승합차 2대로
나누어 타고 다음 여행지로 신나게 달려 갑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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