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의 봄이오는 길목에서
2012년 3월1일 목요일 오후 "나눔의 집"
<3.1절 행사및 추모제> 방문을 마치고 광주시 초월읍 무갑리
무갑산 지킴이 흙곰 친구님 농장을 방문하여 무갑산 깊은 계곡속에
고로쇠 물을 마시며 모처럼 등산을 하면서 "봄이오는 길목에서..." 마중나가 봅니다.
봄이 오는 소리가 졸졸 들리는...
바위와 얼음사이로 물이 흘러내려 갑니다.
한박사 빨리좀 찍어라!!!
설정의 죄과를 단단히 치르고.... ㅎ ㅎ
모처럼 힘드네요,
그지~~ 한박사!!! ㅎ ㅎ
[고로쇠의 효능] 1. 숙취제거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
2. 내장기관의 노페물 제거와 신진대사의 촉진 성분.
3. 비뇨, 변비, 류머티스, 관절염, 위장병, 신경통, 피부미용에 효험이 크다.
4. 신장병, 이뇨작용에 특효가 있다.
5. 산후통에 효험이 있으며 이 수액을 마시고 한증(사우나, 찜질)을 하면 노폐물이 빠져나와 성인병 예방에 좋다.
6. 성인이 하루에 20ℓ까지 마셔도 배앓이를 하지 않습니다.
이름만큼이나 고로쇠나무의 수액은 뼈에 좋은 식품인데 그 이유는 고로쇠나무의 수액에는 칼슘, 철, 마그네슘등을 포함한 다양한 천연미네랄 성분이 함유되어 있기 때문이다.
참고로 미네랄에 대해 간략하게 설명하자면 우리 인체는 지금까지 밝혀진 바에 의하면 약 54가지의 원소들로 구성이 되어 있는데 그러한 원소들 중에 미네랄이 차지하는 비율이 약 0.04%정도 된다.
그러나 미네랄이 차지하는 비율이 적다고 하여 무시할 수 없다
그 이유는 체내를 구성하는 비율이 적음에도 불구하고 다른 어떤 원소들 보다 체내에서 비중있는 기능을 하고 있다. 마치 007처럼 적은 량의 원소들이 우리 몸안에서 중요한 일을 도맡아 하고 있는 것이다.
따라서 미네랄은 제대로 섭취하기도 어렵지만 조금만 세심한 주의를 기울인다면 쉽게 섭취할 수 있다고 하겠다.
고로쇠수액에 포함된 미네랄 성분 중에 몇가지를 설명하자면 칼슘은 잘 알려져있듯이 뼈에 좋은 음식이므로 골다공증이나 관절염을 조심해야하는 어른은 물론 성장중의 아이들까지 모두 섭취하여야 하는 성분이고, 철은 혈액을 만드는 원소로 몸안에서 영양소를 운반하는 택배아저씨와 같은 기능을 한다
따라서 출산으로 인해 많은 출혈을 한 임산부나 사고환자들에게 좋고 뇌에서 지적능력의 유지에 중요한 기능을 하므로 수험생에게도 좋다.
고로쇠 수액은 달달한 맛이 나는 액체로 봄철에만 접할 수 있는데, 물을 대용하여 마셔도 되고 국을 끓일때나 찌개를 끓일 때 사용하여도 좋다. 그러나 무엇보다 좋은 것은 자연그대로 가공하지 않은 상태에서 물처럼 마시는 것이 가장 좋다.
시원한 천연음료 고로쇠 물을
한박가지 콸~콸~~ 들이키고... 잠시 쉬어갑니다.
큰 카메라가 힘들어 맨 몸에 디카만 가지고 올라간
약은척한 마이동... 어름판에 한바탕 넘어진 헤프닝 후에 기념샷!!!
봄이오는 길목에서... 친구님들과
무갑산 고로쇠 물을 마시며 등산한 하루였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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