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투클럽 썰매투어 정모에 참가합니다.
2월7일 토요일 오늘은 오투클럽 썰매투어 정모가있는 날입니다.
시골 고향친구의 아들 결혼식이 12시에있어
부지런히 예식장을 들러서 축하를하고, 양평 기분좋은 휴게소에 도착하였습니다.
점심은 집사람과 정모에가다가
그냥 가까운곳에서 간단히 식사를 하기로합니다.
그런데 이집식당이 제가 좋아하는 연들로 전시되여 있어요.......,
밥먹는것보다 연에 정신이팔려 식사는 대충하고
한참동안 연들만 감상하였습니다.
이러다 아무일도 못할껏 같아 서둘러 홍천 노일강변으로 달려갑니다.
앞차가 제모빌과 같은 노랑 랭글러네요,
손을 흔들어 인사를했습니다.
반갑다~~~ 노랑 랭글러야~~~
홍천 비발디 스키장에 도착합니다.
보드나 스키타시는 분들이 생각보다 꽤 많습니다.
주차장에서 잠시쉬고 갈려고 빈주차 공간을 찾았으나
한자리도 없어 그냥 주차장만 돌아나와 노일강변을 향하여 계속가기로 합니다.
오션월드를 지나고.....,
노일강변 입구인 다리를 지나갑니다.
어라~~ 얼음이 녹아서 물이 제법 흘러갑니다.
우리 썰매투어 정모장소는 얼음두께가 25Cm 이상이랍니다.
정말 이런 시골길이 좋고요
공기도....., 마음도....., 그냥 기분이 좋기만합니다.
집사람이 계속 똑따기로 사진을 찍습니다.
잘 찍지요~~~
단체로 등산왔는가 봅니다.
이제는 정모에오신 모빌들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반갑게 맞아주시는 녹차 메니져님과 차기 메니져이신 등대바다님.
그리고 부메이져맛스님등 여러회원님들과 반갑게 인사를 나누고
얼음 두께가 얼마나되나??? 궁금하여 .......,
등대바다님이 곡쾡이로 사전에 얼음 두께를 확인차 뚫다만 곳을찾아
얼음위를 걸으면서 얼음두께를 확인하여봅니다.
탱크도 달릴것 같습니다.
집사람도 오랫만에 얼음판 위로 미끄럼을타니
기분이 좋은가 봅니다.
벌써들 ATV 로 썰매들을 탓나봅니다.
썰매투어 폼들을 잡아봅니다. ㅎ ㅎ ㅎ
계속들 도착하며 벌써들 탠트치고 야전준비를 하는데???
저희는 야전 준비를 안해와서 조용히 잠시후에 말도못하고 떠납니다.
집사람과 춘천에서 김유정 문학촌과 애니메이션박물관 관람등으로
바쁜시간을 보내고,
맛있는 춘천 닭갈비와 집사람과 마주한 소주잔은......
밤이새도록 엄청 맛있엇습니다.
다음날 일요일 이른아침 강촌에서 아침식사를하고
커피를 마시고 구곡폭포 빙벽을 구경하고
북한강변을 달려갑니다.
꼭 가보고 싶었던 산림속 문배마을을.......
집사람과 둘이서 제모빌로 힘차게 산속을 오프로드하며 다녀왔습니다.
늦어진 오후지만 정모에 다시 참석하고자
노일강변으로 다시 찾아듭니다.
아이들에게 썰매를 열심히 끌어주고 있네요,
트라이얼 바이크도......,
멋있는 인디언 탠트는 은결아빠입니다.
제일먼저 인사를 나누고......,
그냥 요자리에서 조용히
점심으로 누룽지탕을 끊이는데,
미안하게도 여러 회원님들이 인사를 옵니다.
미안한 마음이 쥐구멍이라도 있으면.....
점심이 어디로 들어갔는지,
떡만두도 잡수시고, 반찬도 드시면서 ATV도 타보라고 권하는데.......,
그냥 고개를 못들겠습니다.
잠시후 시상식과 협찬품 경매가 시작된다는
코믹한 해마님의 전달 말씀에 짐을챙겨 정리하고 구경합니다.
진행이 매우 즐겁고 재밌습니다.
맛스님 사진 폼이.......
부럽습니다.
이번 경매에서 나는 사고를첬다.
그냥 날려야할 연이 경매에 붙여저 얼떨결에 인사말과 엉뚱한 대답으로.......,
진행을 보신 홍성수님께 죄송한 일이되고 말았습니다.
오투정모에서 돌아오는내내 마음이 무겁고 미안한 생각뿐입니다.
험머차를 타시는 원주에 줄님이시다.
험머3 인가???
험머에 ATV, 여름엔 젯트 스키까지 싫고다니신다.
정말 멋있다.
나는 경매 구경하다 선물만 받았습니다.
중국에서 쾌활님이 보내주신 차마고도 종을 받았습니다.
너무 고맙고 감사합니다.
마지막 시상식 상품뽑기로 막을내리고
미안해서 더있을 용기가 없어서 조용히 먼저 물러납니다.
저에게 차동차 구조용 로프를 빌려달랫는데
준비를 못해서 그만 미안햇습니다.
다음부터는 꼭준비 장착토록 하겠습니다.
고로 이밴트를 구경하고, 조용히 썰매투어 정모 장소를 떠납니다.
돌아오는길에 노일리 강변 상류로올라가 다음에 여행할 장소를
지형 사전답사 정찰를 합니다.
이 길로 계속가면 어디로 이여지는가???
임도는 어떤 계곡들일까???
다음을 약속하며 회차하여 횡성까지 달려갑니다.
횡성에서 우리집애들 줄려고 한우를 사가지고
집으로 집으로 달려갑니다.
" 썰매투어 정모 "
이번 썰매투어 정모에는 사고만 친것같아 송구스럽습니다.
오투클럽 회원님 모든 분들에게
즐겁고 행복한 시간들만 있으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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