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기축년 새 아침이 밝았습니다.
저의 모든 분들과 오투클럽 회원님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동해 해맞이를 포기하고 올해 기축생 친구들과
포천시 일동면 강씨봉 마을인 오뚜기령을 올랐습니다.
2009년 기축년에 기축생인 친구들과
한마음 한뜻으로 몇칠후에 떠날 남도여행 동계 훈련차
오뚜기령을 오릅니다.
먼 산에는 눈이 있어서 겨울을 실감하네요....,
올라가는 길목들이 그리 만만치는 않네요,
강씨봉우리 산과 눈아래 마을들이 너무 아름다운 경치입니다.
임도 길도 아주 예뻐요~~~
양지쪽으로는 눈이 녹아 낙엽들만 있네요,
세마리의 황소들이 (세명의 기축생)
험한 오뚜기령을 잘도 오르고 있군요.....,
멀리보이는 산님들과 파란 하늘이 너무 아름답습니다.
돌고~~ 또 돌고~~~~
오르고 또 올라~~~
드디여 오뚜기령에 올랐습니다.
쉽지않은 오뚜기령의 정상을......,
2009년 기축년 1월1일 기축생 셋이서
함께 하였기에 더욱 기쁜가 봅니다.
올 한해는 즐거운 일들만 가득하시고.......,
건강과 행운이 오투 클럽 회님들 모두에게 함께하시길 기원하옵니다.~~~~
황소 친구들아 ~~~
너희들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친구가 직접 준비한 떡국을 끊이는 동안
여기저기 돌아다니며 사진도 찍고요,
오늘 1월1일 신년 떡국은 얼마나 맛있었는지.......,
제가 끊인 따끈한 커피 한잔도.....,
옛 이야기들이 앞산을 넘습니다.
여기도 둘러보고,
저기도 둘러보며
아름다운 추억들을 담아서.....
산을 오르면 산을 내려가는것이
우리의 인생이거늘.....
조심히!!! 천천히!!! 내려갑니다.
산이 좋다고....., 내려가기 싫어하는
친구야!! 가기 싫어도 가야해~~
정말 이러한 산길이 좋습니다.
걸어서 산을 내려가겠다는 친구를 ......,
달래구 달래서 억지로 승차시켜 가지고
멋있는 이런 길을 내려옵니다.
기축년 올 한해는
무엇이든 잘 될것이라는 희망입니다.
돌아 가다가 배상면주가
(전통술박물관) 에 들러 술 한병 사가지고 가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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