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도 낚시 다녀왔습니다.
정말 늦은 투어 후기 입니다.
대부도에 낚시 다녀 왔어요.
직장 후배님들과 9일 대부도 민물 낚시를 다녀왔습니다.
대부도 연육교의 저녁 노울이 지여가는 ....,
대부도 목모 오투 모임 근처를 바삐 지나갑니다.
우측으로 조그만 산림이 시야에 들어옵니다.
가족들과 가슴 콩콩 뛰며 초보 오프 로드 연습하던 정겹던 저기에는.......,
이런 현대화 기계 기동력이 함께하고 싶었던 오투 광장을 잠식하네요,
좀 더 시간을 주어 진다면 .....,
오프로드 풀코스 연습장이 될 수 있는데........, 아쉽습니다.
모형 무선 비행 동호회 회원들의 주말 RC 비행 연습장을 바라보며....,
시골 농로로 들어갑니다,
대부도의 포도는 당도가 매우 높아 전국적으로 인기가 높아요,
평화로운 전형적인 농촌 풍경입니다.
비닐 하우스의 모판들 입니다.
조용한 시골 교회가 아름답게 보입니다
해저문 들녘에 트랙터가 하루 일을 마치고 쉬고있습니다.
모판 들녘에 황새 한마리가 늦은 비행을 합니다. 가족들은 있는지......,
정겨운 저녁 만찬, 초승달 빛의 별들과에 대화들 .......,
처음..이슬 먹고( 어숨푸레 술이 취해) 춤추며 올라오는 케미 찌의 향연,
그리고 무시무시한 황소 개구리의 고성 방가....,이렇게 저렇게 야간 낚시의 밤은 지나갑니다.
아침 오전 낮 낚시, 폼만.......,
잡으라는 붕어는 못잡고.......,
앗~싸~~ 황소 개구리---
고성방가의 주범 체포~~ㅋ ㅋ ㅋ
얼~래 ~~ 이 아줌씨 봐~~~
붕~~어 ~~!!! 아니다, 붕~얘~다.
붕~얘~~~ 잡고 한 참을 난리 법석!!!
니~가~~ 손 맛을 알어???
찌가 하늘 높은지 모르고 치솟는다.
긴장 모드~~~~훽___, 얼래리~ ~~~, 붕~애래요, ㅋ ㅋ ㅋ
(여기서 붕~애란? 10 센치 미만, 붕어는 10센치 이상을 말함.)
어제 있었던 황새 한마리........,
논 써레질 일하는 동안 완전 황새 가족 나들이 나오셨다.
같이간 후배 동료들...., 한 웅덩이 차지하고 월척 꿈의 기대감에~~~~
그냥 황소 개구리나 잡으세요~~~ㅋ ㅋ ㅋ
후배가 총무인 대부도 낚시의 아지트,
전기, 수도, 주방, 침실까지 준비 다돼있다. 저는 빈대 모드~~ㅎ ㅎ
이 보세요? 쉬면서 하세요~~,
우리는 논뚜렁에서 우렁이도 잡고, 쑥도 뜯고, 민들레도 보며, 점심도 맛있게 지어먹고......,
오늘에 낚시를 마감했습니다.
건강 하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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