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 악 산
9월 첫째주 일요일 서울에서 친구님의 딸 결혼식을 보고
경기도 양주 신남면 감악산을 오르기 위해 송추IC를 향해 강변도로를 달립니다.
저 멀리 감악산이 우리를 부르고 있는것 같은데
비가 올듯도 하고 어째 기분이 오락 가락 묘합니다.
하늘아래 첫 동네를 올라가려고
전곡초등학교 적동 분교장 입구에서 감악산 안내도를 봅니다.
감악산을 향하여 천천히
엔진에 힘을 주며 서서히 전진합니다.
천둥 번개와 시간당 40mm의 폭우속을 뚫고 송추IC로 무사 귀가하여
친구님이 저희 동네 족발집에서 오늘 하루 뒷풀이를 멋있고 맛있게 하여 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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