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충남 천안 '유관순 열사 생가' 그리고 '조병옥 박사 생가'를 찾았습니다.

마이동 2022. 12. 13. 03:44

 

 

2022년 10월 26일 수요일 오후,  매형님. 누님  그리고 집사람과 함께 

'유관순 열사 생가'와 그리고 '조병옥 박사 생가'를  찾았습니다.

두 훌륭한 분들이 천안시 병천면 용두리에서 태어나셨다고 하네요,

조용히 훌륭하신 분들의 생가를 탐방합니다.

 

 

 

 

 

 

 

 

 

 

 

 

 

 

유관순 열사 생가 

충남 천안시 동남구 병천면 유관순 생가길 18-2

(지번) 병천면 용두리 338-1

 

 

 

 

일제강점기 대표적인 독립운동가인 유관순은 1902년 현재의 천안시 병천면

용두리에서 태어났습니다.

이에 천안 병천에 가면 유관순열사의 생가를 볼 수 있습니다.

유관순 열사 생가는 충남 천안시 병천면 용두리 338-1에 있습니다.

1902년 12월 16일 유관순 열사가 태어난 곳이라 ‘생가’인데요.

 

1919년 4월 1일 아우내 만세운동 당시 일본 관헌들이 가옥과 헛간을 불태워 유품

한 점 없이 전소되고 빈터만 남아 있었던 것을, 1991년 12월 30일 복원해 지금의

모습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대청마루 오른쪽에 있는 방은 안방으로, 5명의 사람들이 이야기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이는 아우내 독립만세운동에 대해 논의하는 모습을 연출한 것이라고 합니다.

 

 

 

 

 

 

 

 

 

 

 

 

 

 

 

 

대청마루 왼쪽에 있는 방은 건넌방으로, 4명의 사람들이 태극기를 만드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이는 유관순 열사가 집에서 태극기를 제작했다고 기록된 경성복심법원 재판 기록문에

근거해 연출했다고 하는데,  태극기는 1919년 당시의 태극기라고 합니다.

 

 

 

 

 

 

 

 

 

 

 

 

 

 

 

 

 

 

 

 

 

 

 

 

 

 

 

 

매봉교회

충남 천안시 동남구 병천면 유관순 생가길 18-4

(지번) 병천면 용두리 338-6

041-564-1813

 

 

 

 

 

 

매봉교회와 유관순

 

유관순이 애국 소녀로 성장하기까지에는 절대적인 하나님의 섭리와 도우심이 있었다

그가 어렸을 때부터 다였던 매봉 감리교회는 1908년 유성배 씨에 의해 설립되었으나 

1919년 3월 1일 유관순이 아우내(병천) 만세운동에 앞장서면서부터 일제의 모진 핍박을

받아 1923년 마침내 문을 닫게 되었다

 

이후 1962년 류관순의 모교인 이화여고가 지령리마을과 자매결연을 맺고 다시 복음을

전파하기 시작하여 1967년 11월 이화 장립 80주년 기념으로 당시 교장이셨던 서병학

선생님을 비롯한 많은 선생 임들과 동창, 그리고 학생들의 헌금으로 매봉교회가 재 건립되었다.

 

 

 

 

 

 

 

 

 

 

 

 

 

 

 

 

 

 

 

 

 

 

 

 

 

 

 

 

 

 

 

 

 

 

 

 

 

 

 

 

 

 

 

 

 

 

 

 

 

 

 

 

 

 

 

 

 

 

 

 

 

 

 

 

 

 

 

 

 

 

 

 

 

 

 

 

 

 

 

 

 

 

 

 

 

 

 

 

 

 

 

 

 

 

 

 

 

 

 

 

 

조병옥 박사 생가

충남 천안시 동남구 병천면 유관순길 249

(지번) 병천면 용두리 261-6

 

 

 

 

 

 

유석 조병옥 박사는 독립운동가이며 정치가로서 이곳은 그의 생가이다.

1894년 3월 21일 천안시 병천면 용두리에서 태어났으며 1909년 평양 숭실학교를

졸업했고 1914년 연희전문학교 졸업과 동시에 도미하였다.  

 

미국 콜롬비아대학 졸업 후 귀국 1927년 신간회 조직에 참여하여 광범한 항일

민족전선을 형성하는 운동에 나섰으며, 1929년 광주학생운동 배후조정 혐의로

3년간 옥고를 겪었다.

 

정부 수립 후 1953년 내무부 장관을 지내고 1960년에 민주당 대통령 후보로 출마

유세 중 신병으로 미국에서 사망, 1962년 3월 1일 대한민국 건국훈장 독립장을

추서 하였다.  이곳에 1995년 4월 20일 생가를 복원하였다.

조병옥 박사의 부친(조인원)은 아우내 만세운동 당시 유관순 열사와 함께 주도적인

역할을 하였다.

 

 

 

 

 

 

 

 

 

 

 

 

 

 

 

 

 

 

 

 

 

 

 

 

 

 

 

 

 

 

 

 

 

 

 

 

 

 

 

 

 

 

 

 

 

 

 

 

 

 

 

 

 

 

 

 

 

 

 

 

 

 

 

 

 

매형님께서 너무 몸 컨디션이 안 좋으셨서...  오늘 여행 일정을 

여기서 마무리하며...  소노벨 천안 숙소로 천천히 이동합니다.

언제나 건강관리 잘하시기 바랍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