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5월 8일 어버이날!!

마이동 2019. 5. 8. 12:30






5월 8일 어버이날!!





2019년 5월8일 수요일 아침,  어제의 시간들힘들었 던지...

늦잠에서 일어나 자개장위 성모님상 계신곳에 빨간 카네이션이 예쁘게 놓여 있네요, 



아침에 물까지 주고서 성모님상 앞에놓고 기도하는 집사람!!

삼남매 가정에 언제나 성모님 사랑으로 건강과 행복을 기도하는 집사람에게 감사하지요,



삼남매들이 일들이 바빠 5월12일 일요일에나 함께 점심 식사를

하자 연락을 받고... 어제 저녁 슬그머니 나가 카네이션과 사과 5개를 사다 집사람에게



건네 주웠는데,  무척 좋아하는 모습이 꼭 어린네 같아 저도 덩달아 즐거웠습니다.































    어머님 열 가지 은혜(恩惠)





⚘ 1. 회탐수호은(懷躭守護恩): 아이를 잉태하여

      지키고  보호(保護)해 주신  은혜(恩惠)
 
      여러 겹 거듭하여 온  무거운 인연(因緣)으로 금생(今生)에 와서

      모태(母胎)에 들었네. 날(日) 지나고 달(月)이 지나서 오장(五臟)이 생겨나고
 
      일곱 달이 되어서 육정(六情:사람의 여섯 가지 감정

      희(喜), 노(怒), 애(哀), 낙(樂),애(愛), 오(惡))이 열렸네!


      한 몸뚱이 무겁기가 산악(山岳)과 한가지요,

      가고서는 몸놀림에 바람과 재앙(災殃) 조심하며

      좋고 좋은 비단(緋緞)옷 모두 다 입지 않고 매일(每日) 단장(丹粧)하던

      거울에는 티끌만 묻었네!



⚘ 2. 임산수고은(臨産受苦恩): 아이를 낳으실 때

      수고하신 은혜(恩惠)


     아이를 배어 열 달 지나 어려운 해산날(解産日)이 다가오면,

     아침마다 흡사 중병(重病) 든 사람 같고 나날이 정신(精神)마저 흐려지고

      두렵고 겁난 마음 어이 다 하리!
 
     근심 짓는 눈물은 흉금(胸襟)을 채우고 슬픈 빛을
띠우고 

     주위(周圍)에 하는 말 이러다가 죽지 않나 겁이 나네!



⚘ 3. 생자망우은(生子忘憂恩): 자식(子息)을 낳고 

      모든 근심을 잊어버리신 은혜(恩惠)


      자비(慈悲)로운 어머니 그대 낳은 날  오장(五臟)이 모두

      열려 벌어진 듯 몸과 마음이 함께 까무러쳤고 피를 흘려

      놓은 것이 양(羊)을 잡은 듯하네!


      낳은 아이 건강(健康)하다는 말 듣고  그 환희(歡喜)가

      가라앉자 다시 슬픔이 오고 아픔이 심장(心臟)까지 미치네!



⚘ 4. 인고토감은(咽苦吐甘恩): 쓴것은 삼키시고 

      단 것은 뱉아 먹이시는 은혜(恩惠)


     무겁고도 깊으신 부모(父母)님 은혜(恩惠), 베푸시고

     사랑하심 한 때도 변(變)치 않고 단 것은 다 뱉으시니

     잡수 실 것 무엇이며 쓴 것만을 삼키셔도 싫어함이 없으시네!
 
     사랑이 무거우니 정(情)을 참기어렵고 은혜(恩惠)가

     깊으니 슬픔만 더하도다. 다만 어린 자식(子息) 배부르기만

     바라시고 자비(慈悲)하신 어머니  굶주려도 만족하시네!



⚘ 5. 회건취습은(回乾就濕恩): 마른자리 아이 누이시고

      젖은 자리 누우시는 은혜(恩惠)

 

      어머니 당신은 젖은 자리 누우시고 아이는 마른자리 누이시네.

      두 젖으로는 목마름을 채워주시고 고운 옷소매로는 찬바람 막아 주시네!


      아이 걱정에 밤잠을 설치셔도 아이 재롱으로 기쁨을 다하시네.

      오직하나 아이를 편(便)하게 하시고 자비(慈悲)하신 어머니

      불편(不便)도 마다 않으시네!



⚘ 6. 유포양육은(乳哺養育恩): 젖을 먹여 길러주신 은혜(恩惠)


     어머니의 깊은 은혜(恩惠) 땅과도 같고, 아버지의 높은 은혜(恩惠) 하늘과 같네.

     깊은마음 땅과 같고 높은 마음 하늘같아 어머니 마음 그러하고 아버지 마음 그러하네!


     두 눈이 없다 해도 좋아하는 마음 끝이 없고,

     손발이 불구(不具)라 해도 귀여워하시네.

     내 몸속에서 키워 낳으신 까닭에 온 종일 아끼시며 사랑하시네!



⚘ 7. 세탁부정은(洗濯不淨恩): 깨끗하지 못한 것을

      씻어주신 은혜(恩惠)


      아~아! ~ 아름답던 옛 얼굴 아리따운 그 모습 소담하신 몸매,

      푸른 눈썹은 버들 빛을 가른 듯,


      붉은 두 뺨은 연꽃잎을 안은 듯 은혜(恩惠)가 더할수록

      그 모습은 여위었고 더러움 씻기다보니 이마에 주름만 느네.


      아~아!~아들 딸 생각하는 가없는 노고(勞苦).

      어머니의 얼굴이 저리 변(變)하였네!



⚘ 8. 원행억념은(遠行憶念恩): 자식(子息)이 멀리

      갔을 때 걱정하시는 은혜(恩惠)


      죽어서 이별(離別)이야 말할 것도 없고, 

      살아서 생이별(生離別) 또한 고통(苦痛)스러운 것.

      자식(子息)이 집 떠나 멀리 나가면 어머니의 마음 또한 타향(他鄕)에 가있네!


      낮이나 밤이나 자식(子息) 뒤쫓는 마음. 흐르는 눈물은

      천(千)갈래 만(萬) 갈래, 새끼를 사랑하는 어미원숭이 울음처럼

      자식(子息) 생각에 애간장이 녹아나네!



⚘ 9. 위조악업은(爲造惡業恩): 자식(子息)을 위한 마음으로

      나쁜업을 행하시는 은혜(恩惠)


      아버지 어머니 은혜(恩惠) 강산(江山)같이 소중(所重)하나

      갚고 갚아도 갚기어려워라. 자식(子息)의 괴로움 대신(代身)받기 원(願)하시고 

      자식(子息)이 고단하면  어머니 마음 편치 않네!
 
      자식(子息)이 먼 길 떠난다는 말 들으시면, 

      가는 길 밤 추위 실(實)로 걱정되네.

      아들. 딸의 잠깐 고생도 어머니는 오래도록 마음 졸이네!



⚘10. 구경연민은(究竟憐愍恩): 끝없는 자식(子息) 사랑으로

       애태우시는 은혜(恩惠)


       깊고 무거운 부모(父母)님의 크신 은혜(恩惠)  베푸신 큰사랑

       잠시도 그칠 새 없네. 앉으나 일어서나 마음을 놓지 않고

       멀거나 가깝거나 항상(恒常) 함께 하시네!
 
       어머님 연세(年歲) 백세(百歲)가 되어도 팔십 된 자식(子息)을

       항상(恒常)걱정하시네. 부모(父母)님의 이사랑

       언제 끊어지리이까? 이 목숨 다할 때까지 미치오리!!..





  [오월(五月) 팔일(八日)은 어버이날]


     늘 평소(平素)에도 부모(父母)님 잘 공경(恭敬)하고  보살펴 드려야겠지만

     이 날 만큼은 좀더 특별(特別)하게 부모(父母)님께 존경(尊敬)스러운 마음으로,


     사랑스러운 마음으로 더 잘 보살펴 드리라는 의미(意味)가 담겨져 있는 날로

     5월 8일을 국가(國家)에서 어버이 날로 지정(指定) 해 놓기까지 한 날이지요!


     부모(父母)님을 잘 공경(恭敬) 한다는 것은  맛있는 음식(飮食)을 해드린다든지

     그리고 용돈도 듬뿍 드리고 선물(膳物)도 마련해 드리는 것도 좋지만,

     무엇보다도 더 중요(重要)한 것은


     온 식구들이 화목(和睦)하고 행복(幸福)하게 잘사는 모습을 보여드리고,

     부모(父母)님 마음을 편(便)하게 해드리는 일이라 봅니다.


     그리고 진정(眞正)  부모(父母)님께서 무엇을 원(願)하시는지

     미리알아서 해드리는 일이 자식(子息)된 도리(道理)가 아니겠는지요?


     태어나 부모님 품에 안겨 자라나서 초.중.고(初.中.高)시절(時節)을 보내고

     대학(大學)졸업(卒業) 후 취업(就業)하여 사회(社會)의 일원(一員)으로서
     새로운 직장(職場) 생활(生活)을 하게 됨과 동시(同時)에 결혼(結婚)까지해서

     단란(團欒)한 가정(家庭)을 꾸미고 살고 있지만,


     부모(父母)님과 떨어져 살다보니 고향소식(故鄕消息)을 들을 때마다 

     고향(故鄕)에 계신 부모(父母)님 생각에 당장이라도 달려 가뵙고는 싶지만 

     현실(現實)은 그러하지 못할 때가 많이 있었을 겁니다.


     부모(父母)님 생신(生辰) 때와 그리고 명절(名節)날을 제외(除外)하면

     1년 중 몇 번이나 더 부모님 얼굴을 뵐 수 있었을까요?


     그렇게 그렇게  세월(歲月)이 흘러가 보니  부모(父母)님은

     옛 모습에 비해  희끗한 흰머리와 주름살만 더 더욱 깊어만 보이시고 

     연로(年老)하신 모습으로 변(變)해 계셨지요.


     그러다 연로(年老)해지신 몸 때문에 병환(病患)으로 누우시게 되면

     어느날 어느 순간(瞬間) 갑자기 우리의 곁을 영원(永遠)이 떠나가시기도 하지요!


     진정(眞正) 부모(父母)님께서 돌아가시고 나서야

     "생전(生前)에 좀더 잘해드렸어야 했는데"....


     그리고 자라오면서 부모(父母)님 속 썩혀드린 일들이 자꾸 생각나 

     목이 뫼이게 통곡(痛哭)하며 마음 아파합니다.

     후회(後悔)를 해 봐도 아무 소용없는 일이지요!


     우리 모두 부모(父母)님 살아계실 때  한 번이라도

     더 찾아뵙고자 하는 마음가짐과 그리고 미루지 마시고

     꼭 찾아뵙는 실천(實踐)이 중요(重要)한 일이라 생각합니다.


     - 어버이날을 맞이하면서 -






        어머님께...

   

           https://youtu.be/JrUzAFfkUD4






         어머님 은혜 - 조용필


              https://youtu.be/M5rzL5hSIgI






        세상에서 가장 슬픈 어버이날 노래


                https://youtu.be/3culg27LAUU





            낳실제 괴로움다 잊으시고
            기를제 밤낮으로 애쓰는 마음


           진자리 마른자리 갈아 뉘시며
           손발이 다닳도록 고생하시네


           하늘아래 그 무엇이 넓다하리요

           어머님의 희생은 가이 없어라















































먼 하늘에 계신 부모님께!!

나이먹어 이제서야 철이 드는지... 그립고 보고 싶니다.





부모님 사랑!!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