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운보의 집'
충청북도 청주시 청원구 내수읍 형동2길 92-41
설립자 김기창
2017년 3월10일 금요일 오전, 세월이 흘러 역사가 증명할
통탄한 일로... 마음을 추수려 달래려고, 청주종합사격장 가까이에 있는
김기창 화백의 '운보의 집' 을 찾아 '단전회' 님들과 전통
양식의 한옥을 돌아보며 지하방에 전시된 "성화집" <예수의 생애> 에 게재된
"나의 심혼을 바친 갓쓴 예수의 일대기" 를 보려 '운보의 집'을
탐방하며.. '김기창 화백'님의 손때가 묻은 이곳을 찾아 마음을 추수려봅니다.
1만 원권의 세종대왕을 그린 운보 선생의 '운보의 집' (운보미술관, 운보공방) 을 찾았습니다.
물 맑고 공기 좋은 산자락 3만여 평에 문화예술 광장을 조성하여 지역사회의 명소로 알려진
"운보의 집"에는 우리 전통 양식의 한옥을 중심으로 운보미술관과 운보공방, 분재 난 전시장,
야외 도자기, 수석공원, 3개의 연못 및 분수대 등이 자리하고 있다.
* 운보 김기창 선생에 대하여 *
운보 김기창은 1913년 서울에서 태어났다.
7세 때 장티푸스로 청각을 잃고, 17세에 승동(勝洞)보통학교를 졸업하였다.
이당화숙(以堂畵塾)에서 김은호(金殷鎬)에게 그림을 배워 6개월 만에 《판상도무(板上跳舞) 널뛰기)》
(1931)로 제10회 조선미술전람회에 처음 입선한 후, 연 5회의 입선과 연 4회 특선을 기록했다.
《수조(水鳥)》(제11회), 《여인》(제12회), 《정청》(제13회), 《엽귀》(제14회), 《해녀》(제15회)로 입선,
《고담(古談)》(제16회), 《하일(夏日)》(제17회), 《고완》(제18회), 《여일(麗日)》(제19회)로 특선하여
추천작가가 되었다.
1946년에 우향 박래현과 결혼하였고, 1956년 국전 초대작가·심사위원·수도여자사범대학과 홍익대학교 교수를
지냈으며, 백양회(白陽會)의 중심인물로 활약하는 동시에 수많은 해외전을 열었다
김기창 화백의 "성화집" <예수의 생애 >에 게재된
" 나의 심혼을 바친 갓쓴 예수의 일대기" 를 조용히 감상합니다.
운보 김기창은 한국화의 혁신을 시도하며 우리나라 미술계의 변화를 이끈 화가다.
1984년 충북 청주에 '운보의 집'을 짓고 타계할 때까지 이곳에서 작품 활동을 했다.
몹시도 괴로운 날에 '김기창 화백' 님의
청주 "운보의 집" 을 '단전회' 님들과 조용히 다녀 갑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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