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청도군 운문면 운문사(雲門寺)
< 경북 청도군 운문면 운문사길 264 >
054-372-8800
2017년 2월 26일 일요일 아침. 이틀간 산림속 숙소였던
운문산 자연휴양림을 떠나며... 오늘의 마지막 여행지인 경북 청도군
운문면 신원동에 위치한 '운문사'를 향해 아침 공기속를 달려갑니다.
2017년 2월26일 일요일 아침, 간단히 식사한후
'운문산 자연휴양림'을 떠나며..
경북 청도군 운문면 신원동 '운문사'를 향해 달려갑니다.
2박 숙소였던 운문산 자연휴양림을 더나
경북 청도군 운문면 '운문사'를 향해 아침을 달려갑니다.
운문사(雲門寺)
경북 청도군 운문면 운문사길 264
054-372-8800
대한불교조계종 제9교구 본사인 동화사의 말사,
신라 진흥왕 21년에 한 신승이 창건하였다고 하는 절 입니다.
대한불교조계종 제9교구 본사인 동화사의 말사이다.
560년(신라 진흥왕 21)에 신승이 창건한 절로 608년(진평왕 30)에는 원광법사가 이곳에 머물면서 크게 중창
했다고 한다.
그러나 〈삼국유사〉 권4 원광서학(圓光西學) 및 보양이목조(寶壤梨木條)에 원광법사와 운문사는 관련이
없다고 기록되어 있다.
〈사적기 寺蹟記〉에 따르면 고려시대인 937년(태조 20) 중국 당(唐)나라에서 법을 전수받고 돌아온 보양국사
(寶壤國師)가 까치떼의 도움으로 이 절을 짓고 작갑사(鵲岬寺)라 했으나, 943년 삼국을 통일한 태조 왕건이
보양국사가 절을 세웠다는 말을 듣고 많은 전답과 함께 '운문선사'(雲門禪寺)라고 사액한 뒤부터 운문사라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
1105년(숙종 10)에 원진국사(圓眞國師)가 중창한 이후로 많은 고승들이 배출되었으며, 조선시대인 1690년(숙종 16)
설송(雪松)이 임진왜란 때 폐허화된 절을 다시 중건하여 어느 정도 옛 모습을 되찾게 되었다.
현재 이 절에는 조계종 운문승가대학이 설치되어 많은 비구니들의 교육과 연구기관으로서의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경내에는 우리나라 사찰 중 가장 규모가 큰 만세루(萬歲樓)를 비롯하여 대웅보전(보물 제835호)·미륵전·작압전(鵲鴨殿)·금당·강당·관음전·명부전·오백나한전 등 조선시대의 많은 건물들이 남아 있다.
중요문화재로는 금당앞석등(보물 제193호)·동호(보물 제208호)·원응국사비(보물 제316호)·석조여래좌상
(보물 제317호)·사천왕석주(보물 제318호)·3층석탑(보물 제678호) 등이 있다.
청도 운문사 처진 소나무는 수령 약 500년의 소나무로 나무의 모양이 매우 아름답고,
가지가 밑으로 축 처진 희귀한 모습이어서 생물학적 자료 가치가 크다.
또한 문화적 자료 가치도 있어 천연기념물 제180호로 지정해 보호하고 있다.
소나무는 자연적으로 가지가 처지는 나무지만 이 나무처럼 아름답게 다듬어진 경우는 매우 드물고,
크기도 우리나라 처진 소나무 중에서 가장 크다.
나무 아래에는 천연기념물을 소개하는 안내판이 있고, 보호를 위한 편책(編柵)도 설치되어 있다.
매년 봄이 되면 나무의 건강을 위해서 물과 막걸리를 약 216ℓ[12말]씩 타서 뿌리에 부어 주는 행사를 하고 있다.
경북 청원군 운문면의 위치한
아름다운 '운문사' 를 이른아침 잘 보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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