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대왕암 공원과 울기등대
2017년 2월23일 목요일. 3박4일로 (2월23일~2월26일까지) 울산,
포항, 경주, 대구등을 여행을 계획하며 KTX 서울역 11:00 출발 ~ 울산역 13:18 도착
하기위해, 아침부터 가방 정리로 부산을 떨며 서울역으로 향합니다.
모처럼 타는 KTX 서울역은 평소와 다른 분위기를 느끼며... 커피 한잔을 사서 들고서
객실에 앉아 이제 3박4일 여행 일정표를 보며 회심의 미소를 짓는다.
많이 접해보지 못하였던 여행지들을 한번 정리하며, 어느세 울산역에 도착하였습니다.
울산역 탑승장 안에까지 손수 마중 나와주신
surgio 정회장님과 포항과 울산에 사시는 정회장님 친구분들!!
어렵게 뵙는 지인들 이시데도... 친근감이 넘치는 젊음을 느낍니다.
울산역에서 울산대학교 앞에까지 달려가
울산 지인님이 울산 무거동 맛집 '수림복국' 집에서
비싼 복요리로 맛있게 점심을 대접 받았네요,
< 울산 맛집 '수림복국' 을 봅니다.>
울산광역시 남구 대학로 135 T 052-224-0235
복요리 전문점 울산 무거동 맛집 수림보국
점심은 광어회에 복어살 수육이 올라간 셀러드가 밑반찬으로..
복어살 튀김과 복어껍데기 무침이 기본
밑반찬으로 나오며 그리고 제일 시원한 복지리가 나오네요,
시원하게 복지리로 점심을
정말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지인님들이 개인적인 일들이 있으셔 헤여지고
오늘 여행일정 시간이 늦어져 장생포 고래박물관은 다음으로..
대구에서 가져오신 승용차로, 태화강을 건너
울산 대왕암을 향해 달려가며... 울산에서의 여행을 시작합니다.
울산의 자랑인 현대 미포조선소
조선소의 일이 많아야 할텐데, 걱정이 되네요,
조선소에 출퇴근 하시는 오토바이들....
울산 대왕암 공원입구에 도착.
붉은 기와가 유럽형인 멋진 상가 건물들과
100년이상 노송인 소나무들이 줄비하네요,
대단이 큰 용을 만든어 놓은 용놀이터,
용속으로 어린이 들어가기도 하니 제가 본중에 제일 크네요,
대왕암공원
대왕암공원은 동해안에 자리한 아름다운 해변공원이다.
공원 내의 해송숲과 대왕암은 동해와 어우러져 울산 12경으로 지정되어 있을 정도로
그 경치가 빼어난 곳이다.
1906년에 설치된 울기등대가 있어 1962년부터 울기공원이라고 불리다가,
2004년 대왕암공원으로 명칭을 변경하였다.
신라시대 문무대왕비가 죽어서 문무왕처럼 동해의 호국룡이 되어 이 바다에 잠겼다는
전설이 전해지는 곳이다.
공원에서 슬도까지 이어진 해안산책로는 동해의 푸른 바다와 기암괴석, 100년이 넘은
해송이 어우러진 풍경을 즐길 수 있다. 울산 12경중에 하나이다.
● 울기등대(蔚氣燈臺)
울산광역시 동구 등대로 155 (일산동)
태백산맥이 마지막 뻗어내려 그 끝머리가 깊숙이 방어진 반도에 꼬리를 감춘 곳, 기기묘묘한 바위들이
해안의 절경을 이루고 있어 “제2의 해금강”이라 불리는 울산의 끝 “울기(蔚埼)”에 등대가 건립된 것은
1906년 3월 높이 6m의 백색팔각형 등탑이 세워지면서부터이다.
조선시대 말을 기르던 목장이었던 이곳에 러·일전쟁 이후 해군부대가 주둔하면서 인공적으로 1만 5천
그루의 해송림이 조성되었다.
그 후 등대 주변의 해송들이 자라 하늘을 감싸 안아 등대불이 보이지 않게 되자,
1987년 12월 기존 위치에서 50m를 옮겨 촛대모양의 아름다운 등대를 새로 건립하여,
동해안을 따라 항해하는 선박들의 길잡이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대왕암공원 내에 등대가 위치하여, 등대로 가는 600m의 길섶에는 타래붓꽃, 수선화, 해당화, 해국 등
각종 야생화가 찾는 이를 반기며, 매년 4월이면 왕벚나무 터널이 만개하여 장관을 이룬다.
등대를 지나 계단을 내려서면 문무대왕의 호국영령이 서려 불그스름한 기운을 띤 대왕암이 청자빛 하늘과
코발트빛 바다를 그은 수평선 위로 살짝 돋아나면서 절경을 자아낸다.
* 최초점등일 - 1906년 3월 24일
* 구조 - 백색 8각 철근콘크리트 (24m)
* 등질 - 섬백광 10초 1섬광(FlW10s)
* 특징 - 우리나라 동해안 최초의 등대로서 울창한 송림이 우거진 대왕암공원 내에 등대가 설치되어 있으며,
등대와 바다를 소재로 글을 쓰는 장소를 제공하는 등대이다.
울기등대(蔚氣燈臺) 구 등탑
울기등대(蔚氣燈臺)는 울산광역시 동구 일산동의 대왕암 공원에 위치한 등대로,
현재 구 등탑이 대한민국의 등록문화재 106호로 지정되어 있으며,
울산지방항로관리청이 관리하고 있다.
예전엔 이 등대가 세워진 대왕암 공원을 가리켜 울기공원 이라고 불렀다.
울기항로표지관리소
울산 울기 등대가 있는 대왕암 공원에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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