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백운산 자연휴양림 1박2일 여행
2017년 1월 11일 수요일 한낮 12시 30분 새로 개통된 성남~원주간
고속도로를 달려 도착한 <강원도 원주시 단구동 1620-5 > 박경리 문학공원 주차장.
아직 서울서 출발한 친구 두분을 기달리며 잠시 주위를 돌아 봅니다.
전날 갑짜기 번개팅으로 원주 친구를 만나러 가자는 연락을 받고, 즉석으로 강원도 원주
백운산 자연휴양림을 예약하고, 만찬 식재료와 여행가방을 챙겨서..
오늘 12시 조금넘어 도착, 친구들을 만나 맛있게 점심을 하고, 원주 여행을 시작합니다.
한국문단의 기념비적인 작품으로 칭송받고 있는 박경리선생의 대하소설 <토지>를 주제로 선생의 문학세계를
탐방할 수 있는 박경리문학공원은 소설 <토지>의 산실인 박경리 선생의 옛집을 공원화하였다.
작가 박경리선생은 1980년 지금의 문학공원으로 이사를 와 토지의 4,5부를 집질하였다.
생전에 손수 농사를 지으며 가꾸던 정원을 그대로 보존하였고, 주변은 소설 토지의 배경을
그대로 옮겨3개의 테마공원으로 꾸며져 있다.
원주시 단구동 박경리 문학공원에
서울서 오는 친구들이 조금 늦게 도착하여
도루묵 찌게로 점심을 맛있게 먹고
커피 한잔하며.. 박경리 문학공원을 관람합니다.
" 박경리 문학의 집 "
해설자님이 틀어주신 영상을 보며..
'토지' 를 탈고하신 박경리 선생님을 회상 하였습니다.
'토지'의 배경을 옮겨놓은 테마공원 "홍이동산"
'토지'의 배경을 옮겨놓은 테마공원 "용두레벌"
'토지'의 배경을 옮겨놓은 테마공원 "평사리 마당"
박경리 문학공원을 떠나 백운산 자연휴양림에
여장을 풀고, 반갑게 원주 친구집을 방문하고... 원주 친구와 함께
휴양림으로 돌아와.. 긴 겨울밤의 만리장성 쌓듯,
오랜만에 옛 이야기들 나누며, 새벽 눈 내리는 백운산 휴양림의 밤은..
하얀 솜사탕 눈이 내려오는, 멋진 추억들 있였습니다.
원주 백운산 자연휴양림
http://www.huyang.go.kr/forest/contentIntro.action?dprtmId=0223
지리적 사회적 특성
자연환경
주변 축제와 행사
오랜만에 친구들과 즐거운 시간이 였습니다.
감사합니다.
'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울산 대왕암 공원과 울기등대 (0) | 2017.03.03 |
---|---|
원주 "토지 문화관" (0) | 2017.01.24 |
제천 청풍호 옥순봉 쉼터 (0) | 2016.11.18 |
능강솟대 문화공간 (0) | 2016.11.18 |
구름이 쉬여가는 '정방사' (0) | 2016.11.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