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구름이 쉬여가는 '정방사'

마이동 2016. 11. 17. 23:35







구름이 쉬여가는 '정방사'





충북 제천시 수산면 능강리 161-1

043-647-7399



2016년 10월 14일 금요일 오후. 친구님들과 가을 여행중에

제천 청풍호를 따라 달려간 곳은..??  구름이 쉬여가는 '정방사' 를 찾아서


오랜만에 능강계곡 옛 얼음골 초입에서 수목이 우거진 숲을향해

 산행하시는 분들을 조용히 피하며... 겨우겨우 올라온 '정광사'를 담았습니다.

 





































































정 광 사 (淨芳寺)




청풍호 위에 구름이 쉬여가는 '정광사'


제천 정방사 목조관음보살좌상 및 복장유물 (堤川淨芳寺木造觀音普薩坐像─腹臟遺物)   


충청북도 시도유형문화재 제206호

충청북도 제천시 수산면 능강리 정방사에 봉안되어 있는 조선시대 불상 및 복장유물.


정방사는 대한불교 조계종 법주사의 말사로 고려 시대에 창건되어 현재까지 법등을 이어오고 있다.

정방사는 조선 시대에 작은 규모의 암자로서 세 곳에 있었으나, 지금은 한 곳만 남아 법맥을 이어오고 있다.

정방사의 법당에는 목조관음보살상이 봉안되어 있는데 개금불사(改金佛事) 때 한지에 자경 1~2.5㎝ 크기의

묵서로 된 복장기[62×80㎝]가 발견되어 불상을 제작한 절대 연대가 확인되었다.

복장이란 불교의 교리 체계를 집약시켜 구성한 상징적인 물품들을 부처상의 뱃속에 넣음으로써 부처의

생명력과 신성성(神聖性)을 높이는 것이다.

불상의 32길상, 80종호가 외면적인 형태로서 부처의 특성과 형상을 설명한 것이라면, 복장은 내면적인

불성(佛性)을 표현한 것이라 할 수 있다.

복장과 복장 의식의 의미는 바로 살아 있는 생명력의 부여에 있는 것이다. 

제천 정방사 목조 관음보살 좌상 및 복장 유물은 2001년 3월 30일 충청북도 유형 문화재 제206호로 지정되었다.

불상은 문화재로 지정된 직후 도난당하여 현재까지 행방을 알 수 없다. 현재 사찰측에서는 모습을 본뜬 모사품을

봉안하고 있다.


























































































































































































청풍호를 내려다 보는

금수산 자락의 법주사의 말사인 정방사 도착.


꼭 올라보고 싶었던 곳!! 








































작년에 낙석으로 정방사 보수공사가 한참이라

많이 어수선하지만 정방사에서 내려다 보는 경치는 일품입니다.


























 

깎아지른 듯한 절벽 밑에 지어진 정방사.

서기 662년 신라 문무왕 때 의상대사에 의해 창건된 천 년 고찰이란다.

 






























이런 암벽산위에 샘물 식수가 나온다.

이래서 사람들이 올라오고 모여드는 정방사 인가봅니다.











































































































































정방사 지붕위로 금수산을 바라보는

즐거움에 힘든지도 모르게 정방사를 돌아봅니다. 



































































































































































































멀리 금수산 자락 산사이로

석양빛을 받아 빛나청풍호를 바라봅니다.


정말 천년고찰의 자리는 참 아름답습니다. 




























































































































































이 탁자에서 꼭 차를 마시고 싶었는데...

준비해온 커피도 ?? 팔지도 않으니

오늘은 무엇이든 많이 부족한 날인가 생각되네요.

생수로 입안 행구고...

구름이 쉬어가는 금수산 하늘아래 첫 '정방사' 를 하산합니다. 




































































































































































































친구님들!!

 정말 수고하셨습니다.












































가을여행을 함께하는 친구님들과

청풍호를 바라보며 다음 여행지로 달려갑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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