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천회' 무주 덕유산 향적봉 단풍여행
2016년 10월 26일 수요일 에서 ~ 10월 28일 금요일까지 2박3일간
전북 김제시 금산면 모악산 국립공원 금산사를 중심으로 전북지역 단풍 여행을 게획하여
첫날인 10월26일 수요일 아침 인천 남동구 논현동에서 힘들게 출발.
안성휴게소를 거처 전북 무주군 설천면 삼공리 덕유산 (1,614 m ) 향적봉을 향해 달려갑니다.
금강식당
무주군 무주읍 읍내리 246-7
무주읍 중심가에 어죽으로 유명한 금강식당.
무주읍까지 달려가 금강식당을 찾아서 빠가사리와
모래무지 등 잡어를 넣어 푹 고아 만든 어죽 한그릇에 맛의 즐거움을 느끼며...
무주 5일장을 구경하며 거금의 송이버섯 과 시골돼지
고기 등을 사가지고 무주 덕유산 리조트 설천하우스를 향해 달려갑니다.
무주덕유산리조트 웰컴센터에서 방키를 받고서
무주리조트 설천 곤돌라 탑승장을 향해 신나게 달려갑니다.
무주 리조트 설천 곤돌라 탑승장에서 순서를 기달리며...
무주 설천봉 곤돌라 하차장 앞에서
덕유산 향적봉을 향해 모처럼 가을 산행을 시작합니다.
주목(朱木)
나무의 왕 주목(朱木)은 "살아서 천년 죽어서 천년" 을 산다고 하는데....
spreading yew라고도 함.
주목과(朱木科 Taxaceae)에 속하는 관상용 상록관목 또는 교목.
일본이 원산지이며 북반구에서 널리 재배되고 있다. 키가 약 16m까지 자라 서양주목(T. baccata)과 비슷하게 보이지만 이보다는
내한성이 강하며 빨리 자란다. 각 잎의 아래쪽에는 2줄의 노란색 띠가 뚜렷하게 나타난다.
주목은 많은 원예품종들이 만들어져 있다. 줄기 옆에 달린 가지를 꺾꽂이하면 그 식물체는 옆으로 기면서 자라는 관목으로 되나,
줄기 윗부분에 달린 가지를 꺾꽂이하면 식물체는 곧추서고 대칭을 이룬 원뿔 모양으로 자란다. 주목과 서양주목을 교잡하여 만들어진
잡종들도 있는데, 이들 가운데 약 10종의 변종(變種)을 가지는 탁수스 메디아(Taxus×media)가 가장 흔하다.
한국에는 주목과 설악눈주목(T. caespitosa) 등이 자라며 그밖에 서양주목을 외국에서 들여와 정원 등에 심고 있다.
주목은 바늘잎이 달리며 4월에 꽃이 피어 8~9월에 열매가 익는데, 열매는 컵 모양의 붉은색 종의(種衣)에 둘러싸인다.
잎을 말린 주목엽(朱木葉)은 신장병과 위장병 치료나 구충제로 쓰이지만 줄기와 잎에 있는 혈압을 낮추고 심장 박동을 정지시키는
탁신(taxine)이라는 알칼로이드 물질로 인해 부작용을 일으키기도 하므로 유의해야 한다.
이 물질이 없는 것으로 알려진 열매는 날 것으로 먹거나 진해제로 사용한다. 최근에는 탁신이 항암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많은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 변재는 좁은 흰색이고 심재는 홍갈색이어서 구분이 쉽게 되며 결이 고르고 광택이 좋아 고급 장식재, 용구재,
조각재 및 세공재로 널리 쓰인다. 심재의 색이 홍갈색을 띠어 '붉은나무'라는 뜻의 주목이라는 이름이 붙었다고 하는데, 수피(樹皮)를
삶은 물에 백반을 첨가하여 염색하면 붉은빛으로 염색된다.
습도가 높은 지역의 깊은 땅에서 잘 자라는데, 소백산 정상의 주목군락은 천연기념물 제244호로 지정되어 보호받고 있다.
그늘에서도 잘 자라며 도시의 공해에도 잘 견디고 나무의 생김새가 보기에 좋아 관상용으로 정원이나 공원에 흔히 심는다.
배수가 좋은 기름진 땅에서 잘 자라지만 뿌리가 얕게 내리기 때문에 옮겨 심기가 힘들다.
덕유산[德裕山] 향적봉
제 1경인 나제통문을 시작으로 제 33경 덕유산 향적봉까지 구천동 33경이라는 명소를 품고 있습니다.
덕유산 향적봉을 가장 쉽게 오르는 방법은 무주리조트에서 약 15분 정도 곤돌라를 타고 설천봉에 오른 후
향적봉까지 약 20분을 걷습니다.
향적봉에서 사방으로 탁 트인 풍경을 감상하고 약 20분 정도만 걸어가면 만나는 중봉도 어렵지 않게 다녀올
수 있습니다.
중봉으로 이르는 구간에는 주목 군락도 만나고 야생화들의 천국인 덕유평전으로 유명한 곳이기도 합니다.
덕유산(德裕山)은 전라북도 무주군·장수군과 경상남도 거창군 ·함양군에 걸쳐 있는 높이 1,614m의 산이다.
'지천회' 덕유산
'향적봉' 산행 인증샷을 남깁니다.
덕유산
높이 1,614m. 북덕유산이라고도 하며, 소백산맥의 중앙에 솟아 있다. 주봉인 향적봉과 남서쪽의
남덕유산(1,594m)을 잇는 능선은 전라북도와 경상남도의 경계를 이룬다.
이 능선을 따라 적상산·두문산·거칠봉·칠봉·삿갓봉·무룡산 등 1,000m 이상의 높은 산들이 하나의
맥을 이루고 있어 덕유산맥이라고도 한다.
산정에서 남서 방향으로 이어지는 능선은 완만하며, 높이 900~1,000m에 위치한 심곡리 일대와
구천동계곡 주변에는 고위평탄면이 나타난다.
북동쪽 사면에서 발원하는 원당천은 깊은 계곡을 흘러 무주구천동의 절경을 이루며 금강으로 흘러든다.
산록에는 상수리나무 등의 숲이 울창하며, 능선에는 살구나무 등이 자란다.
산정에는 가문비나무·분비나무·눈향나무·주목·구상나무 등이 자라고, 특히 높이 1,500m 이상의
고산지대에는 철쭉 등이 자라는 초지를 이루어 식물의 수직분포를 보인다.
곰·사향노루 등의 희귀동물이 서식하며, 야생조류·곤충류·거미류의 종류가 많아 자연학습장으로도 이용된다.
덕유산 정상에 바람이 몹시 불고
땀흘린 옷으로 추워지기 전에 향적봉을 하산합니다.
따끈한 어묵에 막걸리
한잔이 너무너무 맛있고 시원합니다.
덕유산 설천봉을
곤돌라를 타고 하산합니다.
무주 덕유산 리조트에 도착하여 여장을 풀고
송이버섯에 목살구이로 소주한잔은 설천봉을 넘는 기분이네요.
'지천회' 님들과 단풍여행 무주덕유산 리조트에서...
감사합니다.
'"지천회" 만남'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전북 부안 청자박물관 (0) | 2016.11.15 |
---|---|
모악산 도립공원 금산사 (0) | 2016.11.10 |
안산시 단원구 대부북동 구봉도 나들이 (0) | 2016.10.08 |
"지천회" 인천 덕적도 여름여행 (0) | 2015.07.16 |
서해군도 인천 덕적도 1박2일 여행 (0) | 2015.07.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