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 이사부(異斯夫) 사자공원
2016년 8월20일 토요일 아침, 삼척시 바닷가 새천년 도로를 따라
멋진 해안길에 '비치조각공원' 과 '소망의 탑' 풍광을 바라보는 즐거움속에 달려온
이사부 광장앞에 삼척항 맛집에서 시원하게 곰치국으로 맛있게
아침 식사를 하고 숙소로 돌아와 잠시 쉬면서 커피를 마시고... 삼척 이사부 공원을
관람합니다. 이사부 장군의 독도 지킴을 상기하며... 많은 사자상과
삼척시의 유리공예의 산업계획과 전시물들을 관람하는 유익한 추억 시간을 담았습니다.
아침 식사를 하려고 삼척 새천년 해안도로를 따라
바닷가의 멋진 풍경들과 맛집 찾아서 삼척항을 향하여 달려갑니다.
< 비치조각공원 >
< 소망의 탑 >
삼척 새천년 도로를 한번쯤은 지나쳤을 겁니다.
낮에도 아름다운 드라이브 코스지만 밤에도 색다른 비경입니다.
특히 현란한 녹색의 조명을 받고 서있는 "소망의 탑" 은 밤을 더욱 신비스럽게 합니다.
< 삼척 이사부 광장 >
새천년 도로를 달려 이사부 광장앞에 삼척항이 있는
삼척의 '곰치국' 맛집으로 유명한 바다횟집에서 아침 식사를 합니다.
바다 횟집
강원도 삼척시 새천년도로88 (정하동)
033-574-3543
이렇게 생긴 바다 물고기가 곰치 라네요...
삼척 맛집에서 '곰치국' 으로 아침을 맛있게 하고
숙소로 돌아와 커피를 마시며 쉬는 동안 ....
<삼척 이사부 장군배 바다수영대회 >를 바라보며 담았습니다.
< 여기까지는 주체측에서 옮겨 옴 >
정말 열심히 바다 수영들을 하네요,
체력이 부럽습니다~~~!!!
이사부(異斯夫) 사자공원
강원 삼척시 수로부인길 333
(지번) 증산동 1
033-573-0561
신라 장군 이사부(異斯夫)
시루뫼(증산)마을과 동해 추암해변 사이의 언덕에 위치한 "이사부사자공원"은 신라시대 장군 이사부의 개척정신과
업적, 얼을 기리기 위하여 조성한 가족형 테마공원 입니다.
주차장 진입구 광장 우측에는 증산마을 성황당을 중심으로 시원한 반달형 분수조형물과 두 마리의 용맹한 사자를
몰고 달리는 청년상이 있으며, 등성이 전망타워까지의 비탈에는 여러층의 계단이 있는데, 그 가운데로는 물이 흐르고,
그 중간 중간에 커다란 물고기들도 만들어 붙여 놓아서 이색적인데 "천국의 계단"이라고 부릅니다.
야간에는 아름답고 휘황찬란한 조명을 밝혀서 생동감을 더해준답니다.
주차장 왼편으로 전망타워까지 올라가는 찻길은 장애우 차량만 이용할 수가 있습니다.
또 그 왼편엔 사계절썰매장이 있는데, 특히 여름에는 시원한 물썰매도 즐길수 있고, 인근 해수욕장 개장시에는
물놀이와 물썰매를 함께 즐길수 있답니다. 썰매장 위편과, 반대편 언덕에는 어린이들을 위한 "바다가 보이는 놀이터"
와 "기차가 보이는 놀이터"가 조성되어 있고, 운동기구도 설치되어 있어서 아이와 어른이 같이 즐길수 있습니다.
그리고 야외공연장과 파도소리를 들으며 증산해변으로 내려가는 산책로가 잘 조성되어 있어서 울창한 대나무숲
사이를 거닐면서 마음을 힐링 할 수 있습니다.
정상에 자리잡고 있는 전망타워는 가운데 건물과 좌우로 날개를 펼친듯 보이는 3층건물로, 1층엔 여러가지
나무 사자상들이, 2층과 3층엔 이사부장군영정, 독도 실시간영상, 유려한 솜씨로 밪어진 유리공예작품 등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야외 전망대도 있고, 유리창을 통해서 바라보는 동해바다의 풍경이 아주 장관입니다.
동해 추암해변의 촛대바위도 보이고, 수로부인 설화를 토대로 지어진 해가사터 "임해정"도 보입니다.
추암해변의 낡은 민가는 거의가 헐리고 새로운 면모로 탈바꿈하고 있으며, 이사부사자공원과 추암해변을 연결하는
도로도 한창 공사중임을 알 수 있었습니다.
이사부사자공원에는 나무사자 전국공예대전 역대 수상작을 비롯해서 골프치는 여인사자상, 가족사랑. 허허실실,
어린 자매상 등 조각작품들이 도처에 널려 있습니다.
날씨가 무척 더운데도 잘 따라주는 집사람이 고맙네요,
무룹이 편치않는 집사람을 위해 계단을 피해 옆길로 이사부사자공원을 올라갑니다.
신나게 즐기는 물썰매장도 구경하고....
에어콘이 시원한 전시장 1층에 도착하여
신라 이사부 장군님 영전이 제일 먼저 눈에들어 옵니다.
신라장군 이사부[異斯夫]
<삼국사기>에 이사부 장군의 활약이 기록되어 있다.
이사부는 내물왕의 4대손으로 거칠부와 함께 진흥왕을 도와 영토 확장에 큰 공을 세웠다.
512년에 지금의 강릉인 하슬라주의 군주로 있을 때 지금의 울릉도인 우산국을 정벌할 것을
계획했는데, 그 나라 사람들이 어리석고 사나워서 위세로 항복받기는 어렵고 계교를 써서
복속시킬 수밖에 없다고 생각했다.
그리하여 나무로 사자를 많이 만들어 전투용 배에 나누어 싣고 그 나라 해안에 가서 거짓말로
말하기를 "너희들이 만일 항복하지 않으면 이 맹수를 놓아 밟아 죽이게 하겠다"고 했는데,
그들이 두려워 곧 항복했다고 한다.
그 때부터 독도는 신라의 통치 아래 있었고, 545년에는 왕에게 국사를 편찬할 것을 제의해
<국사>가 편찬되었다.
1900년 대한 제국 시기에 울릉도와 독도를 묶어 독립행정구역을 설치했다.
그런데 1905년에 일본이 독도가 주인 없는 땅이라 우기며 시마네현 고시를 통해 자기 영토라며
터무니없는 주장을 펼치기 시작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 신라장군 이사부가 지하에서 웃는다...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와
2층 전시실 3곳을 모두 즐겁게 돌아봅니다.
3번째 전시실을 찾아 봅니다.
삼척 '이사부사자공원'을 모처럼 즐겁게 잘 보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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