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오늘만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마이동 2016. 8. 17. 14:32







?오늘만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주어진 우리들의 삶
늘 우리는 새로운 것을 찾아 나서지만


욕심과 욕망으로
하루의 삶 조차 편안함을 느끼지 못하며
바둥거리며 하루를 마감합니다.


오는 사람 막지 않고
가는 사람 붙잡지 않는다고 합니다.
또한 세월 역시 오고 가는 것
잡을 수가 없지요.


인연 따라
물 흐르듯
그렇게 내버려 두려고 하는
집착 없는 마음에서
나온 이야기일 것 같습니다.


마음도 마찬가지입니다.
다가오는 마음 애써 막을 것도 없고
내게서 멀어지는 마음을
붙잡을 것도 없는 것이겠지요,


인연이 다 하면 갈 뿐
가고 나면
또 다른 인연이 다가오는 것입니다.


수없이 변화하는 우리들의 삶
몸부림쳐 가며 살아가는 날이 많기에
오늘의 인연으로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하루하루 새로운 아침이 주어지는 것은
또 다른 인연의 기쁨을 누리라는 뜻이거늘


채우려는 욕심으로
내일의 인연을 기다리며 갈망합니다.   


채우려 하고자 하는 마음만
다 비워 버리고 살아가면
물 흐르듯
세월 흐르듯
그냥 그냥 살아가면 되는 것입니다.
그러기에 오늘만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  좋은 글 중에서 -












































중2동 성당 앞에서  친구 병문안 가려고

부천 친구님들과 만나며....  친구의 빠른 쾌유를 기원합니다.







































아버지의 가르침















어느 곳에 외아들을 둔 부부가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 아들은 말을 잘 듣지 않고 약속을 잘 어겼습니다.

어느 날 아버지는 약속을 어기는 아들에게 이렇게 말했습니다.
"다시 한 번 약속을 어기면, 그때는 추운 다락방에서 지내야 할 거다."
그러나 아들은 또다시 약속을 어겼고,
결국 아들은 추운 다락방에서 지내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그날 밤은 유난히 눈보라가 몰아치고
기온이 뚝 떨어져 매우 춥게 느껴졌습니다.
부부는 아들 걱정에 잠도 잘 못 자고 밤새워 뒤척였습니다. 

얼마 후 아내가 슬그머니 일어났습니다.
그 모습을 본 남편이 아내에게 이렇게 말했습니다.
"당신 마음이 아픈 것은 잘 알고 있지만,
그 애를 지금 데리고 오면 앞으로는 더욱 약속을 지키지 않을 거야."
아내는 다시 자리에 누울 수밖에 없었습니다.

잠시 후, 남편이 슬그머니 일어나며 이렇게 말했습니다.
"화장실에 좀 다녀오리다."
밖으로 나온 남편은 화장실에는 가지 않고,
조용히 발걸음을 옮겨 아들이 있는 다락방으로 올라갔습니다.

아들은 춥고 딱딱한 다락방에서 몸을 웅크리며 잠들어 있었습니다.
아버지는 아들 옆에 누워 팔베개를 해주고,
추위에 떨고 있는 아들을 끌어안아 주었습니다. 

얼마 후, 아들이 눈을 떠 아버지의 얼굴을 바라봤습니다.
그제야 아들의 눈에서는 뜨거운 눈물이 흘러내리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면서 그동안 자신이 저지른 잘못에 대해 깊이 뉘우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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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식을 이기는 부모는 없다고 합니다.
하지만, 부모를 이기는 자식도 없습니다.
자식에게 가장 무서운 가르침은 바로 사랑입니다.
부모에게 가장 값진 보답은 그런 부모의 마음을 잘 헤아리는 것입니다.




# 오늘의 명언


말보다 우리의 사람됨이 아이에게 훨씬 더 많은 가르침을 준다.
우리는 우리 아이들에게 바라는 바로 그 모습이어야 한다.


        – 조셉 칠튼 피어스 –




 < 따뜻한 하루에서 모셔 옮 >






















 오후 손주가 며누리 핸드폰을

마냥 가지고 놀겠다고 때 쓰다가....  결국은


엉덩이를 세번맞고...  

아빠와 손주랑 둘이 우리집으로 피신 왔단다.


손주의 기분 전환을 어떻게 시킬까...?? 

고심하며...  시간만 마냥 가는데,


금방 제풀에 잘못 깨닫고 ...

 즐겁게 하룻밤까지 자고가는 손주 녀석이~~


광복절날 아침 태극기를 달아야 한다고  

억께메고 나서는 모습이 예쁘고 귀엽기만 하네요, 














































































  그래도 웃으며...  피자 사달라더니

엄마와 함께 먹는다고, 피자 한판을 들고 가네요,


이제는 엄마 말 잘 듣고,  자주 왔으면 좋겠습니다.





 와 줘서 고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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