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감사한 세례식
2016년 8월14일 일요일, 아침을 달려가는 영동고속도로가
오늘따라 한산한 동수원 IC 를 나와 딸아이집 수원시 광교동을 향하며...
고맙게도 오늘 일요일 11시 미사때 광교 2동 성당에서 세례를
받는 사위에 대부를 서게되여... 기분 좋은 아침을 즐겁게 달려 갑니다.
어려운 시간을 내어 예비신자 교리 과정을 모두 성실히 마치고
오늘 세레식을 맞이하는 세레명 '다니엘'!!! 하느님의 은총... 축하합니다.
하느님 ~~!!! 감사합니다.
11시 미사중에 세례식이 시작 되였습니다.
천주교 신자가 되려면 반드시 세례를 받아야 합니다.
세례를 받기 전에는 미사 중에 성체와 성혈을 받아 모시는 영성체를
할 수가 없기 때문입니다. 세례를 받기 위해서는
일정기간 교리교육을 받아야하며수녀님 및 교리 봉사자의 추천과
주임신부님의 면담으로 세례자를 결정합니다.
예비자 와 대부 대모들에게 물음
이제 예비신자 여러분은 영원한 생명을 주는
신앙을 청하면서, 이 미사 중에 세례를 받게 될 것입니다.
물로 세레를 주심.
신부님께서 축성된 세례 성수(물) 를 이마에 흘려 세례를 주십니다.
성유의 도유(기름)을 바르다.
사제는 도유(기름) 을 이마에 발라 십자가를 새겨 주십니다.
흰 옷을 입힘
물과 기름으로 세례를 주면서 다시 태어나는
의미로 죄가 없는 깨끗한 상태임을 상징하는 흰 옷을 입힘.
남성에겐 미사보를 어깨에 입혀 주시고,
여성에게는 준비된 미사보를 머리에 씌워 주십니다.
마지막 촛불 의식.
하느님의 빛을 의미하는 촛불을 대부, 대모님께서
첫 영세 받는 영세자에게 전달해 주는 의식입니다.
빛과 소금으로 살아 가기를 대부, 대모님께서 함께 빌어 주십니다.
영성체도 새로 세레를 받은 교우부터 먼저 나오도록 하여
밀떡인 "성체" 를 포도주인 "성혈" 에 적셔서 먹는 "양형 영성체" 를 하였습니다.
오늘 세례받은 분들께서
광교 2동 성당 교우님들께 인사를 합니다.
본당 신부님께서
세례자 분들께 선물을 주십니다.
오늘 세례 받은신 분들과
광교 2동 주임 신부님과 기념촬영을 합니다.
일주일 만에 또 즐겁고
맛있게 점심 식사를 하였습니다.
" 행복하십니다. 주님께서 하신 말씀이
이루어 지리라 라고 믿으신분 !" ( Lu 1.45 )
아멘 ! '주님의 종"
2016년 8월 14일 일요일 세례를 받은
'다니엘'에게 하느님의 사랑이 충만 하기를 기도합니다.
하느님 !!!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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