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남해 고흥 녹동항과 쌍충사

마이동 2016. 4. 2. 11:30






남해 고흥 녹동항과 쌍충사






남해 고흥 멋진 해변길 거금도에서 거금대교와 소록대교를 건너

 고흥 녹동항 도착. 늦은 점심은 녹동항 광주생선 매운탕으로 즐겁게 하고


녹동항을 돌아본후 쌍충사를 관람하며, 쌍충사 위에서 내

녹동항을 감상하고, 고흥군을 떠나 남해고속도로로  진도를 향해 달려갑니다. 





















































녹 동 항


전남 고흥군 도양읍

   061-842-6111 



인구 1만 5천의 조용하고 풍요로움이 가득한 전형적인 항구 도시로 인근 각 섬지역과 연결되는 기점 역할과

각 섬에서 생산되는 활어 선어 등과 김 미역 다시마 멸치 등 모든 해산물의 집산지로 고흥 연근해에서 생산되는

각종 수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곳으로 유명하다.


벌교-고흥-녹동간 국도 27호선 4차로 개통과 2009년 소록대교 개통으로 관광객이 대폭 증가하고 있으며

해마다 물동량이 꾸준히 늘고있는 남해안의 해상 교통 요충지이다.

주변 관광지로는 쌍충사, 소록도 중앙공원, 도양 해안일주도로 등이 있다.     











































점심식사후 산책하듯 녹동항 수산물을 구경합니다.













































































고흥쌍충사(高興雙忠祠)       




전남 고흥군 도양읍 목넘가는길 34

061-830-5347



쌍충사(雙忠祠)는 충렬공 이대원(李大源, 1566~1587)과 충장공 정운(鄭運, 1543~1592)의 충혼을 모시는 사당이다.

이대원은 1587년 녹도만호(鹿島萬戶)가 되어 남해안에 출몰하는 왜구를 물리쳤고, 다시 흥양(고흥)에 왜구가 침입하자 이에 맞서 싸우다가 손죽도 해상에서 순절했다.

정운은 1591년 녹도만호가 되어 1592년에 옥포 · 당포 · 한산해전에서 일본군과 싸웠으며 부산 몰운대 앞바다에서

순절했다. 이순신 장군의 요청으로 이대원을 모시고 있던 사당에 정운을 추가로 모시게 되었다.

녹도만호를 지낸 이대원과 정운 두 사람의 충신을 모시게 되면서 사당의 명칭을 쌍충사로 변경했다.



























































































































사당 쌍충사







                                        

정유재란 때 소실된 것을 1681년(숙종 7)에 새로 지었으며, 2년 뒤인 1683년 조정으로부터 쌍충사 사액을 받았다.

1735년(영조 11)에 보수했고 1868년 흥선대원군의 서원철폐령에 의해 철거되었다가 1922년 고흥 유림에서 뜻을

모아 다시 지었다.

현재의 건물은 1942년 일본인들이 폐허로 만든 것을 1947년에 ‘녹도 쌍충사 복구 기성회’가 결성되어 사당을

중건했으며 1957년에 다시 고쳐 지었다.

경내에는 1947년에 중건된 사당과 1957년에 건립된 강당, 관리사 등의 건물이 있다.








쌍충영정























쌍충사 묘정비



건물 배치는 맨 위쪽에 앞면 2칸, 옆면 1칸 반의 사당이 있고 사당 아래 왼쪽에는 앞면 5칸, 옆면 3칸 규모의

팔작지붕 강당이 있다.

오른쪽 밑으로는 관리사를 배치하여 강당과 마주 보게 했다.
























이대원 영정




























정운 영정


























소록대교 넘어 소록도가 보이는

이곳은 현재 녹동항 정화작업이 한참이다. 






















또한 쌍충사 외곽 정지작업도 한참 진행중 이였습니다.





























































































 고흥 쌍충사를 관람하고 나와 녹동항에서

 녹동신한연안 여객터미널을 찾아 신시가지로 향해갑니다.









































































'녹동신항 연안여객 터미널' 에서

제주도를 운항하는 녹동신항 여객선 터미널로 유명하다.











































이제 전남 다도해 해상국립공원인 고흥군을 떠나

지인님들과 진도를 향해 봄꽃이 몽울진 남해고속도로 달려갑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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