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 자연의 섬 굴업도
어제 중국 장사시 여행을 잘 하고 돌아와 그동안 밀려있던 사진을
블로그에 올립니다. 올 봄에 "운우회" 님들과 다녀온 서해 자연의 섬 굴업도를
이제야 올리게 되여 회원님들께 죄송하며 게으름에 용서를 빕니다.
가을에 다녀온 굴업도가 또 생각이나 "운우회" 님들과 이른아침 인천 연안부두에서
1박2일로 짧게 계획하고 짐챙겨 떠난 5월6일, 지난 추억들을 담습니다.
굴업도 여행에 제일 힘든게 아주 늦어도 아침 8시20분 까지는
인천 연안부두 여객터미널에 도착하여, 예매한 선박뱃표를 모두 함께 찾아서
9시 정각에 떠나는 덕적도 페리호를 타야만 덕적도에 도착후 바로
굴업도 가는 정기 여객선을 탈수가 있기에 서둘누지 않을수 없는 이유입니다.
아침을 못 먹고들 오셔서 김밥을 사서 아침을 간단히 해결하고,
정각 9시에 출발하는 덕적도 페리호에 올라 바다를 바라보는 1시간10분만에 도착.
굴업도 여객선 30분 기달리는 시간에 덕적도 바다역에서 가까운
바닷가를 산책한 사람들.. 그리고 그 순간을 즐기는 나와 같은 사람들.. ㅎ ㅎ
덕적도 페리호가 다시 인천항으로 돌아가고...
잠시 남은 시간을 이용해 여유로운 시간을 활용합니다.
비주류 두분은 덕적 바다역 주변의
소나무 숲 산책 코스를 멋지게 걸으며 돌아 오시고요...
남은 주류파 세분은 역시나 뱃터에 지리잡고 앉아
막걸리 한병을 맛있게 시음하고 계시는 모습이 행복 하시네요,
이제 서해 덕적군도 중의 하나인
굴업도를 향해 정기 여객선이 출발합니다.
벌써 문갑도에 도착하여 주민을 내리고 떠납니다.
선갑도와 지도를 지나며....
누구나 멀리서 보면 멋있어 찾아 왔다가
외롭고 고독해서 울고 간다는 울도도 지나며.....
늘 주민들의 안녕을 기도하는
부처 바위가 있는 백아도를 지나며....
덕적군도 가운데 세개의 돌섬 바위를 바라보며,
세개의 섬돌, 두개의 섬돌, 하나의 섬돌로 보이는 '선단여'를 지나며...
멀리 굴업도를 바라보며 시원 바닷 바람을 맞습니다.
굴업도 토끼섬을 빙돌아 굴업도 선착장으로 입항합니다.
덕적도에서 출발하여 문갑도 - 지도 - 울도 - 백아도 -
드디여 2시간을 파도를 헤치며 다섯번째 섬 굴업도 선착장에 도착합니다.
굴업도를 떠나는 사람들 보내랴!!!
오는사람들 맞이하랴!!! 굴업도 서인수 이장님이 바쁘시다.
마음씨 착한 서인수 이장님 내외분이 운영하는
굴업도 민박집에 도착하여 점심을 기달리며 쉬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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