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분투" 님들

안성 남사당공연장 (바우덕이 풍물단)

마이동 2014. 11. 17. 17:43

 

 

 

 

 

안성 남사당공연장 (바우덕이 풍물단)

 

 

 

 

안성맞춤 나들이로 떠난 '우분투'님들과 안성 남사당공연장을

찾아보고.. 바우덕이 풍물단 연습장을 돌아보며 언제 시간내서 토요일과

 

일요일 상설무대의 남사당 바우덕이 공연을 관람하리라 생각하며

정말 넓어도 너무 넓은 멋진 안성맞춤랜드 를 조금 아주 한모습을 담았습니다.

 

 

 

http://www.baudeogi.com/

 

 

 

 

 

 

 

 

 

 

 

 

 

 

 

 

 

 

 

 

 

 

 

 

 

 

 

 

 

 

 

 

 

 

 

 

 

 

 

 

 

 

 

 

 

 

 

 

 

 

 

 

 

 

 

 

 

 

 

 

 

 

 

 

 

 

 

 

 

 

 

 

 

 

 

 

 

 

 

 

 

 

 

 

 

 

 

 

 

 

 

 

 

 

 

 

 

 

 

 

 

 

 

 

 

 

 

 

 

 

 

 

 

 

 

 

 

 

 

 

 

 

 

 

 

 

 

 

 

 

 

 

 

남사당 바우덕이 약력입니다.

 

 

 

 

 

 

 

 

 

 

 

 

 

 

 

 

 

 

이미지

 

 

 

 

 

남사당 바우덕이

 

 

 남사당의 유래입니다.

 

 

왕을 웃기고 백성을 웃긴 남사당 곡예, 노래, 춤에 능통한 최초의 대중연예집단

 

 


남사당조선 후기에 장터와 마을을 떠돌아 다니며 곡예, 춤, 노래를 공연했던 집단으로 전문 공연예술가들로 결성된 우리나라 최초의 대중연예집단이다. 발생 시기는 조선 숙종(1661~1720)때이며, 남사당패가 시작된 곳이자 전국남사당패의 중심이 되었던 곳은 안성시 서운면 청룡리의 불당골이라고 전해지고 있다.

남사당어린아이부터 노인에 이르기까지 40~50여명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단체의 우두머리를 꼭두쇠라고 불렀다.그러나 바우덕이 이후에도 남사당의 근거지이자 생활터전이었던 안성에서 남사당의 후예들이 안성과 서울을 중심으로 남사당의 전통을 끈질기게 이어오면서 오늘날과 같은 모습의 남사당을 보존하고 발전시키게 되었다.

지금은 2001년도부터 해마다 조선 최초이자 최후의 여자 꼭두쇠 바우덕이를 기리고 남사당 문화를 세계적인 대표문화로 전승 발전시키고자 ‘안성 남사당 바우덕이축제’를 개최해 오고 있다.

이들은 꼭두쇠를 중심으로 공연 내용을 정하여 기예를 연마하였고 전국의 장터와 마을을 다니면서 풍물놀이, 줄타기, 탈놀음, 창(노래), 인형극, 곡예(서커스)등을 공연하였다.

당시 흥선대원군이 경복궁을 중건하고 있었는데 ‘바우덕이’의 안성 남사당패가 신명나는 공연으로 노역자들을 기쁘게 하여 경복궁 중건 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자 흥선대원군은 노비보다도 천한 남사당패에게 당상관 정3품 벼슬에 해당하는 옥관자를 수여하였다고 전해온다.

이렇게 하여 조선 왕조로부터 지위를 인정받은 남사당패는 명실상부한 우리나라 민중예술단으로 활동하게 되지만, 일제의 침략과 민족문화 말살정책으로 해체와 결성을 반복하면서 명맥마저 끊길뻔한 시련을 겪에 된다.
 

 

 

남사당놀이에 대한 소개입니다.

 

남사당놀이 여섯마당

여섯마당으로 구성되며 각각의 놀이는 풍물놀이에 사용되는 악기를 배경음악으로 사용하며 각각의 놀이판마다 재담, 해학, 익살, 사회 비판의 요소를 갖고 있으므로 대중화된 놀이라고 있다.

여섯마당을 순서대로 나열하면 1.풍물(풍물놀이) 2.버나(접시돌리기) 3.살판(땅재주) 4.어름(줄타기) 5.덧뵈기 6.덜미(꼭두각시 놀음)이다. 풍물단원들은 고시굿을 필두로 살판 덧뵈기 버나놀이 덜미 어름 상모놀이 북춤 풍물놀이 무동놀이 등을 돌릴 없이 보여준다.

 

 

풍물놀이
남사당놀이 6마당 가장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는 풍물놀이는 20∼30명이 꽹가리, 장구, 북, 징, 소고, 태평소의 악기를 갖고 진풀이·무동(새미놀이)·벅구놀이·채상놀이·선소리 다양하고 다채로운 공연으로 연결되어 있다. 특히 안성 남사당의 웃다리 가락이 경쾌하고 다채롭기 때문에 으뜸으로 친다.

 

 

 

버나놀이
버나놀이는 가정에서 곡물을 거르는데 쓰는 채를 돌리기 쉽도록 가죽으로 둥글고 넓적하게 개조한 것으로 이러한 버나를 돌리는 것을 말한다. 재담을 주고 받으면서 담뱃대나 김다란 나무를 가지고 버나를 돌리고 하늘 높이 던지며 받아내는 공연이다.

 

 

 

살판
살판은 '잘하면 살판이요. 못하면 죽음 판이라'라는 말에서 '살판'이라는 제목이 붙여 졌다. 살판은 어릿광대와 꾼이 재담을 주고받으며 서로 땅재주를 부리르 놀이로 흥이 넘치는 남사당 풍물가락에 익살이 넘친다.

 

 

 

어름
어름이란 '줄타기 놀이'의 남사당 용어로써 '얼음 위를 조심스럽게 걷듯이 어렵다.'는 뜻으로 '어름'이라고 제목이 붙여졌다. 그래서 줄타기를 하는 사람을 '어름산이'라고 부른다. 어름은 어름산이가 3m 높이의 위에서 재주를 부리면서 매호씨(재담을 주고받는 상대)와 성인 취향에 맞는 재담을 주고받는데 해학과 흥이 넘친다.

 

 

 

덧뵈기
덧뵈기는 '탈을 쓰고 덧본다'라는 뜻에서 사용된 '탈춤놀이'의 남사당 말이다. 남사당의 덧뵈기는 우리나라의 남부·중부·북부지방의 다양한 탈놀이를 종합하여 만들었다. 특정한 지역성을 띄지는 않지만 완전한 민중놀이로 정착하였으며, 재담·춤사위·연희 해학적인 풍자와 세련된 만담이 다른 지역의 탈놀이와 차별성을 갖는다.

 

 

 

덜미
덜미는 우리나라에 하나 밖에 없는 민속 인형극 꼭두각시놀음을 남사당 용어로 '목덜미'를 쥐고 노는 인형놀이 또는 '뒷덜미'를 잡혀서 노는 인형놀이라는 뜻에서 유래되었다. 박첨지놀음, 꼭두박첨지놀음 등의 용어로도 불린다. 덜미는 40여개의 인형과 100여개의 소도구에 의하여 연출되며 각각 독립되어 연관된 2마당 7거리로 구성되어 있다.

 

 

 

사회변화를 이끌어 가는 남사당 바우덕이

 

남사당은 조선 후기에 지배계층에 억눌려 살던 백성들의 불만사항을 해학과 비판이 넘치는 공연을 통해서 토로하여 세상에 널리 알리고 이를 통해서 사회 변화를 이끌었다고 있다.

사회개혁을 하다가 쫓기는 신세가 사람들을 관대히 남사당패에 가입시켜 주고 어려움을 함께 나누어 갖으며 전국의 장터를 떠돌며 사회 부조리를 알리고 일깨우는 혁명 활동을 수행하였다.
아울러 혹세무민이자 천한 행동으로 치부되던 비속한 놀이문화를 백성들의 공연예술로 발전시키고 대중문화로 정착시키고 노비보다도 비천한 신분과 여자라는 남존여비 사상의 한계를 뛰어넘어 우리나라의 대중연예를 만들어내는 백성들에게 힘을 심어주었다고 있다.

몸을 팔아 밥벌이를 하던 사당패와 걸립패에 대한 편견을 극복하고 천하고 비속하게 여겨지던 남사당의 놀이문화를 모든 백성이 함께 즐기는 대중공연으로 발전시키고 사회 부조리를 전국에 알리는 문화예술운동을 펼쳤으며 자신의 기예를 통해 대중의 인기를 몸에 받으며 이름 없이 떠돌던 남사당패를 전국 최고의 대중공연단체로 육성하였고 바우덕이 자신은 연예인의 어머니이자 재능 있는 예인으로 남게 되었다.

그리하여 조선을 빛낸 여성으로서 지금까지 우리에게 남사당 문화의 가치를 일깨워주고 있으며 세계적인 한국문화로 계승 발전시키도록 하는 힘을 주고 있다고 하겠다.

 

 

 

 

 

 

 

 

 

 

 

 

 

 

 

 

 

 

 

 

 

 

 

 

 

 

 

 

 

 

 

 

 

 

 

 

 

 

 

 

 

 

 

 

 

 

 

 

 

 

내부 건물에 천장에는 

상무 돌리기 조형물이 멋집니다.

 

 

 

 

 

 

 

 

 

 

 

 

 

 

 

 

 

 

 

 

 

 

 

 

 

 

 

 

 

 

 

 

 

 

 

 

 

 

 

 

 

 

 

 

 

 

 

 

 

 

 

 

 

 

 

 

 

 

 

 

 

 

 

 

 

 

 

 

 

 

 

 

 

 

 

 

 

 

 

 

 

 

 

 

 

 

 

 

 

 

 

 

 

 

 

 

 

 

 

 

 

 

 

 

 

 

 

 

 

 

 

 

 

 

 

 

 

 

 

 

 

 

 

 

 

 

 

 

 

 

 

 

 

 

 

 

 

 

 

 

 

 

 

 

 

 

 

 

 

 

 

 

 

 

낮이 짧아져 안성맞춤 나들이에 조금 시간이 부족하여

'우분투'님과 추후 공연관람을 기약하며 다음 여행지로 달려갑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