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영종도 예단포 망둥어 낚시
지난 10월8일 수요일 아침을 달려 물때 맞추어 도착한 인천시 중구 운북동
예단포구에는 우리를 기달리고 있는 선장님과 인사를 나누고 이동용 모터배에 올라
앞에 보이는 엔진도 없는 멍텅구리 배로 이동하여 기대했던 망둥어 낚시를
즐겁게 "지천회" 님들과 하루를 보내며... 못처럼 가을의 정취속에 시원한 바닷바람에
까막해 얼굴 그을리는 줄도 모르고, 저 멀리 강화도 마니산을 바라보며
웃고 떠드는 뱃전에 앉아서 생각없는 무아지경 시간속에 낚시를 즐기고온 하루였습니다.
엔진도 없는 멍텅구리 선박에 앉아 무관념속에
오로지 망둥어 낚시를 즐기며 큰놈이 올라올때 마다 함성이 터집니다.
와~~ !! 고래 잡았다~~!!
멍텅구리 배도 낡아도 너무 낡았다!!!
항상 술을 좋아 하시는 분!! 오늘 축제 기분이시다.
배위에서 라면끊려 먹는 맛은 최고..
모두들 점심먹고 잠시 커피타임 시간을 즐기신다.
너무 오랜 시간동안 바다낚시로 피로하여
철수하기위해 모선을 불러 그배에 매어서 함께 끌고가다 정박 시킨다.
이렇게 한철 때마다 계획 하였던 가을철
영종도 예단포 멍텅구리 망둥어 배낚시를 끝내고
"지천회" 님들과 즐거운 뒷풀이 인천을 향해 달려갑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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