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에서 여름 캠프를 즐기며...
"지천회" 님들과 2박3일 인제 여름캠프 시간들을 담아봅니다.
강원도 인제군 남전리 깊은 숲속에 위치한 상지연수원 도화 산장은 조용한 휴식처였습니다.
상지연수원에서 가까이에 있는 인제읍 원대리 명품 자작나무숲을 찾아서
원대리 자작나무숲 입구까지 갔으나 차량통행 불가로 2시간 이상 소요되는 산행을 포기하고
소양강가를 찾아가 낚시는 못하고 어항만 준비하여 놓고...
원대리 명품 자작나무숲은 다음으로 미루고
소양강가에서 낚시구경과 어항등으로 여름을 즐깁니다.
옥수수밭까지 물이 차올랐는데....
서울서온 낚시 메니야들은 이때가 큰 월척붕어 찬스라네요,
소나기가 내리다가, 맑게개인 하늘을 보다가
다리 밑으로 비 피해서 서있다가... 월척가까운 붕어잡는 구경하다...
한탄강가에서 그만 놀고
숙소로 돌아가 쉬기로 하며 철수합니다.
물소리 새소리에... 참 시간이 빨리도 지나갑니다.
약쑥 찜질방에... 찜질하고,
물고기 잡아 튀김도 해서 맛있게 소주 한잔도...
토종닭 4마리 잡아 옻닭백숙으로 몸보신도 하고...
각종 약초로 만든 약술도 마시며 별을세며...
자연속에 놀다 지치면 낮잠도 한숨자고...
그렇게 벌써 2박3일이 훗딱 지나서...
오늘은 인제 남전리 상지연수원을 떠나는 날이 되였네요,
귀가하는 길에 내린천
수변공원을 보고 가려고 출발합니다.
시원한 계곡 물소리가 아직도 귓전에 맴도는 듯 하네요,
여름건강 챙기시고 좋은 시간들 되십시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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