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와 여름여행
옛적에 친구님들과 여행한 사진이 남아있어
지난 시간들 회상하며... 시간이 참 빨리도 흘러감을 실감하며 올려봅니다.
2008년8월 4일 ~ 6일 2박3일 친구들과 예고없는 여행을 시작했습니다.
아침 7시에 산본에서 만나 횡성휴계소에서 차 한잔하며 여행지 방향을 정합니다.
첫날은 가리왕산 휴양림 방향으로 택하고 떠납니다.
중부 고속도로에서 영동 고속도로를 달려갑니다.
여기까지 오는동안 편안한 운행으로 횡성 휴계소에서 쉬어가기로 합니다.
진부IC로 나와 정선 방향으로 나갑니다.
진부에서 유명하다는 부일식당에서 이른 점심식사를 합니다.
시골 밥상 된장찌게 백반이랍니다. 반찬이 아주 맛있습니다.
커피까지 마시고......,
이제부터 우리들의 여행은 시작됨니다.
진부읍에서 정선방향으로 우일 레미콘 앞에서 다리를 건너 신기리로 들어갑니다.
신기리서 옛길로 정선군 북면 유천리로나가 구절리역으로
가는 길로 들어섭니다.
경치좋고 파란 하늘과 뭉게 구름이 초입부터 설래게합니다.
아쉽게도 얼마전까지 그냥 흙길이던 곳이 아스팔트로 새단장 공사를 하네요,
그래도 통행이 없는 산길을 즐겁게 올라갑니다.
멋져요......,
아주 조용한....., 호젓한 이런길을 친구와 옛 이야기를하며......,
잘 정리된 농경지와 도로,
너무도 호젓한 아무도 지나지 않는 길에
사진 찍고가자고....,
정말 깨끗하고 아름답죠~~~
모리1교 다리도 지나고....,
고냉지 채소밭도 지나갑니다.
비가많이 온 흔적도 있구요,
다리 아래 조그만 민박집도 짖고있어요.
여기부터는 비포장 도로 옛길입니다.
오~~~ 이제부터 오프로드가 시작되는가 봅니다.
1.394m 두타산 골짜기에서 내려오는 물은 아주 맑고 길도 좋습니다.
봉산리로 들어섭니다. 시원한 그늘속에 매미들의 합창 소리.....,
어~~~ 그런데????
멀리서 바라보니 갑짝이 길이없어요~~~~~
하차하여 다가갑니다.
어라~~~ 수해로 길이 끊어져 없어졌어요?????
한 200m 정도의 길이 움푹파인 냇가로 변해있어요~~~
아직까지 면사무소 공무원들도 수해 지역 파악을 못한것 같습니다.
수해로 파여나간 이길로는 도저히 통과 할수가 없네요,
어쩐지 지나가는 차량이 없다는것을 이제야 알껏 같습니다.
오투회원 여러분 이 길이 복구되려면 많은 날과 시간이 소요될것 같습니다.
이길을 오실때는 미리 확인 하시고 떠나세요~~~~~
이제까지 왔던 길을 돌아서 회차합니다.
터털~ 터~털~~ 힘빠집니다.......,
절같은 이런곳도 다시 지나갑니다.
봉두곤리를 지나 앞에 보인는 임도로 올라가서
신기리로 돌아가려고 방향을 옆길로 툽니다.
한참을 돌고 돌아가니 아주 좋은 임도가 나옵니다.
시멘트로 위험 지역은 포장도 했네요,
저 멀리 임도가 보이시죠....,
그런데 못가요~~~?????? 가고 싶은데~~~
얼마나 보기좋은 임도입니까????? !!!!!
친구 사진도 한방씩 찍어주고.......,
거문골 22 Km 방향은 쇠막대로 막아서 못가요~~~
신기쪽 10 Km 로 향합니다.
임도를 막아논 쇠막대.......,
내가 꼭 산악용 바이크로 통과 할꺼야 ~~~
신기 방향으로 갑니다.
그래도 조금씩 오프를 느끼며.....,
하늘과 푸른 산~~~ 너무나 좋아요.....,파란
나전리 방향으로 물줄기따라 내려갑니다.
숙암 분교장 옆에 가리왕산 등산로가있습니다.
숙암교회 옆으로 임도가 있어 찾아봅니다.
역시 임도는 입산 불허입니다.
다시 마음을 비우고 회차여 떠남니다.
백석 인공 폭포입니다.
시원하게 막혔던 가슴을 쓸어냅니다.
시원하죠!!!
오대천 래프팅이 하고싶네요~~~
젊은이들의 래프팅 코스~~~ 즐거워 보입니다.
나전 삼거리에서 북평 방향으로해서 구절리로 가려합니다.
유천일교에서 레일 바이크를 봅니다.
레일 바이크가있는 구전리역으로 왔습니다.
여치 카폐가있는 구절리역!!! 마지막 종착역 ~~~~
친구들 기념 명함판 하나씩......,
여량초교 구절분교장을 지나 오장산 오장 폭포로 갑니다.
오장1교의 멋진 모습입니다.
오장 폭포!!! 겨울철 빙벽타기 명소로
가파른 물줄기 209m가 장관입니다.
송천을 돌고 돌아 대기리 삼거리에서 왕산면을지나
임계 5일시장을 둘러보고 구미정을 찾았다.
구미정의 물은 참 맑고 깨끗하며 조용한 시 한수가 그립구나~~~
아홉가지의 미를가진 구미정을 떠나
맑고 푸른 골지천을따라 여량으로 흘러갑니다.
골지천을 따라가다 보면 이런 소수력 발전소도 지나갑니다.
에너지 절약 ~~~ 전력을 아껴씁시다.
여우실도 지나고.....
새치도 지나고.....
곰바리도 지나갑니다.
여량교를 바라보며 아우라지 역으로 들어갑니다.
레일 바이크 종착지역~~~ 아우라지역사.
조선시대에 서울로 원목을 운반하기위한 땟목이 출발하던 곳으로
강을 사이에 두고 서로 만나지 못하는 사랑하는 남여의 애틋함을 담은
정선 아리랑 가사의 유래지이다.
아우라지에는 아리랑 전수관이있고 열목어가 많이있다.
아우라지역을 떠나 정선선을따라
아리랑의 고장 정선으로 향합니다.
제2정선교를 지나며.....,
정선역에 도착합니다.
정선 5일장에 가면....., 오늘은 한적한 정선역입니다.
정선역을 배경으로......,
여기서 먹거리를 슈퍼에서 공급하고 가리왕산으로 출발합니다.
가리왕산 휴양림 가는길에서 ......,
가리왕산 휴양림 도착~~~~
매표소에서 양영 장소를 알아보고 있는 중입니다.
아름다운 경관과 시원한 물소리가 들리기 시작합니다.
가리왕산 계곡 물을 바라보며......
정말 아름답습니다.
차고 시원한 계곡들........,
가리왕산 계곡 물줄기들......,
그러나 오토 캠프장이 꽉찬 관계로
화동마을 관리 휴양지로 돌아가야 했습니다.
타프를 치고 화로와 삼각대를 설치하고 감자도 굽고 .......,
목삼겹에 이슬이를 목축이며, 밤 하늘에 별을세며.....,
지나간 추억들의 이야기가 밤을 셈니다.
아침은 누릉지탕으로 속을 풀으며 다음 여행지를 향해 출발합니다.
가리왕산을 떠나 동강으로 들어갑니다.
아침 안개와 달맞지 꽃과 푸른 동강은 한폭의 동양화입니다.
동강의 비경들.........,
그냥 바라만 봐도 ......, 너무 좋습니다.
아름다운 동강~~~~~
귤암리를 지나......,
동강의 경관에 취해봅니다.
너무나~~~~~너무나 !!!!!!~~~ 아름답습니다.
동강의 경치에 반해 한없이 흘러가다 고성리로 들어섭니다.
고성리 옛길로들어서 터널을 통과합니다.
꽤 길어요,
삿갓봉 임도에서 .......,
화원 분교장 임도는 철 바리케이트 처져서 화원2리로 내려갑니다.
경치가 매우 좋습니다.
이런 시골 풍경도 아주 좋습니다.
한참을 내려와 영월 미술인촌 입구에 도착합니다.
김삿갓 계곡으로 들어와 조선 민화 박물관을 지납니다.
난고 김삿갓 유적지에 도착하여 관람합니다.
김삿갓 유적지가 있는 마대산 등산로
김삿갓 유적지를 안내하는 김삿갓.........,
김삿갓의 묘소......,
김삿갓 문학관 전경~~~
난고 김삿갓!!!!
난고 김삿갓 문학관 전경
김삿갓 근무지로.......,
문학관 앞에 대형 지게
점심을 먹고, 김삿갓이 산속에 거주하였던 집터를 관람차
다시 여기서 마대산 산속으로 1.8Km를 올라갑니다.
완전 산속으로 들어갑니다.
더 이상은 길이 없습니다.
20년째 산다는 유구네 이집 마당에서 돌아섰습니다.
깊은 산속 민박도 있습니다.
이집 뒤길로 가봅니다.
곧 바로 앞에 펼쳐지는 김삿갓 옛 주거지 집.
난고 김삿갓 주거지~~~~
발자국 이외에는
아무것도 남기지 마시고
추억 이외에는
아무것도 가져가지 마세요.
김삿갓 주거지를 관람하고 유구네 집에서 등목도하고......,
탁배기 한독 시켜놓고......
시원한 조껍떼기 막걸리 술과 감자전.....,
크~~~고추에 고추장 쿡 찍어서
탁백이 한잔 쫘~~악 들이키니 ....., 더 부러울게 아무것도 없구나~~~~
김삿갓 문학관 뒤편으로 비포장 도로로 계속가다
의풍 분교장 앞길로 들어서면 이러한 임도가...
충청북도에서 경상북도 소백산으로 참하게 우리를 맡습니다.
산속에 원시림.....,
경상북도 경계석
지나는 자동차도 행인도 인적도 없는 조용한 산속 계곡에서.......,
알탕이란????
무지하게 시원하고 .......,
무지하게 재미있고 웃고 떠들며 어린 동심에 세계로.......,
시간 반 임도를지나 도착한 곳....., 좌석리 성황당 고개길,
단산을 돌아 영주 선비촌에 입성합니다.
성하, 성북 줄다리기 줄.......,
선비촌에서 묵밥을 시켜 동동주와 함께 맛이께 먹습니다.
영주시청소년수련관
해가 저물어가는 여행길에 풍기 IC를거쳐 북단양IC를나와
충주호 호반의 청풍 문화단지인 청풍면 청풍대교를 건너갑니다.
저건너 멀리 청풍랜드가 석양에 보입니다.
청풍 문화단지
신 청풍대교 공사중
저건너 멀리 청풍랜드가 석양에 보입니다.
외국에온 느낌이도는 충주호 ~~
청풍면 충주호를 한박퀴 돌아봅니다.
커다란 200년도 넘는 소나무 아래 타프와 탠트를 치고
한 여름밤의 계곡 물소리와 별빛을 벗 삼아 이슬이와 함께 꿈나라를 갑니다.
소나무 아래 잠을자면 아침 기상은 항상 머리가 맑습니다.
시원한 이런 계곡을 떠나며 정방사 방향으로 여행 코스를 정합니다.
아름다운 충주호를 바라보며 금수산 얼음골
충주호를 바라보는 아름다운 ES 리조트!!!
효마을 자랑비를지나 솟대 문화공간 관에 들어섭니다.
솟대~~~~
놀라운 솟대 문화 공간을 보게됩니다.
긴 여로의 여행을 보아주셔서 ...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