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지난해 였네요,
2011년 12월11일 일요일 0시30분 이 세상에
아주 작은 손주가 태어났습니다.
내년 2012년 1월 25일께 용띠로 태어날 손주가 토끼띠가 좋은지...
가족들에 축복을 받으며 탄생하였습니다.
조금은 일찍 태어나 병원 인규베터에 있지만...
아직은 작은 손주가 너무 안스럽고 예뻐 매일 면회를 신청하며
이렇게 커가는 인증샷을 일기식으로 남깁니다.
오후3시에 처음으로 며누리와
집사람과 함께 이 세상에 태어난 손주를 볼수있었습니다.
얼마나 기쁜지 눈물이 다 나오드라는...
예쁜 녀석!!!
심장이 1분에 100회~120회씩 빨리 뛰기에
안타깝고 애처러워 더욱 애가타 눈물이 나네요...
1시간 동안 며누리와 가족들이
2명씩 돌아가며 정신없이 면회를 하고 돌아와
휴게실에서 허탈한 맘을 달래며 병원 창밖을 봅니다.
오늘따라 썰렁한 중앙공원을 내다보며 커피한잔을 합니다.
벌써 작년에 지나간 일들이네요...
임시저장 되여 있던것을 그냥 오늘서야 열었봤습니다.
많은 시간이 흘러간듯한
오늘이 무척이나 길게 느껴지네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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