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럭 낚시채비에서 목줄 길이
우럭 낚시채비에서 목줄 길이
낚시점에서 파는 우럭편대채비로만 낚시를 하다 보니 먼가가 잘 안 맞는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어떤 분들은 자작채비를 사용하던데... 2단 편대채비에서 윗 바늘의 목줄 길이와 봉돌 밑의 목줄은
어느 정도 길이로 쓰는 게 좋을지 고수님들 좀 알려주세요.
우럭& 보트 저는 자작채비를 씁니다. 기둥 줄 1.5m 가지줄 묶을 도래는 위에서 10cm 띄워서 아래에서 10cm 띕니다.
이렇게 하면 가지줄 1m 에 미끼 껴도 엉키지 않습니다.
2단 편대채비든 3단이든 단차가 60cm이상을 일단 권하고 싶습니다.
가지줄이 너무 길면(1m이상) 경험적으로 가지줄이 기둥 줄을 감을 확률이 높습니다.
이런 이유는 모노필라민트 가지줄 7 ~ 8호는 길면 길수록 직화력(直化力)이 떨어지기 때문에 바람개비 현상이
더 심하게 나타나기 때문이지요.
이런 현상을 도래가 소화해줘야 하나 바다 밑의 수심이 깊으면 수압의 영향으로 제 기능을 훨씬 감소시키기에 그렇습니다.
가급적이면 단차가 1m정도 되면 가지줄(목줄)은 70cm정도로 사용하심이 무난합니다.
11월 ~ 12월까지는 활성도가 좋은 먼 바다 권 인천, 안홍 권 이하 서남해 까지의 우럭낚시에서는 60cm~70cm정도의 목줄을 권장하고 싶습니다.
확실히 가지줄의 기둥 줄과의 싸움(?)이 덜하고 또 이때는 게걸스런 입질의 시기이므로 항간에 염려하는 경계심의 문제는
다소 완화되는 그런 시기라서 기둥 줄이 짧아 어떡하나? 하는 걱정은 하실 필요가 없습니다.
봉돌 밑의 목줄도 같은 길이로 쓰시면 됩니다.
이렇게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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