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프로드와 캠프

부연동에서 서림리 여름 가족 휴가

마이동 2008. 7. 31. 11:30

 

 

 

 

부연동에서 서림리 여름 가족 휴가

 

 

 

 

 

 

 

 

7월 27일 일요일 2박3일 예정으로

모스코바에서 방학이라 돌아온 막내와 형과 누나가 휴가일을 조절하여

모처럼만에 가족 휴가 여행을 떠났습니다.

장소는 강원도 양양군 현북면과 서면으로 달려갑니다.

 

 

 

 

 

 

 

평창 휴계소에서 늦은 점심과 휴식을합니다.

 

 

 

 

 

10살됀 저희집 귀염둥이 진주도 함께 휴가를 갑니다.

 

 

 

 

 

진부IC 를나와 오대산58번 도로를 달려갑니다.

 

 

 

 

 

 

 

 

 

 

 

진고개 휴계소앞 안개가 많이끼였습니다.

 

 

 

 

 

 

 

 

 

 

 

 

가족들과 지도를 살피며 부연동 방향으로 정하고 오프로드를 시작합니다.

 

 

 

 

 

 

오대산 휴계소에서 조금지나 부연동 입구로 들어갑니다..

 

 

 

 

 

 

 

 

 

 

 

 

 

생각한것 보다 안개가 점점 약하며 주변 경관이 살아납니다.

 

 

 

 

 

 

 

 

 

 

 

 

 

 

 

 

 

 

 

 

 

 

정말 멋있는 산길을 돌고 돌아 부연동 마을을 들어섭니다.

 

 

 

 

 

 

 

 

 

 

 

 

 

 

 

 

 

 

 

 

 

 

 

신왕초교 부연분교 운동장입니다.

운동장 앞 냇가에는 마을 사람들이 운영하는 조용한 휴양지가 있습니다.

 

 

 

 

 

 

 

 

 

 

 

아름다운 수목과 팬션들이 있어요.

 

 

 

 

 

부연동 산림 체험 마을이 있어요.....,

 

 

 

 

 

 

 

 

 

 

 

부연동 약수터에서 쉬어가기로 합니다.

 

 

 

 

 

 

 

 

 

 

 

 

시원한 탄산 약수 한사발을 ....,

 

 

 

 

 

 

 

 

 

 

 

 

 

 

 

 

 

 

 

 

 

 

 

 

 

 

 

 

 

 

 

 

 

 

 

 

 

 

 

 

 

남대천 맑은 물이 흐르는 부연동 유원지를지나

물길과 산길따라 함께 벗하며 유명한 어성전리를 지납니다.

 

 

 

 

 

 

어성전리를 돌아 현북면 서림리 방향으로 임도로 올라갑니다.

처음에는 엄청 험하고 어려운 길이라 두려웠지만 올라 갈수록 잘 다듬은 길이됨니다.

 

 

 

 

 

 

 

 

 

 

달아치를 한참지나 삼거리가 나타나네요,

 

 

 

 

 

 

 

정말 어처구니없는 일이 시작되였습니다.

지도에 나타난 지명과 위치가 이 지석 표지판과는 전혀 다른 방향으로 세워져 있습니다.

 

 

 

 

 

 

지도 담당 막내와 상의중 입니다.

허~~그러나 이자리를 두번이나 반복해야만 했습니다.

오르던 길 반대로 직진으로 5Km 전진하니 하면옥치 가는길 아스팔트가 나와요.

다시되돌아와서 이자리에서 옆방향으로 통과합니다.

 

 

 

 

 

 

또 한참을 갔을까?? 삼거리가 또 나와요,

여기서 지도상 오른쪽 방향으로 들어갑니다.

 

 

 

 

 

 

자연의 신비!!! 첩첩 산길 ~~ 우거진 아름다운 숲!!!

 

 

 

 

 

 

 

 

 

이런 자연 계곡도 지나고.....,

 

 

 

 

 

 

이런 아름다운 임도를 굽이 굽이 돌고 돌아 10여Km이상을 오르고 내려가고......,

2Km남았다는 표석을 지나갑니다.

 

 

 

 

 

먼 발치에 무언가 이상합니다.

모빌에서 내려 확인 합니다.

 

 

 

 

 

 

 

 

 

 

 

어라~~??? 모퉁이쪽에 비가온 끝이라 산사태 났어요,

흙과 커다란 나무들이 밀려 길을 막았습니다.

 

 

 

 

 

 

 

 

 

 

나무는 톱으로 자른다지만 흙터미와 밀린 길은 포크레인 작업으로 한참을 하여야

차량 통행이 가능 할 것 같습니다.

 

 

 

 

 

 

회차하기로 결정합니다.

가족들이 산야 경치에 탄성을 지르며 지나온 길로 다시 돌아가야 합니다.

 

 

 

 

 

 

까짓꺼~~~??? ㅍ ㅍ ㅍ

또 길찾아 가는거야~~~

 

 

 

 

 

 

 

 

 

 

 

 

회차하며 지나왔던 길이 이렇게 멋있었단 말인가???

또 한번 가족들이 탄성을 지릅니다.

야~~~아~~

완전 우비소녀 모드로.....,

 

 

 

 

 

 

 

 

 

 

 

 

 

 

 

 

 

 

 

 

 

 

 

 

 

 

 

 

 

 

 

 

구름속으로도 들어갑니다.

감탄사!!! 아~~~

 

    

 

 

 

 

 

 

 

 

 

다시 삼거리까지 돌아와서 이번에는 좌측으로 들어갑니다.

길이 있으면 끝이있고, 길은 길이며 가라고 있는것,

가보자~~~!!!

 

 

 

 

 

환상적인 이런 숲길을 가고 있어요....,

 

 

 

 

 

 

 

 

 

 

 

 

 

얼마를 왔을까???

와~~~탄성을지르는 가족들.....,

저 옆에 운무의 동양화 작품이 걸려있네요,

 

 

 

 

 

저기가 오대산 자락???

 

 

 

 

 

 

 

 

 

 

 

가족 사진 찍는동안 서서히 작품이 구름으로 변합니다.

 

 

 

 

 

 

 

 

 

 

여기서 이제야 표지석다운 방향을 감지하네요,

 

 

 

 

 

 

 

 

 

 

 

 

다음에 다시오면 꼭 여기서 서림 방향으로 갈것을 다짐합니다.

그리고 길이 잘 다듬어진 법수치리 방향으로 들어갑니다.

 

 

 

 

 

 

 

 

 

그러나 얼마 못가서 회차합니다.

커다란 철조구조물이 길을 막고있네요.....,

저렇게 앞에 산과 길들이 있는되....,????

 

 

 

 

 

회차~~~ 또 회차 ???

다시 이 자리로 돌아왔을때는 해가 서산 마루에 걸려 넘가는 시간이네요,

욕심부리지 말고, 다음에 다시 이길로 서림을 가보자!!!

약속하며 4시간여 임도 여행을 마침니다.

 

 

 

 

 

59번 국도로 양양에서 오늘의 목적지인 미천골 계곡 자연휴양림 오토 캠프장에서

늦은 저녘 만찬이 이여짐니다.

 

 

 

 

 

 

 

막내가 모스코바 학교에서 동문들과 즐겨먹던

러시아식 사슬릭 요리를 집에서 열심히 준비해왔어요.

참 맛있었습니다.

 

 

 

 

 

 

 

 

 

 

 

그것도 모자라 밤세워 이야기하며 목살구이까지.......,

이슬이도 시원한 미천골 계곡물 소리와 함께 날새는지 모르고

잘도 넘어갑니다

 

 

 

 

 

 

 

 

 

 

 

 

어머나~~~ 벌써 밖에는 날이새였네~~요!!!???? ㅍ ㅍ ㅍ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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