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을 떠나 보내며...
11월 9일 수요일 아침부터 서둘러 떠난 여행의 목적지는
강원도 홍천군 내면 삼봉 자연휴양림에서 2박3일간 이번 "가을을 떠나 보내며..."
그간의 계절을 마무리하는 홍천군 내면 일때를 돌아보며
마지막 나무잎 하나 떨어지는 낙엽의 추억들 처럼 소박한 가을녘을 담아봅니다.
서울 한강변 88도로를 지나며
모처럼 서울 남산 타워를 나무들 사이로 담아봅니다.
춘천 고속도로를 달려 동홍천IC에서 서석을 지나
율전 삼거리 우측으로 홍천군 내면 터미널 창촌까지 달려갑니다.
구룡령길을 따라 홍천군 내면 홍천학생야영장 앞
광원리 약수식당 막국수집에서 맛있게 점심을 합니다.
바로 이집 배경이 저의 블로그 사진 배경이며
저에게 일생일대 오프로드를 알게하여준 계기된 잘아는 집입니다.
홍천군 내면 광원리 칡소폭포를 찾아봅니다.
여름철 시원한 물위로 열목어들이 뛰어 오르는 것이 장관인 곳입니다.
칡소폭포를 구경하고 홍천군 내면 광원리
을수계곡인 을수골을 찾아 비포장 도로를 털털거리며 들어갑니다.
지난 옛시간 내린천 발원지를 찾아 등산했던 을수골에는
계곡의 물들만 옛처럼 흐를뿐 가을은 저만치 떠나갔나 봅니다.
내린천 발원지인 을수골에 "가을을 떠나 보내며..."
내년을 약속하며 굴뚝연기 처럼 물줄기 따라 천천히 내려갑니다.
아주 멋있는 오투캠핑장을 지나며...
내년 늦은봄에 살짝 다녀 가고푼 곳이기도 합니다.
홍천군 내면 명개리 오대산 국립공원 내면분소 앞에 도착하여
내일 등산할 오대산 국립공원 명개리 계곡을 미리 점검차 들려갑니다.
입산통제 기간
춘기 3월2일~ 4월30일.
추기 11월15일~ 12월15일까지 입산을 통재한다고 합니다.
내일 11월10일은 입산이 허용 된다는 친철한 직원분의
이야기를 뒤로하고 오늘부터 2박3일 휴식할 삼봉 자연휴양림으로 달려갑니다.
홍천군 내면에서 "가을을 떠나 보내며..."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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