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도 해상관광2.
울릉 관음도의 절경을 해상으로 돌아보며
관음도 해상으로만 갈 수 있는 유명한 관음굴을 담아봅니다.
천장에는 각진 커다란 바위들을 촘촘히 쌓아올린
궁전천정 인듯도 하고, 그 사이로 차고 맑은 천정수가 한방울 두방울....
방울 방울씩 떨어지는데, 이 물방울을 받아 마시면
미인이 된다는 이배 선장님 말씀에 모두가 입을 천장을 향해...
딱 벌렸는데...??? ㅎ ㅎ
모두가 미인이 못되고
눈들만 맞었다는 전설같은 이야기가...
잠시후에 ... ㅠ ㅠ
관음도 깍새섬 관음굴 안에서
또 한번 단체 사진을 추억으로 남깁니다.
ㅎ ㅎ ㅎ
또 옆에 울릉마린호 배와 서로 교대해서
다음 동굴로 들어갔는데 이번엔 천정벽면 옆으로 햇빛이 들어옵니다.
참!!! 자연의 신비네요,
모처럼 해상에서 가까이 만났네요,
안녕!!!
이번에는 석포 보루산 전망대 앞에
우뚝서있는 섬!!!
아름다운 비경의 일암, 이암, 삼선암을 만나봅니다.
관음도를 돌아가며 새바위 (매바위) 를 봅니다.
모두가 즐거운 표정들!!!
이젠 지칠만도 한데, 고맙기만 합니다.
맨앞이 삼선암, 뒤에가 이선암,
제일 작은섬 막내가 일선암 이라해서 삼선암이랍니다.
선장님 성화로 단체 사진 또 찍습니다.
저도 삼선암에서 선장님과 인증삿!!
저렇게 우뚝선 이선암과 삼선암!!!
그 비좁은 사이로
우리들이 탄 배가 통과 한답니다.
카메라도 올드지~~! 잡사의 실력도 형편~~!!
이선암 삼선암 사이가 너무 벽처럼 가까워
허둥 대기만 하다...
좌우로 흔들리는 뱃전을 움켜잡고
벅찬 비경에 넋이나가 셧터를 제때 못 눌렀습니다.
어휴~~
사이좋은 이선암과 삼선암을 지나며...
하늘만 봅니다.
이렇게 뱃머리가 출렁이며 빠져나왔습니다.
아쉽다~~~!!! 아쉬워~~~
순간에 지나간 것 같아...
정말 아쉽다~~
저 앞에 막내섬 일선암을 지나서
대바위 ( 장군바위 ) 쪽을 먼저 관광하고 돌아오면서
삼선암을 좀 더 자세히 관광하기로 하고 두 낚시배가 경주하듯
젯트스키 처럼 신나게 파도를 헤쳐갑니다.
막내 " 일선암 "
그런데 괭음을 내는 소리에 옆을보니
이런~~ 저렇게 조그만 배가 괭장한 소음과 함께 쾌속으로
우리배 앞을 추월하여 쌩하고 달아 납니다.
얼랠래~~~
우리도 질세라 달려가지만...
우리배들도 질새라 장군바위를 향해 달려 가지만
저기 작은 점처럼 보이는 것만큼 뒷쳐졌네요,
그런데 그 옆으로 달려오는
또 하나의 점은...
무엇일까???
그런데 우리곁을 요렇게 쌩~~ 하고
지나갔던 배가...
저렇게 큰 경비함에서 달려나온
쾌속 경비정 검문에 잡히는 장면을 목격하여 습니다.
저기 오른쪽 작은 점 두개가 화근임.
이후~~ 이렇게 신나게
쾌속으로 막 달리던 우리들 뱃님들이.... ㅎ ㅎ
갑짝기 이렇게 낚시배로 변했습니다.
헉
~~~ ㅎ ㅎ
빠르다!!
귀신처럼 빠르다~~!!!
이 배들은 낚시배 라서 검문이 심하여...
하여---
우리 여행팀은 삼선암으로 돌아간다.
< 절대 도망가는게 아님>
김부장님이 아주 열심히 폼나게
고기 많은 울릉도에서 조용히 낚시를 하십니다.
선장 생활만 50년하신 선장님께서
저렇게 자세 좋고 낚시 정신이 투철한
모범적인 훌륭한 낚시꾼은
울릉도 어디가도 없을 꺼라고, 칭찬하신다.
< 검문에 안걸리게 쇼를 제일 잘 하셨나 ??? >
오늘중으로 꼭 대어를 잡으신다고
저렇게...???
그런데? 바늘이 안보인다.
우리는 다른곳 해상관광은 취소하고,
울릉도의 명소 죽도!!!
2명만 살고 있다는 죽도를 입항 하려고
죽도 선착장을 향해 파도를 가르며 젯트스키 처럼 나갑니다.
다음 여행지 죽도를 향해
우리들은 죽도로~~ㄱ 달려가나 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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