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첫날
2010년도 12월 마지막달 첫날
안개가 자욱한 고속도로 길을달려 출근한 아침,
무언가 아쉼움이 많이 남습니다.
12월의 서른 한날을 맞이하는 한 해의 마지막 달이
시작 되었습니다. 마지막 달이라는 느낌보다는 정리하고
새로움을 맞이하는 달이라는 마음으로 시작하셨음 합니다.
마지막까지 나무 끝에 매달린 낙엽이 애절한 모습으로
바람에 흔들리지만 머문가족님들의 화롯불 같은 따뜻한
온정의 마음은 전혀 쓸쓸함을 느끼지 못하게 합니다.
아침을 열며 메일을 읽어보니 이렇게 좋은 글이 올라와 있기에...
하여 지난 여행의 묵은 추억을 올려봅니다.
동 강
가리왕산을 떠나 동강으로 들어갑니다.
아침 안개와 달맞지 꽃과 푸른 동강은 한폭의 동양화입니다.
동강의 비경들.........,
그냥 바라만 봐도 ......, 너무 좋습니다.
아름다운 동강~~~~~
동강의 경관에 취해봅니다.
너무나~~~~~너무나 !!!!!!~~~ 아름답습니다.
동강의 경치에 반해 한없이 흘러가다 고성리로 들어섭니다.
친구님들과 즐겁게 달려갔던 동강이
오늘은 불연듯 생각나서 그냥 묵은지 여행을 올렸습니다.
12월 마지막 한달도 좋은 계획과
많은 보람된 시간들로 즐겁게 생활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