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방학이라 러시아에서 온 막내와 승마를 배우러 열심히 다녔습니다.
좀 시원한 오전에도 배우고 뜨거운 한낯을 피해 오후에도, 비가와도 배움은 계속됨니다.
안장을 매는 시간에 옥수수로 간식을합니다.
옆에는 우리 막내 친구가 구경왔어요.
오늘은 잘타야 할탠데......, 조금은 긴장 모드입니다.
한달간 승마 특수 교육받는 막내가
먼저 승마할 준비를하며 말과 워밍업을 합니다.
젊어서 그런가 아주 승마를 잘 하는 막내가 신기합니다.
정 조교님의 지시로 말에 오름니다.
이제부터 막내가 훈련시킴니다.
왜 이렇게 어려울까???? 진작에 젊어서 배울껄~~~
천천히~~ 한발 또 한발 배워 나갑니다.
웃으면서 아빠가 잘한다고 한마디 하네요
기장한 모습~~ ㅎ ㅎ ㅎ
긴장 풀고 가슴과 허리 고정하라고 하는데....,?????
이젠 조금 자세가 납니다.
잘하네요~~~ 그래도 영~~~!
이~ 랴--- 이제는 혼자도 해봅니다.
열심히 배우자!!!
계양산을 달리는 날까지 열심히 배우자~~~
늦게 시작한 승마지만 정말 즐겁습니다.
수고한 말들에게 물과 박하 사탕을 줌니다.
사탕을 잘 먹어요....., 내일 또 잘 부탁한다.
땀으로 훔뻑 젖은 몸을 목물로 시원하게 말과 같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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