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10월 19일 수요일 오후, 평창 동계올림픽 개체지를 둘러보고...
강원 평창군 봉평면 창동리에 위치한 '봉평 이효석 문학관' 을 찾아서...
국도로 천천히 달려가며, 시골길옆 추수한 메밀밭 들역을 지나 도착,
매형님. 누님 그리고 집사람과 함께 조용히 '이효석문학관' 을 관람합니다.
이효석문학관
강원 평창군 봉평면 효석문학길 73-25
(지번) 봉평면 창동리 544-3
033-330-2700
봉평 이효석 문학관
강원도 평창군 봉평면 출생.
경성제일보통고등학교를 거쳐 경성제국대학(서울대학교 전신)법문학부 영어영문학과 졸업.
숭실전문학교, 대동공업전 문학교 교수 역임.
1928년 '도시와 유령'을 발표하면서 본격적인 작품 활동 시작. '노령근해', '상륙', '행진곡',
'기우' 등을 발표하면서 동반자 작가로 활동. 그 후 모더니즘 문학단체인 '구인회'에 참여하였고
'돈', '산', '들' 등 자연과의 교감을 시적인 문체로 유려하게 묘사한 작품들을 발표하였다.
1936년에 한국 단편문학의 백미라고 평가되는 '메밀 꽃 필 무렵'을 발표하였고, 심미주의적인
세계관을 나타낸 '장미 병들다', '화분' 등을 계속하여 발표하여 인간의 성(性) 본능을 탐구하는
새로운 작품경향으로 주목받았다.
작품집으로는 '노령근해'(1931), '성화'(1939), '해바라기'(1939, '이효석 단편선'(1941),
'황제'(1943) 등이 있고, 장편으로는 '화분'(1939), '벽공무한'(1941)이 있다.
이효석 문학관은 "메밀꽃 필 무렵"의 배경을 이곳에 함축시켜 놓았다.
봉평 효석문화마을을 방문한다면 문학관을 먼저 찾아야 배경을 알게 된다.
가산 이효석 선생의 흔적과 소설에 등장했던 인물들이 적나라하게
전개되어소박하고 정겨움을 더한다.
메밀꽃 필 무렵은 소싯적 교과서에 나왔던 것으로 기억한다.
김동리나 황순원의 소나기도 그러했다.
이들의 작품은 소박한 서민의 애환을 그려내고 설레임과 청순한
이미지를 묘사한 서정적 문학작품들로 학창 시절에는 안 읽어본
사람들이 없을 정도로 한국을 대표하는 작품이다.
봉평 '이효석 문학관' 을 관람하고... 지방도로를 신나게 달려 둔내IC
고속도로를 달려... 여주IC로 나가 여주시에 살고있는 막내네 집으로
매형님. 누님 그리고 집사람과 같이 하루를 보내려 도착합니다.
기다리고 있던 손녀 서현이네 식구들이 기쁘게 우리를 맞이하며...
잠시후 여주대학교 주변으로 저녁 식사를 하려고 자동차로 이동합니다.
김가네 밥상&화로구이
경기 여주시 세종로 316
(지번) 교동 46-7
031-882-6262
어디에 있던, 언제나 건강 꼭 챙기시고 ...
감기 조심 하십시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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