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삼척 '쏠비치' 에서 아침해를 맞으며... 추암촛대바위 출렁다리를 걷는다.

마이동 2022. 12. 8. 23:28

 

 

 

2022년 10월 19일 수요일 이른 아침, 삼척 동해 바다의 해돋이를 보려고 거실

창문 열고 바라본 해돋이는 영 아닌것 같아...  외출 옷으로 갈아입고 매형님과

누님을 모시고  '삼척쏠비치' 외곽을 산책하고, 차를타고 이동하여...

 

동해시 추암  '촛대바위 출렁다리' 와 '추암 조각공원' 을 상쾐한 아침에 시원한

맑은 공기를 마시며 즐겁게 걸었습니다.

 

 

 

 

 

 

 

 

 

 

 

 

 

 

 

 

 

 

 

 

 

 

 

 

 

 

 

 

 

 

 

 

 

 

 

 

 

 

 

 

 

 

 

 

 

 

 

 

 

 

 

 

 

 

 

 

 

 

 

 

 

 

 

 

 

 

 

 

 

 

 

 

 

 

 

 

 

 

 

 

 

 

 

 

 

 

 

 

 

 

 

 

 

 

 

 

 

 

 

 

 

 

 

 

 

 

 

 

 

 

 

 

 

 

 

 

 

 

동해 '북평해암정'

강원 동해시 추암동 474-5

 

문화재 지정: [북평해암정] 강원도 유형문화재 제63호(1979.05.30 지정)

 

 

 

 

1979년 5월 30일 강원도유형문화재로 지정되었다. 삼척심씨(三陟沈氏) 종중에서

관리하고 있다.  고려 공민왕 10년 삼척심씨의 시조 심동로(沈東老)가 낙향하여

건립한 정자이다.

심동로의 자는 한(漢)이요, 호는 신제(信齊)이다. 어려서부터 글을 잘하여 한림원사

(翰林院使) 등을 역임하고 고려 말의 혼란한 국정을 바로잡으려 하였으나 권세가의

비위를 거슬려 벼슬을 버리고 낙향하였다.

이때 왕이 이를 만류하다가 동로( 東老:노인이 동쪽으로 간다는 뜻)라는 이름을

하사하였다.

 

낙향한 후에는 후학의 양성과 풍월로 세월을 보냈다. 왕은 다시 그를 진주군(眞珠君)

으로 봉하고 삼척부를 식읍(食邑)으로 하사하였다.

지금의 해암정(海岩亭)은 본래 건물이 소실된 후 조선 중종 25년(1530)에 어촌(漁村)

심언광(沈彦光)이 중건하고, 정조 18년(1794) 다시 중수한 것이다.

 

건물은 낮은 1단의 석축 기단 위에 세운 정면 3칸, 측면 2칸의 팔작지붕을 얹은 정자

형식이다. 4면 모두 기둥만 있고 벽면은없다. 뒤로 지붕보다 조금 높은 바위산이 있어

운치를 더해 주며, 이곳에서 보는 일출 광경은 장관이라 한다.

 

전하는 바에 의하면 현종 때 송시열(宋時烈)이 덕원(德原)으로 유배되어 가는 도중

이곳에 들러'草合雲深逕轉斜 (초합운심경전사 :  풀은 구름과 어우르고 좁은 길은

비스듬히 돌아든다)'라는 글을 남겼다 한다.

 

 

 

 

 

 

 

 

 

 

 

 

 

 

 

 

 

 

 

 

 

 

 

 

 

 

 

 

 

 

 

 

 

 

 

 

 

 

 

 

 

 

 

 

 

 

 

 

 

 

 

 

 

 

 

동해 '추암 촛대바위'

강원도 동해시 추암동

 

 

 

 

 

 

동해시의 명소 '추암 촛대바위'는 수중의 기암괴석이 바다를 배경으로 촛대바위와

함께 어울려 빚어내는 비경으로 감탄을 자아내는 장소다.

촛대처럼 생긴 기이하고 절묘한 모습의 바위가 무리를 이루며 하늘을 찌를 듯 솟아

오른 모습은 가히 장관이다.

촛대바위와 주변 기암괴석 군을 둘러싼 바다는 수시로 그 모습을 바꾼다.

 

파도 거친 날에는 흰 거품에 가려지며 승천하는 용의 모습을 닮기도 하고 파도 잔잔한

날에는 깊은 호수와 같은 느낌을 주기도 한다.

이곳 해돋이는 워낙 유명해 많은 여행객들과 사진작가들로 붐비는 곳이기도 하다.

 

우암 송시열도 이곳을 둘러보고는 발길을 떼지 못했다는 말이 전해지는 곳이다.

촛대바위, 형제바위의 일출은 애국가 첫 소절의 배경화면으로도 자주 나온 곳이다.

 

* 촛대바위의 전설 옛날에 한 어부가 살았는데, 그 어부에게는 정실이 있었다고 한다.

그 정실이 얼굴이 밉상이었는지, 마음이 고약하였는지는 모르겠으나,  어부는 첩을

들였다고 한다. 그런데 그 첩이 천하일색이라, 정실의 시기를 사고 말았고, 밥만 먹으면

첩이 서로 아웅다웅 싸우는데, 종래는 하늘도 그 꼴을 보지 못하고, 그 두 여인을

데리고 갔단다. 그러자 홀로 남은 어부는 하늘로 가버린 두 여인을 그리며 그 바닷가

그 자리에 하염없이 서 있다가 망부석처럼 바위가 되었는데, 그 바위가 지금의 '촛대바위'

라고 한다고 한다.  지금의 촛대바위 자리에 원래는 돌기둥이 세 개가 있었다.

그런데 작은 기둥 2개가 벼락을 맞아서 부러졌는데, 그것을 두고 민가에서 야담으로

꾸민 이야기가 구전으로 내려오는 이야기라고 한다.

 

 

 

 

 

 

 

 

추암해변

강원도 동해시 촛대바위길 26

 

 

 

 

 

추암해변은 기암괴석이 늘어선 해안절벽과 고운 백사장이 아름다운 해변이다.

해변의 크기는 작은 편이지만 절경을 감상하기에는 충분하다. 추암해변은 해돋이

명소로 유명한데, 그중 추암 촛대바위는 사시사철 여행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명소 중 명소다. 애국가 방송 첫 소절의 배경화면에 등장하는 바위는 하늘을 향해

곧게 뻗은 기암 끝에 해가 걸린 모습이 촛불 같아 ‘추암 촛대바위’라고 불린다.

 

추암 촛대바위에서 200m 떨어져 있는 해상 출렁다리는 또 다른 볼거리다.

바다를 건너도록 기암 위에 설치된 72m 길이의 추암촛대바위 출렁다리는 짜릿함을

줌과 동시에 동해를 배경으로 사진을 남길 수 있는 포토존이다. 

 

출렁다리의 끝은 추암 조각공원으로 이어져 연계해 둘러보기 좋다.

 

 

 

 

 

 

 

 

 

 

 

 

 

동해 '추암 촛대바위 출렁다리'

강원 동해시 추암동 산 70

 

 

 

 

 

2019년 6월 28일 동해시(시장 심규언)가 전국 제일의 일출 명소인 추암해변 촛대바위

일원에 바다 위를 걸을 수 있는 출렁다리를 설치해 운영에 나선다. 이번에 개통된

출렁다리는 길이 72m, 폭 2.5m 규모로 동해안 유일의 해상 출렁다리이다.

촛대바위를 비롯해 국내에서 찾아보기 힘든 석림과 동해바다가 어우러져 한 폭의

풍경화를 보는 듯한 해안의 절경을 감상할 수 있게 설치됐다.

 

또한 출렁다리를 바다 위에 설치한 만큼 안전 분야를 최우선으로 반영해 현수교 등

대규모 교량 주탑에 주로 사용되는 고강도 철선 케이블을 주 케이블로 사용해 성인

672명이 동시에 통행이 가능하도록 시공됐으며, 자연재해에 대비해 초속 45m 규모의

태풍과 같은 강한 풍속과 6.0~6.3(내진 1등급)의 지진에도 견딜 수 있도록 설치됐다.

 

시는 출렁다리 개장과 함께 추암해변 일원의 천혜의 자연경관을 감상할 수 있는 250m

길이의 해안 산책로도 신설했다.

(뉴스메이커=윤균철 기자)

 

 

 

 

 

 

 

 

 

 

 

 

 

 

 

 

 

 

 

 

 

 

 

 

 

 

 

 

 

 

 

 

 

 

 

 

 

 

 

 

 

 

 

 

 

 

 

 

 

 

 

 

 

 

 

 

 

 

 

 

 

 

 

추암 조각공원

강원 동해시 북평동 산 72

 

 

 

 

강원도 동해시 추암동에 위치하고 있으며, 전국 최고의 해돋이 명소인

‘추암촛대바위’와 연계된 조각공원으로 관광객을 위한 조각 전시장과

야외무대 및 휴게시설 등을 갖추고 있다.

 

추암 조각공원에는 평화의 도원, 새벽, 선원, 파도소리, 빛과 인간, 일출,

샌장, 회귀 등 상징적인 조형물이 세워져 있다.

또한, 애국의 뜻을 기리기 위해 설치한 6.25 한국전쟁 형제의 벽이 세워져 있다. ‘

 

추암 조각공원’의 산책로는 국내 제일의 일출 명소로 유명한 '추암 촛대바위',

‘추암해수욕장’과 삼척 ‘이사부공원’까지 이어져있어 산책을 즐기며 아름다운

자연을 감상할 수 있다. (출처 : 강원도청)

 

 

 

 

 

 

 

 

 

 

 

 

 

 

 

 

 

 

 

 

 

 

 

 

 

 

 

 

 

 

 

 

 

 

                  https://youtu.be/18yaVFXbrDg 

 

 

 

 

 

 

 

 

 

 

 

오늘도 즐겁고 행복한 하루가 되시기를 기원드립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