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2월 22일 화요일, 친구님들과 강원도 철원을 여행하며... 철원 '노동당사' 를
탐방하고 갑니다.
해방 이후부터 6·25전쟁 반격북진작전전 시기까지 북한의 철원, 김화, 평강, 포천지역을 관장한 철원군 당사가 있었던 곳
철원 노동당사는 수복되기 이전인 1946년 북한정권하에서 지역 주민들의 노력동원과 모금에 의해 지어진 지상 3층 건물로 분단의 비극과 전쟁의 참화를 보여주는 대표적인 건축물 중의 하나이다.
당시 주민들은‘성금’이라는 명목으로 1개 리마다 쌀 200가마씩의 자금과 인력 또는 장비를 제공했다. 내부 구조물 축조 사업에는 보안을 위해 열성당원 이외의 일반인은 작업에 동원되지 않았다.
이 당사에서는 1947년 초부터 중앙으로부터 지령되는 극비사업과 철원 인근 주민들의 동향 시찰, 중부지역의 대남공작 등을 주요 업무로 하였다.
북한의 철원 노동당사가 위치한 철원지역은 6·25전쟁 당시 국군과 유엔군의 반격북진
작전으로 북한으로부터 수복한 지역이다.
『철원군지』1760-1766쪽에 의하면, 노동당사는 1946년 지역주민들의 강제 동원과 모금운동으로 지어진 지상3층 건물로 중앙당 지령의 극비사업과 주민 동향 사찰 등을 실시했다는 사실이 기록되어 있으며, 현재 건물이 남아있다.
['두근두근' 조형물]
나라가 있어야 당신과 내가 있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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