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 가톨릭문화원
경기 김포시 하성면 월하로 970-18
(지번) 하성면 전류리 91-1
1577-3217
2019년 9월1일 일요일 오후, 맛있게 점심과 커피와 과일을 준비하여
신나게 아라뱃길을 지나 한강변을 달려, 김포 전류리 포구를 지나며 김포 가톨릭문화원에 도착.
맛있게 커피까지 마시고, 아트센터 실비아홀에서 음악미사를 드리고
곧이여 김수연의 클래식포유 [클라리넷으로 듣는 오페라] with 클라리넷 최용기, 피아노 안희정,
두분의 멋진 '클리리넷으로 듣는 오페라' 연주를 감명깊게 듣고 보고온 즐거운 9월의 첫날이였습니다.
[묵상&기도]
인생에 찬란했던 순간이나
영혼의 해맑음을 느꼈던 순간,
신의 숨결이 불어오는 듯
새롭게 태어나던 신비의 체험,
그 모두가 한 날 한시의 영상으로
기억에 아로새겨진 날을
기억합니다.
주님,
마르코 영화의 주인공이 되는
제 인생의 다큐멘터리에는
“모든 것, 당신께서 이끄셨나이다.”
겸허히 고백하는 영화 속 명장면이
있게 하소서.
오늘도 저는 저만의 작품을
만들어가나
당신의 기획과 지혜를 담아내는 것,
마르코 추구하는 믿음의 길이게
하소서.
아멘 ♥
? 생각나는 사람으로 살자
우리 가끔은
생각나는 사람으로 살자
적당히 걱정도 해주며
궁금해하기도 하며
무슨 생각을 하는지
어디에 있는지
아주 가끔은 생각하자
네가 있는
그곳에는 눈이 오는지
가장 힘들 때면
누가 많이 생각나는지
보고 싶은 사람이
있을 때는 어떻게 하는지
괜스레 서로 물어보고
싶어지도록
생각나는 사람으로
살았으면 좋겠다
바람 부는 날대로
비 오는 날대로
눈이 오면 더욱
그리운 날대로 생각하자
스치는 세상사에
하고많은 인연이 아니라
신이 주신
필연적인 만남이라 믿으며
서로에게
생각나는 사람으로 살자
새로운 9월을 맞이하여..
늘 건강과 행복을 기도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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