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봉화 '오전약수'
경북 봉화군 물야면 문수로 1601
(지번) 물야면 오전리 1212
054-672-1900
조선시대 전국 약수대회에서
1등 약수로 선정되었다고 전해오고 있는 약수탕
2018년 8월28일 화요일 오후, 경북 봉화군 물야면 오전리
'오전약수탕'을 거센 빗줄기를 맞으며, 정다운 친구들과 늦은 점심으로
약수 토종닭 백숙에 소주 한잔과 즐거운 이야기속에 빗소리를 듣습니다.
오전약수탕(梧田藥水蕩)
오전약수탕이 있는 마을은 예전에 쑥밭이라는 뜻에서 애전(艾田)으로 불리던 곳인데 이쑥밭이라는 이름으로
부른 유래는 두가지가 있다고 한다.
하나는 이 지역이 물이 합수되는 지역이라 하천이 범람하여 항상 늪지대로 수전(水田)이라 하였는데,
다른 말로는 쑤맹이 부르던 것이 쑥밭으로 변음 되었다는설이 있고,
또하나는 이 약수물이 피부병에 효험이 있다고 해서 옛날에 나환자들이 이 약수물을 먹고 몸을 씻고 이 지역에
있는 쑥으로 피부에 뜸을 뜨고 달여먹고 하여 병을 고쳤다는 말이 전해내려 오고 있어 쑥밭이라고 불리웠다는
이야기가 전해오기도 한다고 한다.
약수의 발견 전설로는 오전약수터는 물야면 오전리 후평장과 춘양면 서벽장을 드나들며 장사를 하던 봇짐장수
(褓負商) 곽개천이란 사람이 서벽장을 보고 주실령을 넘어 후평장으로 가던 어느날 쑥밭에서 잠이 들었는데,
꿈에 신령이 나타나 이르기를 "네 옆에 만병을 치료할 수 있는 약수가 있다" 고 하여 놀라 잠에서 깨어 옆을 보니 과연 약물이 솟고 있었다.
조선 성종(1469 - 1494)때 발견된 이 약수는 이듬해 가장 물맛이 좋은 약수를 뽑는 대회에서 전국 최고의
약수로 뽑혔다.
이 약수는 탄산성분이 많아 톡 쏘는 맛이 일품이며 주요 성분은 유리탄산, 망간, 마그네슘이온, 염소, 중탄산,
칼슘이온, 철분으로 위장병과 피부병에 효과가 있다고 알려졌다.
빗줄기가 굵어진 봉화 오전약수
식당에서 정다운 친구들과 한참을 쉬어 갑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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