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서 가져온 옛 추억 짜투리
2018년 8월 20일 월요일 오후, 동영상 사진모음 정리하다
5년전에 1개월 한달간 (2013년 6월15일 토요일 ~ 2013년 7월16일 화요일)
집사람과 제주 여행을 하고 돌아온 사진모음을 발견하고
너무 기뿐 마음에... 내년 성지순례로 미룬 3개월 제주여행 계획을 생각하며
제주에서 가져온 옛 추억 짜투리를 회상하며 즐겁게 담아봅니다.
< 카메라 실력이 없어 죄송하며... 그냥 보아 주세요. >
그리운 바다 성산포 / 이 생진
살면서 고독했던 사람
그 빈 자리가 차갑다
아무리 동백꽃이 불을 피워도
살아서 가난했던 사람,
그 빈 자리가 차갑다
나는 떼어 놓을수없는 고독과 함께
배에서 내리자마자 방파제에 앉아
술을 마셨다.
해삼 한 토막에 소주 두 잔.
이 죽일 놈의 고독은 취하지 않고
나만 등대 밑에서 코를 골았다.
술에 취한 섬.물을 베고 잔다
파도가 흔들어도 그대로 잔다.
1. 제주에서 가져온 옛 추억 짜투리
지나간 삶의 시간속에 있던, 짜투리 추억을 찾았네요,
늘 건강을 ...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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