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우회 "여행팀"

'남한산성 순교성지'

마이동 2017. 4. 19. 23:30





'남한산성 순교성지'





경기 광주시 남한산성면 남한산성로 763-58

031-749-8523


http://www.남한산성순교성지.org/



2017년 4월 6일 목요일 정오,  '운우회' 님들과 함께

'남한산성 순교성지' 를 찾아 습니다.  평신도들의 순교지로 알려진 곳이다.


엄숙한 마음과 기도로 박해가 일어날 때마다 순교가

발생한 순교지. 영원의 안식처 '남한산성 순교성지' 를 돌아보며 기도드립니다.



















순교자








순교자 현



























































'남한산성 순교성지'



남한산성의 순교성지는 평신도들의 순교성지로 널리 알려진 곳이다.
이곳 남한산성 최초의 순교자는 광주 의일리(현 의왕시 학의동)에 살다가 1801년 체포되어 동문 밖에서 참수된    
한덕운  토마스이다.


그 뒤를 이어 광주의 거북뫼 곧 구산(현 하남시 망월동) 출신인 김만집 아우구스티노가 기해박해 때 체포되어

1845년 초에 남한산성 옥중에서 진실한 통회와 애덕의 정을 지닌 채 순교하였다. 


김만집의 형 김성우 안토니오 성인은 이때 포도청과 형조에서 수많은 형벌을 받은 뒤 1841년에 교수형을 받아

순교하였으며, 셋째인 김문집 베드로는 김만집과 함께 체포되어 남한산성으로 끌려가 오랫동안 옥중생활을 하다가

1858년경에 석방되었으나 다시 체포되어 아들과 조카와 함께 순교했다.


이곳 남한산성에서 다시 순교자가 탄생한 것은 1866년의 병인박해 때로 그해 겨울 이천 단내(이천시 호법면 단천리)

에 거주하던 정은 바오로로 63세의 나이로 체포되어 재종손 정 베드로와 함께 1866년 12월 8일 남한산성에서 일명

도배형 또는 도모지라고 부르던 백지사로 순교하였다.


이처럼 구산과 단 내에서 시작된 신앙을 천상영복으로 영글게 한 남한산성에는 이 밖에도 수많은 이름 없는

순교자들 의 애환과 몸부림이 어려 있다. 

    

'남한산성순교성지' 는 이제 남한산성이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돼서 더 많은 분이 이곳을 찾아올 겁니다.

그럴수록 한덕운 순교자를 비롯해 35위 순교자와 무명 순교자 300 여 명의 순교정신을 함께 본받도록 노력하는 것이

우리가 해야 할 일이라 하겠다.


























































































































































능이버섯 두부전골로

 천천히 점심 식사를 하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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