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우회 "여행팀"

경기 광주시 '남한산성 행궁'

마이동 2017. 4. 19. 22:00







경기 광주시 '남한산성 행궁'




경기 광주시 남한산성면 산성리 935-1

031-746-2811



2017년 4월6일 목요일 오전 '운우회' 님들과 1박2일 봄 나들이

첫째날 두번째로 찾은곳은 경기 광주시 '남한산성 행궁' 을 탐방하였습니다.


오랜만에 찾아본 '남한산성 행궁' 의 발견 과정과 역사적 유적를

잘 가꾸고 지켜 나가야 할 우리의 유산이란 생각을 갖게된 탐방이 였습니다.  


 






































남한산성 행궁(南漢山城行宮)





경기도 기념물 제164호로 지정되어 있었으나 역사·문화적 가치가 인정되어 2007년 6월 8일 사적 제480호로

승격 지정되었다.


행궁지는 지금의 남한산성호텔 자리와 그 뒤의 공터를 모두 포함하는 약 1만 평 규모이다.

행궁의 잔재로는 산성호텔 야외휴게실 입구에 서 있는 4각 석재기둥 2개와 그 뒤에 남아 있는 1동분의 주춧돌과

여기 저기에 남아 있는 기와편, 돌축대 등이 있고, 상궐터로 보이는 곳에 주춧돌이 드러나 있다.


남한산성의 행궁은 광주행궁 또는 남한행궁이라 하였으며, 1624년(인조 2) 9월 서장대(西將臺) 아래쪽에

건립되었다.

남한산성 행궁은 다른 행궁과 달리 종묘와 사직에 해당하는 좌전(左殿)과 우실(右室)을 갖추었다.


행궁의 규모는 상궐(上闕) 73칸, 하궐(下闕) 154칸으로 모두 227칸의 규모이다.

상궐은 행궁의 내행전으로 정면 7칸, 측면 4칸으로 평면적 180.4㎡(55평)이다.

그 중 왕의 침전인 상방이 좌우 각각 2칸씩이고, 중앙의 대청이 6칸, 4면의 퇴칸이 18칸으로 모두 28칸이다.


초석(礎石)은 37개가 남아 있는데, 화강석재로서 초석 상면에 따로 주좌(柱坐)를 만들지 않았으며, 건물기둥이

있었던 흔적이 희미하게나마 둥글게 나 있는 것으로 보아 원형기둥을 사용한 것으로 추정된다.

초석의 크기는 균일하지 않으며, 그 형태 또한 장방형, 정방형, 부정형 등으로 다양하다.

건물 중앙의 어칸대청(御間大廳)으로 사용한 공간은 초석을 사용하지 않았으며, 정면 북퇴칸 내주(內柱) 초석은

훼손되었다.


기단은 건물 정면 동편기단이 이중기단이며, 남북·서편은 단일기단이다.

기단의 높이는 약 80㎝로 가구식(架構式) 기단구조로 축조되었다. 기

단토는 할석과 잡석·회덩이·와편 등을 황갈색 점토로 섞어서 다짐했다.

기단 장대석인 지대석(地帶石)·면석(面石)·갑석(甲石)은 훼손되어 없어지고 기단 하부의 적심석열만 남아 있다.


온돌은 상궐건물지 내 남·북퇴간 옆 협간에서 각 2개 소씩 모두 4개 소가 발견되었다.

이 온돌시설들은 건물 기단토를 구축한 후 되파기하여 축조하였다.

상궐의 담장지는 건물을 중심으로 내곽과 외곽의 2중으로 구축되었으며, 담장 폭은 1m 내외이다.


하궐은 상궐의 외전인 외행전으로서 상궐 동편 삼문 밖에 있으며, 해발 369m로서 상궐지에 비해 약 6m 낮은

위치에 있다.

하궐은 상궐과 함께 1624년(인조 2) 총융사 이서(李曙)가 남한산성 수축과 함께 시작하여 이듬해에 준공되었다.

서쪽 담의 문으로 일장각(日長閣)과 통하였고, 동쪽의 정문이 한남루이다.


하궐지의 규모는 동서 30m, 남북 70m, 전체 면적 2,100㎡(635평)으로서 발굴조사 결과 하궐지는 상당 부분이

훼손되었음이 밝혀졌다.

상궐과 하궐을 포함하여 행궁을 구성했던 부속시설로 좌전(左殿), 우실(右室), 재덕당(在德堂), 한남루(漢南樓),

인화관(人和館) 등이 있었다.

행궁 및 부속시설은 인조 이후 건립된 것으로 19세기 초까지 계속 증축, 보수되었다.
































매표소에서 입장표를 받고서

'운우회'님들과 '남한산성 행궁' 한남루로 향합니다. 
























































한남루(漢南樓)















< 1880년대 프랑뎅이 촬영한 한남루 >

 


남한산성 행궁 정문 ‘한남루’ 찾았다
토공 토지박물관, 나당전쟁 수축 ‘주장성’ 남한산성 위치 입증.  
  
남한산성 행궁의 전체규모와 연혁 등 행궁에 대한 모든 것이 밝혀졌다.

한국토지공사(사장 김재현) 부설 토지박물관(관장 조유전)은 22일 남한산성 행궁권역에 대한 8차조사 결과

행궁 정문에 해당하는 한남루지, 행궁부속건물인 완대정지, 옥천정지 등 남한산성 행궁지의 전체규모를

밝힐 수 있게 됐다고 발표했다.

조사단은 8차 발굴조사에서 조선시대 행궁관련 유구 확인조사에서 행궁의 정문에 해당하는 한남루지와

인조대에 만들어진 장방형 연못지, 완대정(정자)지와 우물지, 옥천정지 등을 확인했다.

조사단은 이번 발굴로 행궁권역에 대한 조사가 사실상 마무리 됐음을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조사된 유구 중 한남루(漢南樓)는 1798년(정조22) 행궁의 정문으로 신축됐으나 1909년 이전에 이미 완전히

붕괴된 상태였다.

조사단은 프랑스 외교관 프랑뎅이 1890년대에 찍은 한남루 사진이 남아 있어 복원에는 어려움이 없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일장각 ( 日長閣 )





















































































좌승당 (坐勝堂)























































































































































































내행전 (內行殿)



















































































왜행전 (外行殿)



















































남한산성 수어장대(守禦將臺)





 경기도 광주시 남한산성에 있는 조선시대의 성곽시설이다.

1972년 5월 4일 경기도의 유형문화재 제1호로 지정되었다.


조선 인조 2년(1624) 남한산성을 쌓을 때 만들어진 4개의 장대 중 하나이다.

장대란 지휘관이 올라서서 군대를 지휘하도록 높은 곳에 쌓는 대(臺)를 말한다.

수어장대는 산성 안에서 최고봉인 일장산 꼭대기에 자리잡고 있어서 성 내부와 인근 주변까지 바라볼 수 있다.

이곳은 병자호란(1636) 때 인조(재위 1623∼1649)가 직접 군사를 지휘하여 청나라 태종의 군대와 45일간 대항하여

싸운 곳이기도 하다.


처음에는 1층 누각으로 짓고 서장대라 불렀으나, 영조 27년(1751)에 이기진이 왕의 명령으로 서장대 위에 2층 누각을 지었다.

건물의 바깥쪽 앞면에는 ‘수어장대’라는 현판이, 안쪽에는 ‘무망루’라는 현판이 걸려있는데, ‘무망루’란 병자호란 때

인조가 겪은 시련과 아들 효종이 청나라에 대한 복수로 북쪽 땅을 빼앗으려다 실패하고 죽은 비통함을 잊지 말자는

뜻에서 붙인 이름이다.


건물의 규모는 1층은 앞면 5칸·옆면 3칸이고 2층은 앞면 3칸·옆면 2칸으로 2층 4면의 바깥기둥은 1층의 높은 기둥이

연장되어서 이루어진 것이다.

지붕은 옆면이 여덟 팔(八)자 모양으로 가장 화려한 팔작지붕으로 꾸몄다.


지금 있는 건물은 1896년에 유수 박기수가 다시 고쳐 세운 것으로 인조 2년(1624)에 지은 4개의 장대 중 유일하게

남아있는 중요한 건물이다




























































































































남한산성 종각의 천흥사 동종



























광주시 관게자님!!



세계유산 남한산성 의

아래와 같은 팻말 좀 현대적으로 교체합시다.


<'세계유산' 이 아니라 동네 팻말도 이렇치는 않을겁니다.> 













































































'운우회'님과 봄나들이로

남한산성 행궁을 즐겁게 잘 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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