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 필경사
2013년 3월27일 수요일 이른 아침부터 서둘러
성남IC 모란역에서 "우분투" 님들과 만나 봄이오는 서해로 달려갑니다.
제 오른팔 인대 수술후 올해들어 처음 함께하는 여행이기에
기대반 즐거움반 출발하여 첫번째 찾아간 당진 필경사를 담았습니다.
당진 필경사를 그동안 여러차례 찾았지만
오늘 처음으로 "필경사" 심훈 선생님의 방을 들어가 봅니다.
'상록수' 를 탄생시킨 "필경사" 심훈 선생님의 방.
농촌계몽 운동의 선구자의 이상과 선생의 영원한 혼신을 느낍니다.
어린 세자녀를 남기고, 옥고의 신음과 병환으로
홀로 떠나신 '심훈' 선생의 심정은 어떠 하였을까???
빛바랜 사진틀과 가족 사진속에 얼킨
가족사 애절한 사연들이 지금도 귀가에 머뭅니다.
심훈 선생의 시비
"나의 江山이여" 절절이 넘치는 ....
조용히 담아갑니다.
그날, 쇠가 흙으로 돌아가기전에 오라.
당진 "필경사" 를 "우분투" 님들과 봄이오는 길목에서
'상록수'의 산실을 잘 보며, 친절하신 해설자님께 잘 듣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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