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해미읍성
20013년 3월 8일 금요일 오후, 충남 서산시 해미면 읍내리 16
주차비도 입장료도 받지않는 해미읍성을 관람하며, 너무도 깨끗하고 청결한 해미읍성.
해미읍 주민들과 어른신들의 봉사 정신에 감동~~! 또 감동!!!
예전에 집사람과 방문때도... 그런데 지금이 더 정리 정돈된 현실 상황에 너무 너무 감사드립니다.
자세히 보세요.
해미 읍성(海美 邑城)
충청남도
충청남도 서산시 해미면에 소재한 조선시대의 읍성.
사적 제116호. 해미는 1414년(태종 14)에 충청도 덕산(德山)으로부터 충청도병마절도사영(忠淸道兵馬節度使營)이 옮겨온 곳으로,
충청도병마절도사영이 청주로 이전한 1651년(효종 2)까지 군사적 거점이 되었던 곳이다. 해미읍성은 1491년(성종 22)에 축조되어 서해안 방어를 맡았던 곳이다.
〈신증동국여지승람〉에 의하면 성의 둘레가 3,172척, 높이가 15척, 성 안에는 3개의 유물과 군창이 설치되어 있다고 되어 있다.
그리고 영조 때 편찬된 〈여지도서〉에 의하면 성의 둘레가 6,630척으로 보(步)로 계산하면 2,219보가 되고 높이는 13척, 치성(雉城)은 382첩으로 되어 있으며, 사방에 문이 있다고 했다.
이 기록을 통하여 볼 때 해미읍성의 규모가 훨씬 확대되었음을 알 수 있다.
1960년에 이 성을 우리나라에 현존하는 읍성의 표본으로 삼아 사적으로 지정하고 보수공사를 하는 한편,
성 안팎에 무질서하게 자리잡은 민가를 철거·이전시키고 종합적인 보존계획을 세웠다.
1974년에 동문·서문이 복원되었으며 1981년에는 성 안의 일부를 발굴한 결과 관아 터가 확인되었다.
충청남도 서산시 해미면 읍내리에 있는 조선시대의 성곽.
내용
사적 제116호. 지정면적 194,083㎡, 둘레 2,000m. 현재 남문인 진남문(鎭南門)과 동문·서문이 있고,
성내에 동헌(東軒)·어사(御舍)·교련청(敎鍊廳)·작청(作廳)·사령청(使令廳) 등의 건물이 있다.
본래 해미는 1414년(태종 14) 덕산(德山)에서 충청병마절도사영이 이곳으로 이설된 뒤 1651년(효종 2) 청주로 옮겨질 때까지
군사의 중심지였다.
『여지승람』에 의하면, 당시 절도사영은 해미현의 동쪽 3리에 있었으며, 석성으로 둘레 3,172척, 높이 15척, 우물 세 군데,
군창이 설비되어 있다고 기록되어 있다.이 성은 1491년(성종 22)에 축성하여 영장(營將)을 두고 서해안 방어를 맡았던 곳이다.
한편, 읍지에는 읍성의 둘레가 6,630척, 높이 13척, 치성(雉城 : 성벽에서 돌출시켜 쌓은 성벽)이 380첩(堞),
옹성(甕城 : 성문의 앞을 가리어 적으로부터 방어하는 작은 성)이 두 곳, 남문은 3칸이며
홍예(虹霓 : 무지개 모양의 문)를 틀었고, 2층의 다락을 지었으며, 동문·서문도 3칸이나 북문은 없고,
우물이 여섯 군데이며, 성밖에 호(壕)는 없다고 기록되어 있다.
이러한 기록으로 미루어, 조선 초기에 병마절도사영과 읍성과는 별개의 것으로 보이는데,
이 병마절도사영에는 이순신(李舜臣)이 1579년(선조 12훈련원봉사(訓鍊院奉事)로 잠깐 근무한 적이 있다.
해미읍성은 우리나라에 현존하는 읍성으로는 가장 잘 남아 있어서 대표적인 표본으로 삼기 위하여 성안의 민가와 학교 등을
철거하고 성벽의 보수 등 연차적인 보수공사를 실시하였다.
즉, 1974년에 동문·서문이 복원되었고, 1981년 성내 일부를 발굴한 결과 현재의 동헌 서쪽에서 객사(客舍)와,
현재의 아문(衙門) 서쪽 30m 지점에서 옛 아문지가 확인되었고, 관아(官衙)를 둘러쌌던 돌담의 자취가 발견되었다.
*천주교의 성지 해미읍성 (여숫골)
충청남도 서산시의 해미면 조산리에 있는 골짜기이다.
1868년(고종 5)에 천주교 신자들이 생매장된 천주교 성지이다.
특히 1866년 병인박해 때에는 충청도 각지에서 잡혀온 천주교 신자들을 해미읍성에 가두었다가 서문 앞 돌다리에서
자리개질을 쳐서 처형하기도 하고, 해미읍성의 옥사 앞에 있는 고목에 목을 매달거나 활을 쏘아 처형하기도 하였으며,
읍성 바깥의 해미천변에서는 큰 구덩이를 파고 생매장을 하였다고 한다.
1975년 천주교 해미순교탑이 이곳에 세워지면서 조산리 '여숫골생매장지'로 널리 알려지게 되었다.
'예수곡'이라고도 하며, '조산리천주교순교지'라고 전한다.
해미읍성(海美 邑城)
진남문(鎭南門) : 진압할 남쪽 문앞에서
"운우회" 님들 기념샷을 남깁니다.
순교기념비(殉敎紀念碑)
1866년 병인박해 사건 때,
충청도 각지에서 잡혀온 약 1천명의 천주교 신자들이 호야 나뭇가지에 매달려
고문을 당하고 처형당하였다.
동쪽으로 뻗은 나뭇가지에는 고문으로 사용된 철사줄이 박혀있던 흔적이 지금도 생생하게 남아 있다.
신자들이 수감되었던 감옥터.
굴렁쇄도 굴리며, 제기차기 복불복 게임을 하였는데...???
어느분이 꼴찌로 2개밖에 제기를 못찾을까요??? 퀴즈로 남깁니다.
원로하신 어르신께서 직접 손수 만들고 계셨습니다.
뚝~~딱! 똑딱~!! 오랜만에 다듬이 소리를 듣습니다.
손 방망이로 직접 두드리시는 어른신 손놀림과 다듬질 소리...
아주 연세 많으신 노 할머님의 얼굴을
직접 촬영하기도 민망스러워 이렇게 담고 갑니다.
동 헌
관아객사
오랜만에 " 운우회" 님들과 해미읍성을
너무 고마운 마음으로 즐겁게 잘 보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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