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주 첫돐날
오늘 2012년 12월 8일 토요일 오후 정말 기쁜날!!!
육십중반에 그 얼마나 기달리던 우리종손 손주 첫돐날 이네요.
아침부터 설레임으로... 서너날이나 아파왔던 어깨 통증도
오늘은 그냥 견딜만한데, 준비해간 카메라가 어찌나 버겁고 무겁던지,,,
그래도 손주의 웃는 얼굴이 랜즈에 들어 올때마다...
셔터를 누르는 동안만은 너무 너무 행복한 시간들 이였습니다.
첫돐맞는 사진찍는 내내 웃으며 바라보는 집사람
오늘따라 손주를 보는 모습이 이젠 정말 할머니가 된 느낌이든다.
사진찍는 동안에 손주 외가집 가족분들도 도착하여 함께 즐거워합니다.
" 이기환 아가 " 손주 첫돐 준비 상황을 담아봅니다.
자기 첫돐 기념일 이라고 아는지,,,
마냥 즐거워 하는 손주 모습이 귀엽고 기쁘기만 합니다.
입구에 있는 " 이기환 아가 " 사진을 보며
어린아기 1년 성장 시절의 추억들을 담아봅니다.
이제 " 이기환 아가 " 첫돐 생일 맞이를 시작한다며
음악이 경쾌하게 흐르며 스크린 속으로 우리들을 초대합니다.
불이 켜지고... " 이기환 아가 " 첫돐 생일을
축하하시는 손님들 앞으로 들어오며 첫돐 축하 박수를 받네요,
한개의 촛불 점화도..., 그리고 축하하여 주시는 손님들과
목청껏 " 이기환 아가 " 첫 생일 노래를 불러주고, 촛불도 끄며 인사말까지...
"이기환 아가" 이종사촌 형님의 멋진
첫돐 축하 바이올린 연주를 들으며 담았습니다.
멋진 축하 연주에 박수를 받으며...
축하 건배와 아가 용돈도 주며, 감사장도 받았네요.
"이기환 아가" 첫 돐잡이는 무엇을 잡을까???
많은 관심과 기대속에... 심각한 표정을 지으며 잡은것은...???
헉~~~ 청진기!!!
청진기 잡았다고~~ 매우 좋아하는 며누리...
"이기환 아가" 를 건강하게 사랑으로 열심히 키우겠다는
인사말을 끝으로 손주 첫돐 맞이를 끝내며, 맛있는 음식들을 나눠습니다.
손주 첫돐을 축하하여 주신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건강하고 밝게 자라기를 기도하며
하느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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