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봉산 자연휴양림
2012년 6월8일 금요일 아침 칼봉산 자연휴양림
하룻밤을 푸른 숲속의 정취에 취해...
통나무 숲속집 백합동도 이야기에 취해 은하수를 넘는다.
칼봉산 자연휴양림 계곡에 발담그고
시원한 막걸리를 졸졸 흐르는 계곡물에 띄워...
숲속에 새들과 푸른 소나무들 사이로 불어오는 바람소리
반가운 "도사모"님들의 환한 웃음속에 해는 서산으로 지그시 넘어갑니다.
자연휴양림 숲속에 아침은 이렇게 신선할수가...
자연들만 숨쉬며... 모두가 정지된 그런 착각이랄까???
그냥 조용한 산속에 뻐꾸기 소리는... 온 산울림을 만듭니다.
상쾌한 기분으로 아침 식사와 커피를 마시고
칼봉산 자연휴양림 안에있는 경반분교 야영장과 경반사.
그리고 천연자연이 만들은 수락폭포를 등산하려고 떠납니다.
나비들이 많이 날으는 울퉁불퉁한 오프로드를 즐기며
도착한 경반분교 야영장. KBS 1박2일팀이 혹한겨울 촬영하였던
옛 경반학교 조그만 운동장앞에서 기념샷을 남깁니다.
옛 경반분교 운동장이던 이곳이
지금은 야영장으로 인기리에 사용되고 있습니다.
옛날 아이들이 뛰여 놀았던 계곡에는
요즘 심한 가뭄으로 물이 별로없어 안타깝네요,
경반분교를 떠나 계곡위로 더 올라와
이곳 임도에 차를 세워놓고 종치며 소원 빈다는 경반사와
자연속에 아름다운 수락폭포를 만나러 등산을 시작합니다.
경반사앞에 소원을 빌면
사랑이 이루워 진다는 사랑의 종.
이따 내려올때 꼭 치도록 합니다.
경반사앞에 이렇게 좋은 계곡 폭포가 시원하게...
"해뜨는 절" 경반사를 방문합니다.
경반사 스님이 출타 중이신지???
안계시고 조용하여...
수락폭포를 보기위해 매봉산으로 향합니다.
임도보수 공사가 한참인 지점을 지나면
이런 임도 차단기를 지나서 칼봉산 임도 오르막길 옆으로
이런 오솔길이 나오는데, 작년 큰 장마로
수락폭포 가는길이 유실되여 조금은 힘든다는 느낌이네요,
수락폭포 물소리가 들리면서
앞서간 "도사모"회님이 멋지게 앉아 계시네요,
카메라 줌으로 당겨봅니다.
요즘 가뭄으로 물이 없을줄 알았는데
이렇게 가뭄속에서도 힘차게 흘러 내리는 수락폭포의 장관!!!
장마지고 난후에 한번 더 찾아봐야 겠습니다.
얼굴과 손도 계곡물에 담가보며
천천히 쉬면서 수락폭포 인증샷을 남깁니다.
이제 매봉쪽 올라 왔던길로
천천히 조심 조심하며 하산을 합니다.
칼봉산 경반사앞을 지나갑니다.
경반사 사랑의 종을 울려봅니다.
연인산 MT코스 임도를 천천히 돌아
칼봉산 자연휴양림으로 돌아와 키를 반납하고...
용추계곡을 깊숙히 돌고나와 가평군 앞에 옛 설렁탕집.
소문데로 맛있게 점심식사를 하였습니다.
가평군 청평면 호명리 호명산
호명호수를 탐방하려고 달려 왔지만,
셔틀버스 시간대가 않맞아 다음을 기약하며...
1박2일 칼봉산 자연휴양림 여행을 마무리 하며
"도사모" 회님과 즐겁게 집으로 무사귀환 하였습니다.
감사합니다.